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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GRIT
에이스1반 두잇나
제목 및 저자 : 그릿 / 앤젤라 더크워스
읽은 날짜 : 25.10.20~2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성취=재능x노력2 #끝까지 할 수 있게 해주는 힘 #그릿을 키워주는 사람
1.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 2. 내용 요약 3. 이 책을 읽고 해야 할 것 4.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점과 느낀점 5. 궁금한 점 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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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 :


과거 3년전 즈음 22년 말에 이 그릿 GRIT 이라는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아, 열심히 하라는 구나, 노오~력이 중요하다는 거구나~’ 정도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24년의 월부학교 에이스반을 하면서는 열심히만 하는 것 이상으로, 방향성을 잘 잡아야하고, 최상위 목표 설정도 중요하고, 우선순위도 중요하고, 롤모델을 삼고,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음도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25년 오늘에 와서는 ‘높은 목적의식’ 과 ‘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부분이 유난히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결국 하루에 한걸음씩 나가기 위해 열심히 하는 것에도 스스로 의미가 있어야 하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도 더 크게 알아가는 요즘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목적의식이 어떻고, 함께하는 것이 어떻고 하더라도, 결국 자산을 쌓아가기 위해 실행에 옮기는 과정으로 자산 = (수입-지출) * (실력+경험) 에서 실력을 구성하는 것이 실력 = 재능*노력2이라는 생각이 덧붙여 들었습니다.
특히나 이번에 읽으면서 눈에 들어왔던 3가지를 먼저 꺼내놓고 가면,
1) 높은 목적의식
지난 학기에 정말 크게 경험한 부분이었는데요. 아버지 건강이라는 문제에 직면하면서, 회사도 투자도 불안한 상황이 있었는데요. 그 때 다시금 24년에 그릿을 읽으며 알게된 우선 순위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 ‘목적’ 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눈A,B / 시급한 것과 시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눈 a,b / 해야하는 것과 다른 사람으로 대체가 가능 한 것으로 나눈 가,나 /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으로 나눈 (가), (나) 로 구분하면서 최상단에 있었던 가족의 대학병원급 일정과 에이스반 활동이 저에게 우선 순위였기에 회사를 몇 달 휴직한다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그 우선순위에 따른 선택이 맞게 끔 행동했습니다. 낮시간에는 아버님과 함께 아침저녁으로 병원이나 센터로 모시고 다니며 재활에 힘썼고, 밤시간에는 집으로 돌아와서 임보를 쓰고 글을 쓰고, 튜터링을 하며 시간을 저의 우선순위대로 행동했습니다. 그 결과 아버님은 반년 정도는 더 집에서 지내실 수 있게 되었고, 투자할 수 있는 앞마당 6개가 늘었으며, 임보의 수준도 높아졌고, 그동안 했던 튜터링보다 더 의미있는 튜터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이 알게 된 것은, 저에게 높은 목적 의식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들던 순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눈이 감겨도 아침저녁으로 같은 시간에 부모님을 모시고 다녔던 순간들, 병원에서 대기하는 동안 따던 시세들, 집에서 하루종일 아버지의 뒤치닥꺼리를 하다가 집에와서 튜터링 하며 제자분들에게 저의 마음과 생각을 전달하며 다시한번 저의 의지를 다졌던 시간들,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이걸 왜 하고 있는지 아셔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제 스스로 이걸 왜 하고 있는지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시간들 등등…… 그 과정을 통해서 회사사람들이나 몇몇 동료들도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 미친 거 아니냐, 그게 맞냐, 라고 했지만,
저에게는 그 인생의 고비를 넘는 과정에서 이 책에 나오는 ‘그릿의 기초가 되는 동기, 이타성’ 이라거나, ‘생업과 직업, 그리고 천직’, 이라거나 ‘승자가 되면서 동시에 타인을 돕는 법’ 이라거나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목적의식이 생긴다’ 거나 하는 것들과 마주하는 진실의 순간을 실제 경험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높은 목적의식이라는 것이 뭔가 거창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내가 하는 것들이 우리 가정과 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지, 내가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어떤 변화를 줄 수 있을지, 그리고 제가 바라보고 있는 롤모델 의 생각과 의사결정은 어땠을지 생각하고 행동하다보면, 자연스레 생기는 것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게 저에게는 높은 목적의식 이라고 까지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지만, 제가 살아가면서 가족을 위하고 투자 생활을 계속하는데 동기가 될 모습을 조금 더 또렸하게 그려진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몇 달 남지 않은 부모님과의 시간을 소중하게 보낼 것이고, 투자생활을 계속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제가 경험한 것들을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나누고 있을 겁니다.
