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더하기입니다.
월요일 드디어!! 좋은 기회로 지투실 5강 오프라인 강의를 다녀왔어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월부에 도착했습니다. 💓
월부 문 앞에서 우연히 권유디 튜터님과 한가해보이 멘토님을 마주쳤어요.
괜히 반가워서 혼자 내적 친밀감에 행복했습니다!!!
지난여름 뜨거운 여름과 폭우를 함께 보낸
지투기 조원분들도 오랜만에 만나 뵐 수 있어서
더욱 따뜻하고 반가운 시간이 되었어요.
드디어 !!! 소문으로만 듣던 마스터 멘토님을 직접 뵐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이 너무 궁금했는데, 역시나 소문 그대로이셨어요.
첫인상부터 너무 아름다우셨고,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따뜻한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5강은 미리 교육생에게 받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어요.
제 질문은 나오지 않았지만,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들이 가득했습니다.
질문해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정말 알차고, 마음 깊이 배운 시간이었어요.
투자자의 마음가짐
투자를 하며 모두가 경제적 자유, 시간의 자유를 꿈꾸지만
그보다 먼저 ‘정신적 자유’를 만나야 한다는 말씀이 오래 남았습니다.
타인과 비교 하는 대신 나 자신을 바라보며,
6개월 전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며 성장의 흔적을 찾으라는 조언이
정말 깊게 와닿았습니다.
동료를 볼 때는 “다들 하고 있으니 나도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임하라는 말씀도 기억에 남았어요.
저는 평소 스스로를 잘 칭찬하는 편이에요. (아무도 안 해주니까요ㅎㅎ)
그런데 오늘은 ‘너무 우쭈쭈만 한 건 아닐까?’ 스스로 돌아보게 됐습니다. 🤭
선택이 아닌 당연함
추운겨울 눈이 많이 오는 날 출근길에
눈밭을 헤치며 출근을 하기위해
지하철을 타러가는 사람들을 보며..
출근처럼 저렇게 투자를 한다면 정말 좋은투자자가 될텐데…
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사람들은 당연히 월급을 위해 선택이 아닌 당연함으로 출근을 하듯이
투자도 그렇게 ‘선택이 아닌 당연함’으로 해야 한다.
그 말이 정말 가슴에 깊이 남았어요. ❄️
비 오는 날, 눈 오는 새벽에도 임장을 다니며
‘그래, 잘하고 있어. 출근하듯 해야지’ 다짐했던 제 모습이 스쳐갔습니다.
출근은 선택이 아니듯, 임장도 선택하려 하지 말자!
이 말을 모토로 삶으며 이어가겠습니다. 💪
규제는 규제일 뿐.
멘토님은 지난 10년간의 상승장과 하락장,
그리고 수많은 규제 속에서도
어떤 마음으로 투자를 지속해오셨는지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번 강의를 통해 과거에도 부동산 규제가 끊임없이 있었고,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규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
규제 때문에 “못한다, 안 한다”가 아니라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는 말씀, 정말 인상 깊었어요.
규제로 인해 보던 물건이 날아가고,
1호기·2호기가 중요한 게 아니라
기본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해요.
내 말을 듣고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배워야해요.
지금이니까 물어볼 수 있지,
7~8년 뒤에도 물어보며 투자할 건 아니잖아요.
-마스터 멘토님-
그 말에서 묵직한 현실감이 느껴졌습니다.
나에게 오지 않은 규제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
오지 않은 일에 시나리오를 만들어 미리 걱정하는 대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성장한 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려 합니다.
사실 저는 강의를 듣고 눈물이 난 적이 없어요.
물론 티비나 영화를 봐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처음으로 눈물이 났습니다. 😢
멘토님의 투자에 대한 생각과 가족에 대한
진심이 마음 깊이 전해졌거든요.
느리더라도, 동료와 비교하지 않고 스스로를 자책하지 않으며
차근차근, 꾸준히 해보려 합니다.
진심을 담아 좋은 말씀 전해주신 마스터 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이 따뜻한 마음, 오래 기억할 것 같아요.
댓글
더하기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