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자 지구a입니다.
월부학교 2강에서는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께서
<30억 자산달성의 현실적 로드맵>
이라는 주제로 정말 가슴뛰는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감사함을 가득 담아 따끈한
복기와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진짜 얼마나 벌어야 할까?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열기반에서 만든 비전보드의
금액을 자꾸 줄이는 사람…
그건 바로 저라서 매우 찔렸습니다..
처음 비전보드 만들 때는
목표금액이 45억이었는데요
한 해 한 해 시간이 가고
제 생각보다 부자가 된다는게
쉽지 않다는 걸 그냥 아는게 아니라
진짜 진짜 몸으로 느끼게 되면서
목표 은퇴시점도 늦추고ㅎㅎ
갑자기 회사도 좋아보이고
여행은 매년 안 가도 좋겠다싶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강의에서
순자산 구간이 이정도일 때
사람들은 대체로 이런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셔서
내가 바라는 목표에 맞춰서
나를 바꿀 일이지
나에 맞춰서 목표를 자꾸 낮추는 게
그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제가 바라는 저의 삶은
그냥 내 집 한 채 있으면 되는
그 정도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적어도 가족들이 아플 때
돈 때문에 힘들지 않을 수 있고
가족들이 돈 때문에 어디가서
아쉬운 소리 할 일 없고
밥잘 튜터님처럼 친척들도 도와줄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어요.
그러려면…ㅎㅎ
오늘 최임을 냈지만
오늘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튜터님들도 당연히 다들
그렇게 하실테니까요.
목표 전세금 20억의 의미
제가 쓰는 목실감시금부 양식에
현 전세금을 적는 란이 있어요.
그런데 저는 대체 내 돈도 아닌데
그걸 왜 적는 건지 전혀 몰랐어서
(분명히 배웠을텐데..)
리스크대비하라는건가? 싶은 마음에
만기 한참 남았다고 그냥 넘기는 달도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그런 의미였다니..!!
지금 아직 50%도 못 왔는데
3호기 투자를 진행하면 50%는 될 것 같아서
얼른 투자를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았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던 곳
사실 이 부분은 아직 저에게 좀 어렵습니다.
제가 1호기 투자를 할 때에
자실로 혼자 하고 있었고
실력도 너무 없어서
시장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에
지금 생각하면 영 아쉬운 지역에서
투자를 진행했거든요.
그 때 저 역시
남들이 여기 안볼 때
나는 미리 가서 해야지!
라고 생각했지만.ㅠㅠ
그게 좋지 않은 시장이라서
아무도 보지 않는 것인지,
그냥 더 상위급지에 사람들이 몰려서
아직은 보지 않는 것인지
한 번 실수를 하고 나니
지금은 그 때보다는 실력이
조금은 늘었음에도
또 아쉬운 판단을 할까 두려워
다른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
월부에서 가라고 보내주는 곳을
우선적으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더 넓혀서 보지 못하고요.
지난 실수를 복기하고 나아가야한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감정적으로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마 밥잘튜터님이
제 이런 모습을 보신다면
시간이 많아서 잡생각이 드는거라고
그 시간에 가서 매물보고 오라고
하실 것 같아요.
(ㅋㅋㅋ)
그래서 이번에 3호기 투자를 하게 된다면
꼭 이 부분을 극복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호기는 내가 가고싶은곳
2호기는 월부에서 보내줬던 곳
이었다면
3호기는 나도 그 시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튜터님께서도 괜찮다고 보내주시는 곳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이요.
매도의 원칙
매도의 원칙, 협의방법 등 알려주셔서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너무 자세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실전 투자 매도이야기라
몰입감있게 들었고
감사하게 들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1호기 매도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고,
부모님 집 빌라도 곧 매도해야하는데
말씀해주신 방법 활용해서
최대한 잘 팔릴 때 좋은 금액에
팔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튜터님도 똑같다
튜터님이 되면 모든 문제에 대해서
여유롭고 초연하고
척척 해결도 잘하고
문제자체도 잘 안생기고
왠지 그럴 것 같다는 이미지가
머릿속에 있었는데요.
그려주신 튜터님의 투자그래프를 보며
와 진짜 어떻게 계속하셨지?
싶은 생각과 함께
힘들어도 그냥 해야되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그만두고싶은 이유들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합당한 것이더라도
누군가는 그 이유를 딛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나가기 때문에
그런 자산을 일굴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에
정말~~ 저 강의듣고 잘 안 울컥하는데
뭔가 울컥했습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듣다가
빨리 튜터님 쉬실 수 있게
10억달성기 얼른 쓰라고하셔서
웃었습니다.ㅋㅋ
또 목실감,굿모닝,반톡부터 시작해서
업무하고 일하면서 월부보고
전임하고 퇴근하고 임장가고 강의듣고
그 과정.ㅎㅎㅎㅎㅎ
외부에서 보면 유난스러운 제 일상이
이 안에서는 평범이구나 싶어서
괜히 소속감도 들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환경안에
있어야 하나봐요.
저도 튜터님처럼 무수히 많은 발도장을 찍고
고민을 하고 노력하면서
먼저 걸어가신 길을
차츰차츰 따라걸어보겠습니다.
조언과 영감과
위로와 응원과
약간의 채찍….(?)
모든 것을 담아주신
너무너무 좋은 강의 해주신
밥잘튜터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