그게 제 삶의 목적 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그리고, 이런 목적의식을 지난 3~4년 이라는 시간동안 가질 수 있게 된 것이 저에게 얼마나 큰 행운일까? 를 생각해보니, 과연 저 혼자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겠었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그냥 돈을 벌려고 들어왔던 이 월급쟁이부자들이라는 환경이, 알고보니 저에게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을 보여준 공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강력한 그릿의 힘을 주었고, 저도 제자분들이나 동료분들에게 제가 경험하고 느낀 것을 통해 강력한 그릿의 힘을 키우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안에서는 제가 작은 성공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완성을 경험하게 해주시고, 훌륭한 팀안에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안에서 금메달을 따는 사람도 아무런 메달을 걸지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팀안에서 높은 수준이라는 것과 높은 기준이라는 것과 미친 실행력이라는 것을 경험하고 배우고 있고,
그것을 튜터링이나 팀 활동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것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한학기도 3개월 성장 목표를 세우고 행동해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소극적으로 적어냈던 목표를 상향했고, 그전에는 한달 동안 하던 것들을 한주안에 해내기도 하고,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꾸벅꾸벅 졸다가 글을 쓰다가를 반복하기도 하며 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자 분들에게, 동료분들에게 강요하지 않아도 이제는 에이스반 시니어로서, 실전반이나 지방투자 실전반의 튜터역할 로서 저의 이 모습을 누군가는 보고 따라 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따라 가고 있듯이 말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의 그릿 GRIT을 키우는 것이 이 환경의 그릿을 키우는 것임을 알고, 제자분들이나 동료분들의 그릿을 키우는 것이 또한 저의 그릿을 키우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을 느끼게 되는 요즘에 더 감사한 시간이고, 튜터링에 더 진심을 넣을 수 있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3) 결국은 노력이 우리의 자산을 불려줄 것이라는 것이라는 진리
얼마 전 10억달성자들의 모임에서 너나위님께 다시한번 들을 수 있었던 자본주의의 진리
자산 = (수입 - 지출) * (실력 + 경험) 이라는 진리. 그 진리에 이 책의 그릿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그릿을 키우는 것이 자산을 키우는 것임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실력을 키우는데, 그릿의 진리인 성취 = 재능 * 노력2 라는 것을 들어서 성취가 곧 실력이 될 수 있기에, 자산 = (수입 - 지출) * ((재능 * 노력2 ) + 경험) 이 될 수 있겠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노력은 제곱만큼의 영향으로 자산을 불려줄 것임을 공식으로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결국은 노력을 더 많이 넣을수록 우리의 자산은 더 빠르고 크게 불어날 것이라는 자산 공식. 그 공식 덕분에 오늘도 이렇게 졸린 눈을 비비며 독서후기를 쓰고 시세를 따고, 하루에도 30km씩 걷고, 부동산 사장님과 시간을 보내며 물건을 보고, 강의를 듣고, 후기를 쓰며 스스로에게 남기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나눔글을 쓰며 또 스스로 정리를 해보고 하는 노력들이 모두 저의 자산을 늘려 줄 것을 공식으로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2. 내용 및 요약
서문 평범한 나는 어떻게 ‘천재들의 상’ 을 받게 되었나.
p.16
나는 이 책을 탈고한 뒤에 아버지를 뵈러갔다. 그리고 며칠에 걸쳐 한 장씩 한 줄도 빠뜨리지 않고 아버지께 읽어드렸다. 10여 년째 파킨슨병과 싸우고 있는 아버지가 책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아버지는 열심히 귀를 기울이는 듯했고 책을 다 읽어드리자 나를 바라보았다. 영원 같은 순간이 지나간 뒤 아버지는 고개를 한 번 끄덕였다. 그리고 내게 미소를 지었다.
ð 이 책을 몇 번 읽도록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부분이었는데, 이번에 유독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의 아버지의 건강이 좋지 못하셔서 괜히 더 눈에 끌렸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아버지 이야기가 그렇게나 많이 나오는데, 그전에는 보이지 않던 부분이 보였습니다.
