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강의 후기를 적을 때마다, 먼저 한 주간 어떻게 보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래에 강의후기들을 다시 한 번 보면서, 그때 당시 내가 가졌던 혼란스러운 심정들을 마주하는 건 즐겁지 않을까 싶다.
최근, 너바나님과의 만남을 했던 동료들의 후기글을 보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메시지가 두 개 있었다.
'저는 개고생이라는 말을 싫어합니다. 결국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개고생으로 끝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성과를 내면 지금 고생하는 게 결국 성장통이 되는 겁니다'
'운영진 하는 건 고마운데, 기버 및 운영진 놀이에 빠지시면 안됩니다. 월부에 시간과 돈을 쏟는 건 결국 돈을 벌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명쾌하게 말씀하시다니... 현재의 내가 월부라는 환경에서 있으면서 하는 고생들은 미래에 성장통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러면 이 글을 보았을 때 살짝 미소를 지을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이번 열기반에서 하는 조장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이 또한 내가 우월감에 사로잡혀 있고 거만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조장을 하는 행위는 내 성장과 연관을 시켜야 한다. 조장을 하면서 조원들의 질문을 최대한 많이 받고, 내가 지닌 지식들을 점검해야 한다.
(샤샤튜터님이 말씀하셨던 부분)
연말에 1월 1일까지 회사를 쉰다.
행복하게 어떻게 쉴까?를 고민하였지만, 미래 내가 경제적 자유를 이뤄, 투자자가 되었을 때 살 수 있는 삶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도 생각한다. 그렇기에 지금 이 순간 내가 전문 투자자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평화롭게 카페에 앉아, 노트북을 통하여 여유롭게 시간에 쫓기지 않고 투자에 집중하는 게 얼마만인가.
회사에도 감사하며, 해당 시간을 다시 한 번 체계적으로 즐기고자 한다.
각설하고, 3강 후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이번 3강은 큰 틀에서 양파링님과 주우이님께서 '선배 강의'를 주제로 진행해 주셨다.
특히 양파링님께서는 수익률 보고서 작성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으며,
주우이님께서는 실전투자과정을 초보자 입장에서 친절히 설명해 주셨다, 그러면서 비교평가법을 자세히 알려주셨다. 추가로, 주우이님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방안에 대해서도 공유를 해주셨다.
양파링님 강의
나에게는 이제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가 익숙하다.
왜냐하면 1년이 넘는 월부 생활을 하는 동안, 해당 보고서에 들어가는 요소들에 대하여 수 없이도 많이 작성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이 많으면 기초를 잊기 마련이다.
다시 한 번 아파트를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를 다시 한 번 복습하는 건 유의미하였다.
심지어, 나 또한 각 입지에 대하여 이걸 왜...고려했었지? 라는 의문점에 대하여 재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입지
특히, 직장 수에 대해서는, 21년도에 1인 사업장까지 추가되어 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트래킹을 꾸준히 하지 않았던 내 자신에 대하여 반성...)
통계가 이상하면 사회조사보고서를 볼 필요가 있다.
추가로, 학업성취도평가는 2016년도에 마쳤으니, 특목고 진학률을 통하여 해당 지역의 학업수준을 판단할 수 있다.
b/m:
1) 단지분석 시, 지도를 캡처할 때 더 확대해서 주변 환경까지 볼 수 있게 하기
2) 학업성취도가 낮으나, 특목고 진학률이 높다면? 그 지역 신규 아파트가 있을 확률이 높다, 혹은 신규택지(마치 김해 율량과 같음)
수익률 분석
하나, 과거에 내가 저점에 투자했다면 얼마를 벌 수 있는가
둘, 지금 투자하면 미래 얼마만큼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 둘은 전고점을 봄으로써, 그리고 비교평가를 통해 알 수 있다.
결국 나의 앞마당과 꾸준한 경험을 통해 확인할 수 있 것.
투자는 단순히 내 월급으로만 하는 게 아니라, 전세상승분까지 합쳐져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것
그리고 이런 수익률 분석까지 해서 단지의 가치를 제대로 알 때, 하락장에서도 버틸 수 있다.
현재 하락장에 가격이 왜곡돼 있는 경우가 많으니, 분석을 통해 저평가 잘 확인하고 투자해야 함.
주우이님 강의
주우이님께서 본격적으로 월부를 하기 전에 많은 추억을 쌓고 오라셨는데...
