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투자에 진심인 치와와입니다.
이번에 벌써 두번째 지투 수강입니다.
첫 수강때 재이리 튜터님과 갱지지튜터님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아직 남아있는데
감사하게도 또 6개월 만에 듣게 되어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3-4주차가 되면 정말… 뭐랄까요 최임까지 얼마 안남고 저는 이번달에 1호기에
전심전력을 쏟아선지 지난 지투때보다 더 힘이 든다는 느낌이 들어서 집중이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선에서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출퇴근 시간에도 듣고, 짬이나면 어떻게든 듣는데
강의가 너무 좋은데 꼭 힘든 시기에 이런 좋은 강의가 오픈된다는게 아쉬울 정도니까요
(물론, 제가 마인드컨트롤하고, 자기 관리를 잘하면 대응이 되는 영역이지만요 ^^..)
제가 공감한 점은..
였습니다
에서는, 앞마당을 만들 때는 정말 개고생하고, 애지중지하면서 100페이지 넘는 임보를 써가며 눈물 콧물 땀 몸에 있는 수분을 다 빼가면서 만들어 놓고는, 몇달 지나면 임보에 먼지가 쌓이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심지어 시세는 어디 국끓여다 먹는건지… 감도 없고요.. (이거 제 상태였고, 허씨튜터님께 부끄러운 모습 이번달에 많이 보였네요 ㅠㅠ)
3-3-3 전략대로 관리 들어가야겠습니다. 지난 실전반때 김인턴 튜터님의 명강의, 지난 지투때 재이리튜터님 강의듣고 와 좋다.. 이렇게 해야지 솔직히 생각만 했네요..(그래서 지금 이런 대참사가 일어났음..)
그래서 일단 최임에 앞마당 관리 장표를 넣어보겠습니다
2. 매수, 전세 프로세스
저는 지금 제 앞마당이 몰려있는 모 광역시 전역을 돌면서 매임을 하고 있습니다. 엑셀 표로 보면, 분명히 매전갭이 붙어있는데, 막상 현장 가면 더 있겠지 하고 가도 안보이는 현상.. 그리고 내가 덤벼드는 물건은 계약금이 들어가고 없어지는 상황을 겪어가며 멘탈이 탈탈 털리고 있는데, 사실 이론은 알겠지만, 정신줄 잡고 다시 들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매수가 되어야 전세도 놓을 수 있으니까요 ㅠㅠ
실전반을 총 3번 수강하면서, 이번 실전반은 피부로 느껴지는게 다른 한달인 것 같습니다.
첫 실전반은 적응하느라 힘들어서 많이 울다 끝났고, 두번째 실전반은 지나고 보니까 그 앞마당에 대한 애정이 덜해선지 진심이 덜들어갔던 것 같고.. 그래서 힐링만 했던 것 같아요.. 세번째 실전반인 지금은 절박합니다. 그리고 세 실전반에서의 공통점은 “나의 바닥은 어디까지인가..” 이걸 매번 생각하는 것 같아요.
2주차 강의에서 프메퍼튜터님이 단지를 비교평가해야하는데 다른 조원분들과 본인을 비교평가하기 바쁘다고 하신거, 저 보고 얘기한거 맞으시죠 ^^? 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성장하는걸 알면서도, 또한 1호기를 투자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일들이라는 것을 복기글과 선배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미 알고있으면서도
정말 겪어보니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나 힘이 드네요. 4주차가 딱 그런 것 같습니다.
강의, 찬찬히 듣고 새겨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두 튜터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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