ð 저자의 이 그릿은 바로 여기서 부터 시작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평범한 내가 천재들의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릿 GRIT 이었다’
그 그릿의 기본은 하루하루 쌓아가는 것이기에, 목적의식 가지고, 방향 잡아놓고 나서 행동 자체는 기계처럼 구조화 하여 하루하루 찍어내듯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제 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제1장 그릿, 성공의 필요조건
태도, 성공한 사람들의 특별한 공통점 : 성공한 사람은 대게 굳건한 경의를 보이고 두가지 특성으로 나타남 1)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함 2) 결단력이 있고 나갈 방향도 알고 있음
어떤 사람이 비스트를 통과하는가? : 종합전형점수도 중요치 않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릿’이었다.
그릿은 어디서든지 통하는가?
‘잠재력’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의 차이
그릿과 재능이 별개라는 사실은 아이비리그 대학 학생 대상 연구에서 드러났는데, 연구에서 SAT 점수와 그릿 점수가 반비례로 나온 부분을 이야기 함.
- 이 연구를 통해 잠재력을 가진 것과 발휘하는 것에 차이가 있음을 말하고 있음
- 사실 나도 IQ가 뛰어나지 않았음에도 대학 장학금, 국가 장학금을 계속 받아왔음. 우리 아들도, 나도 잠재력 을 믿기 보다 잠재력이 크던 작던 그것을 발휘 시킬 것
ð 살아보니, 공부머리라는 것이 있기도 하고, 군대에서 보면 사격 센스 라는 것이 있기도 하고, 사회생활의 눈치 라는 것이 있기도 하고, 돈버는 센스가 있기도 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 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분명 있다. 평범한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는 이 상황과 환경을 보면, 분명 그릿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재능의 발현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제 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성취의 근원을 찾아서
“세상사람들은 능력을 넘치게 갖고 있지만 매우 특출 난 사람만이 그 능력을 전부 활용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ð 올림픽 신기록은 매 대회를 거듭할 때마다 깨지고 있고, 인공지능의 수준도 점점 높아지고 있듯 세상은 항상 진화하고 있는 것을 보면, 능력은 다들 가지고 있지만, 그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방법이 점점 나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간의 능력을 끌어내는 노력이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재능을 편애하는 사람들
이런 ‘선천적 재능에 대한 편향’ 은 현재의 자리에 노력으로 올라간 사람에게 은근히 불리하게 작용
ð 그래도 지금은 과거 대비 노력을 중시 하는 시선이 생겼다. 김연아, 박지성, 손흥민 같은 선수들을 더 감동적으로 보는 것은 타고난 재능도 가진 선수들일 수 있지만,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서 정상의 자리에 올랐는지 그 과정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재능 중심 경영이 불러온 파국
재능이란? : 맥킨지 정의 기준, 개인의 고유한 소질, 기술, 지식, 경험, 지능, 판단력, 태도, 성격, 충동 등 인간 능력의 총합 이라고 말하고 있음
ð 태도와 성격 충동까지도 재능이라고 하는 것은 그냥 인간 그 자체를 재능 덩어리로 보는 것일 수 있다. 노력하는 그 노력의 능력도 재능이라도 치부해버리는 것이다.
ð 사실 과거에 나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던 시간이 있었다. 태어나면서부터 누군가는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재능을 타고 났고, 누군가는 열심히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살다보니 그렇게 느껴지는 순간들도 있기는 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결국 패배의식에 젖어 스스로를 위안하는 것 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재능 신화를 버려야 하는 이유
재능은 나쁜 것인가? 아니다. 모두의 재능은 똑같은가? 아니다. 재능이 있는 것은 큰 행운이며, 우리 가운데 일부는 뛰어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다만, 재능에 집착하는 것이 해로운 이유는 재능이라는 단어로 모든 것을 덮어버리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의 또 다른 결론은 재능만 강조할 경우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노력” 에 대한 관심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재능도 중요하지만 노력이 그 2배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제3장 재능보다 두 배는 중요한 노력
성취 = 재능 × 노력2
니체가 말했다.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즉 선천적 재능으로 신화화함으로써 우리 모두는 경쟁에서 면제 받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상황에 안주하게 된다.