그나마 교환학생을 학생 때 간 게 이렇게나 많은 도움이 될 지 몰랐다....ㅎㅎ
또 중간중간 대학교 때, 대학원 때 동료들과 쌓았던 추억들도 스쳐 지나간다.
이번 시간은 8년차 투자자를 레버리지 하는 시간이었다. 많은 내용들을 담아 전달해주시려는 노력이 보였다.
투자
가장 놀라왔던 건, 1호기를 하는 데 나처럼 1년 이상 걸렸다는 점, 그러나 그 이후 실력이 쌓이면서
2호기, 3호기... 점점 투자까지 하는 시기가 짧아진다는 점.
그리고, 그러면서 점점 좋은 물건들을 찾게 된다는 것. 가장 최근에 투자한 게 가장 좋은 물건일 확률이 높다.
가장 와닿았던 말은
투자를 망설이는 데 있어서는 사람들은 '정보 격차'를 이유로 말하지만
결국에는 내 선입견을 버리는 것
과거에도 지방임장을 가기 전에, 과연 지방에서 돈을 벌 수 있을까? 생각을 하였지만
수많은 사례 및 단지분석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지역의 입지와 가격을 알아야 비교평가가 가능하다는 것.
앞마당을 공격적으로 늘려 나가며, 비교평가의 토대를 계속 쌓아 나가자.
주우이님께서도 과거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로, 앞마당을 많이 만들라고 하셨다.
앞마당의 정의는 무엇일까?
주우이님께서는 아래와 같이 말씀하셨다.
'지도만 보고 10분 이상 설명 가능, 랜드마크 가격 + 관심있는 아파트까지 해서 10개 가격 말할 수 있고 + 추세까지 + 매물 개수 및 전세 개수까지 말할 수 있음'
이후 투자의 기준은 아래와 같다고 한다. 이 또한 결론에 반영해야겠다.
저평가 여부 확인 > 투자기준 확인 > 실투자금 확인(이게 우선순위가 되면 절대 안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저렴한 가격에 사는 것! 그러면 버틸 수 있다.
이후, 투자에 있어 굉장히 흥미로운 이야기도 해주셨다.
바로, 준신축/신축과 구축을 비교할 때 두 개의 가격이 같다고 했을 때...특히 후자의 입지가 좋을 때 구축을 하는 게 유리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준신축/신축은 결국 감가상각 돼, 연식에 대한 가치가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b/m:
1) 지금까지의 앞마당 이번 연휴기간 동안 시세트래킹 완성하기. 그리고 10개 가격 외우기. 매일 앞마당 한 개씩 시세 들어가서 보기
2) 비교평가, 결론 파트 다시 만들기, 특히 가격이 비슷한 지역들 확인하고
가치 있는 단지들 잘 정리해두고 트래킹 해둘 것.
3) 앞마당별 10개 단지, 네이버 부동산 및 호갱노노 알람 해놓기
성장
결국에 핵심은 아래와 같다고 하신다.
목표
질문
관계유지
목표를 세우면, 목표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그리고 목표를 위해서는 독강임투를 하고, 여기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시간을 들여야 하는데, 하루 4~5시간을 부족한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에너지도 회사에서 비축해 두었다 여기에 쏟아야 합니다.
회사는 그러고 관리의 영역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범위에서의 최선을 다하는 범위를 넘어서야 한다. 혼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부자들과 차이점에서 공통점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
동료와의 관계에서, 상대방을 도우면서, 그 과정에서 내가 도움이 되는 것 하기.
마지막으로, 중요한 데 시급하지 않은 행위들, 가령 운동과 독서를 어떻게 채울 수 있는지 고민하자.
회사동료들과의 관계는 지금처럼 유지하기. 점심시간 활용.
b/m
1) 부자들과의 차이점 연말에 점검하고 공통점으로 바꾸기
2) 습관 루틴을 하며, 내가 성장할 수 있고 남에게도 도움이 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기
3) 투자 진행 시, 해당 물건에만 올인...결국에는 경험을 어떻게 쌓을 것인가의 문제
좋은강의 해주신 양파링님, 주우이님 감사합니다.
댓글
싸바님 강의후기 엄청 잘쓰셨네요...!! 덕분에 저도 강의내용을 복기할 수 있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싸바님의 강의후기 작성법을 BM 해야할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