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강의 후기 - 낙담할 때가 아니다 [실준 등71치고 30억 자산 달성하조_깜냥]

너나위님 강의를 주말에 완강하고 후기를 씁니다.

10.15 규제 이후 혼란했던 맘에 해야 할 것들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강의를 통해 현재 내 상황에는 차분하게 마음을 먹고

비규제 지역 앞마당 늘린 후 좋은 가격이면 사고 아니면 보내줘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투자코칭 후 앞마당 2-3개 더 만들고 투자를 12월/1월까지 해낸다는 게 목표였는데, 

규제 발표 이후 모두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허탈감이 있었습니다. 

시장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깨달음, 

투자하는 것을 진정 바랬던 게 맞았나, 

그냥 공부하는 내 모습이 좋았던 건가,

나는 왜 행동력이 없었던 것인가, 

환경 안에 있는 동안 투자를 실행한 사람들과 나의 차이는 무엇인가

내 자신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현 상황에 내가 투자를 하는 게 맞는지 1-2주 동안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과는 별개로 지금 하고 있는 임장지를 잘 마무리 해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나는 투자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집중도 잘 하지 못했습니다.

너나위님 강의를 통해 규제는 발표 되었지만

일을 하여 돈을 벌고, 절약한 후 종잣돈을 모으고 가능한 범위 내에 자산획득을 하고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내가 월부를 시작한 이유, 본질은 변하지 않았으며 낙담할 시간에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원하는 수준에 이르려면 자율이 아닌 규율이 있어야 한다는 것, 

사정 있으면 안하고 힘들면 안하고 한 번에 몰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절대 타협하지 않고 규율에 맞게 미리 정한 예외가 아니라면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지금은 힘들다고 안하고 누워있는 게 아니라 마음 딱 고쳐먹고 

퇴근하면 밥 간단히 먹고 컴퓨터 앞에 앉고 주말엔 임장 나가야 할 때라는 것을 기억하며, 

실준반 2, 3주차 규제를 핑계로 놔버렸던 마음을 다시 잡고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나위님, 귀한 강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