ð 이 그릿 이라는 책을 읽을 때마다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성취에는 재능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 맞지만, 노력이 두배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평범한 월급쟁이들 중에서도 부자가 나올 수 있는 공식 일 것이고,
ð 평범한 월급쟁이인 두잇나 라는 사람이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설명할 수도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ð 여기에 더해서 너나위님에게 들어서 배운 자본주의의 공식인
자산 = (수입 - 지출) * (실력 + 경험) 이라는 공식을 가져왔을 때,
* 실력 = 재능 * 노력 2을 대입하면,
자산 = (수입 - 지출) * ((재능 * 노력2 ) + 경험)
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쉽다. 우리의 노력의 우리의 자산을 키우는데 큰 영향을 준다.
재능은 ‘노력을 기울일 때 기술이 향상되는 속도’를 말한다. 성취는 ‘습득한 기술을 사용했을 때의 결과’이다.
성취는 ‘습득한 기술을 사용했을 때의 결과물’이다.
물론 훌륭한 코치나 스승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ð 월급쟁이 부자들의 월부학교 이상의 과정을 경험한 사람들은 복받은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평생의 롤모델로 삼을 수 있을 만큼의 훌륭한 코치나 스승을 만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ð 나의 에이스반 과정을 이끌어주신 권유디 튜터님, 한가해보이 멘토님, 빈쓰 튜터님, 지금의 양파링 멘토님까지 이 과정 덕분에 인간으로서도 투자자로서도 성장해 나가고 있음에 참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워런 매켄지 : 1만개 이상의 작품을 만드는 장인
존 어빙 : 난독증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작가까지
윌 스미스 : 죽거나 혹은 끝까지 하거나
우디 앨런 : 그만두지 않는 힘
제 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열정에도 끈기가 필요하다
그릿을 구성하는 두 요소는 열정과 끈기다.
ð 나의 경우, 23년도에 이 책을 읽었을 당시의 그릿 점수는 4.5점 정도 백분위 중 90%의 수준이었다.
ð 그리고 2년 이 더 지난 이번에는 5점이었다. 그릿이 성장한 것이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다.
당신의 ‘최상위 목표’는 무엇인가?
이런 식으로 “왜?”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고 “왜냐하면……; 이라는 답변을 계속 해나가다 보면 목표의 위계에서 최상의 목표에 이르게 된다. 최상위 목표는 다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그 차제로 목적이다. 일부 심리학자는 최상위 목표를 ‘궁극적 관심’ 이라고 부른다. 나는 최상의 목표를 모든 하위 목표에 방향과 의미를 제공하는 나침반으로 생각한다.
ð 지난 학기에 특히 더 많이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 ‘나의 최상위 목표’ 는 무엇일까? 에 대한 고민 말이다. 과거의 내가 생각하는, 내가 꿈꾸는 세상에는 ‘착한 사람이 돈 걱정 없이 죽는 세상’ 이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죽기전까지 돈걱정을 하다가 죽는 상황을 많이 보았다. 병원비가 없어서 입원을 못하고, 간병비가 없어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직접 본 경험이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참 착하게만 살아온 사람들이었다. 하루 벌어서 하루 쓰기에도 빠듯한 사람들이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복지 시설을 만들고 싶었던 꿈을 가졌던 시기가 있었다.
ð 그런데 이제는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이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해주는 방법’ 을 찾았다. 이 월급쟁이 부자들 안에서 도움을 구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 사람들이 죽을 때 돈 걱정 없이 죽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과정에서도 돈 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게 도울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튜터링, 돈독모, 선배대화, 선배독모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그들의 삶을 돕고 있다.
ð 바로 내 최상위 목표를 이루고 있는 셈이다. 그 과정에서 물론 나도 자산을 쌓고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이는 바로 승자가 되면서 동시에 타인을 도울 수 있는 것이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당찬 포부’의 숨겨진 문제점
버핏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3단계를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첫째, 직업상 목표 25개를 쓴다.
둘째, 자신을 성찰해가면서 그중에 가장 중요한 목표 5개에 동그라미를 친다. 반드시 5개만 골라야한다.
셋째, 동그라미 치지 않은 20개의 목표를 찬찬히 살핀다. 그 20개는 당신이 무슨수를 써서라도 피해야할 일이다. 당신의 신경을 분산시키고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고 더 중요한 목표에서 시선을 앗아갈 일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경로 변경도 필요하다
위인과 일반인을 구분 짓는 네 가지 지표
제 5장 그릿의 성장
그릿과 유전, 환경의 상관관계
“그릿은 유전이 되나요?” “부분적으로는 그렇다.”
그릿과 유전, 환경의 상관관계
첫째, 그릿과 재능 및 성공에 관련된 다른 심리적 특성 모두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함께 받는다.
둘째, 그릿 또는 어떤 심리적 특성도 단 하나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셋째, 추정된 유전율은 사람들이 평균과 다른 이유를 설명해주지만 평균 자체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알려주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그릿도 성장한다
그릿을 기르는 네 가지 방법
첫째, 관심 : 열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된다.
둘째, 연습 :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
셋째, 목적 :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한다.
넷째, 희망 :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를 말한다. 희망은 모든 단계에서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ð 지난 2년동안 해보니 알겠다. 그릿은 이 4가지로 기를 수 있다.
ð 즐길 수 있을 관심, 의도적인 연습, 뚜렷한 목적, 북극성으로 나갈 수 있는 희망 이 4가지면, 어느 시기, 어느 장소에서도 그릿이 성장해 갈 수 있다.
제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
제6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열정을 좇는 건 정말 허황된 일일까?
열정은 발견하고 키우는 것
열정은 계시처럼 오지 않는다
열정적 끈기를 만들어주는 부모의 역할
흥미를 다시, 또 자극해줘야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흥미를 자극할만한 방법을 찾아라.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시간이 가면서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 것이다. 수년에 걸쳐 당신의 지식과 전문성은 확대될 것이며 이와 함께 자신감과 더 알고 싶은 호기심도 커질 것이다.
제8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더 큰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들
내 그릿 사전에 목적은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를 뜻한다.
그릿의 기초가 되는 동기, 이타성
당신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들, 즉 난관에 부딪치고 그에 맞서서 헤쳐나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위기를 잘 이겨냈을 때를 잠시 돌이켜 보라. 추측하건대 그때 달성한 목표는 어떤 방식이나 형태, 유형으로든 타인의 유익과 관련돼 있을 것이다.
ð 이 부분이 지난 학기에 가장 큰 변화를 가질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ð 저에게는 기연(奇緣)처럼 난관에 부딪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겼고, 그에 맞서서 헤쳐나갈 수 밖에 없었던 순간들이 있었다. 그 때 저를 잡아 준 것은 담당 튜터님이신 빈쓰 튜터님이셨고, 에이스3반 동료들이었고, 나의 롤모델이신 보이멘토님이셨고, 지투 튜터링 제자분들인 25기 별두잇나 제자분들이었습니다.
ð 디그로그 조장님, 날개님, 조센님, 꿈이사님, 튜브님, 그린블루님, 재미님, 푸초님, 나울님에게 드리는 이야기 들이 제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기 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의 성장과 성공을 바라는 것이 저를 바라봐주시는 멘토님, 튜터님, 동료들의 시선과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ð 바로 그 그릿의 기초가 되는 동기인 이타성을 이 때 제대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이제는 제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이 저를 위한 것임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계기로 달라졌듯, 또 앞으로도 그 동안 알았던 것의 다음단계를 알게 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에게는 이 변화가 참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업과 직업, 그리고 천직
벽돌공 이야기 : 벽돌 or 교회 or 하느님의 성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천직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승자가 되면서 동시에 타인을 돕는 법
자기 지향적 동기와 타인지향적 동기를 함께 언급한 마지막 그룹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목적의식이 생긴다
목적의식을 기르는 세 가지 방법
1) 당신이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라.
2) 현재의 일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어 자신의 핵심 가치와의 연관성을 증대시킬 방법을 생각해보라.
3) 확실한 롤모델을 찾으라.
제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제10장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부모의 이기심을 엄격함으로 착각하지 마라
당신의 아이가 그릿을 갖길 원한다면
이 책에 나와있는 부분의 부모님을 멘토님, 튜터님으로 바꾸어도 모두 말이 된다.
지지: 온정
내게 문제가 생긴다면 부모님(멘토님, 튜터님)의 도움을 기대할 수 있다.
부모님(멘토님, 튜터님)은 시간을 내서 나와 대화한다.
부모님(멘토님, 튜터님)과 나는 즐거운 활동을 함께한다.
부모님(멘토님, 튜터님)은 내가 고민을 의논하는 것을 좋아한다.
부모님(멘토님, 튜터님)은 내게 잘했다는 칭찬을 자주한다.
지지 : 존중
부모님(멘토님, 튜터님)은 나도 나만의 관점을 가질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
부모님(멘토님, 튜터님) 당신들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부모님(멘토님, 튜터님) 내 사생활을 존중해준다.
부모님(멘토님, 튜터님) 내게 많은 자유를 준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 결정케 하신다.
요구
부모님(멘토님, 튜터님)은 내가 가족(월부)의 규칙을 반드시 따르기를 기대한다.
부모님(멘토님, 튜터님)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않게 절제시켜주신다.
부모님(멘토님, 튜터님)은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부모님(멘토님, 튜터님)은 내가 잘못한 일이 있을 때 벌을 준다.
부모님(멘토님, 튜터님)은 힘든 일이라 해도 내가 최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
ð 23년도에는 이 말들이 모두 맞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멘토님과 튜터님들께 부모님에게 느끼는 감사만큼이나 감사했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이제 25년에는 나의 튜터링의 기준은 이 기준이 되었다. 내가 온정으로 대하고, 존중하고, 요구하는 이 기준을 가지고 튜터링을 하고 있는 내 스스로의 모습을 통해 두잇나 자신에게도 이렇게 대해 주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멘토, 현명한 교사, 지지자의 필요성
제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훌륭한 팀이 훌륭한 선수를 만든다
“훌륭한 수용선수가 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훌륭한 팀에 들어가는 거에요.”
훌륭한 팀에는 아무나 받아주지 않는다. 테스트를 받아야한다.
팀에 자리도 몇 개 없고, 그들의 기준을 넘어야한다.
그리고 최정예 팀일수록 팀의 수준을 유지하려는 기존 선수들의 열망이 강하다.
사람간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훌륭한 팀과 훌륭한 선수간의 인과관계가 양방향으로 작용한다
ð 월급쟁이부자들의 멘토튜터팀, 에이스반, TF 조직 모두 훌륭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팀은 들어간다고 끝이 아니라, 그 팀의 수준을 유지하려는 기존 선수들의 열망이 강한 만큼, 제 스스로의 수준도 끌어올리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ð 이 팀 자체가 성장하며, 그 안에서 제 스스로 성장의 불씨를 키워가는 그런 삶을 이제 2년 가까이 지내다보니, 제 평생의 시간보다 더 많은 성장이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ð 저는 뭐든 3년정도 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지난 3년동안 기초반에서부터 실전반, 월부학교, 월부학교 에이스반 주니어, 월부학교 에이스반 운영진 까지 하며 배워서 쌓았기에, 앞으로의 3년은 훌륭한 팀에서의 3년을 보낼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이제 취미활동이 아닌, 선수로 뛰어 볼 마음 가짐을 가지고 행동하려고 합니다.
그릿을 설명해주는 문화와 정체성
그릿을 배양하는 문화를 만드는 법
시수로부터 얻을 수 있는 두가지 교훈
1) 자신은 힘겨운 역경 속에서도 극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그런 자아개념을 확증해주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2) 내적 에너지원이 있다는 생각이 터무니없다 해도 비유가 이보다 적절할 수는 없다.
하지만 문화는 훨씬 짧은 기간에도 만들어 질 수 있다.
JP모건 : 실패란 있기 마련이고 그 대처 방식이 중요할 뿐이다. = 그릿 = 불굴의 용기
앤스 도런스 : 핵심가치를 내 안으로 받아들이는 방법 : 도런스는 지속적 시험을 통해 조성
웨스트포인트 : 앞에서 이끌어주는 성장문화의 힘 : ‘한 자도 틀리지 않고 암기하기’ 전통
시호크스 팀 문화의 마력
3. 이 책을 읽고 내가 해야 할 것
(p. 99) 우선순위 잡아서 행동하기
버핏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3단계를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첫째, 직업상 목표 25개를 쓴다.
둘째, 자신을 성찰해가면서 그중에 가장 중요한 목표 5개에 동그라미를 친다. 반드시 5개만 골라야한다.
셋째, 동그라미 치지 않은 20개의 목표를 찬찬히 살핀다. 그 20개는 당신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할 일이다. 당신의 신경을 분산시키고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고 더 중요한 목표에서 시선을 앗아갈 일이기 때문이다.
ð 25년 4분기와 10월에 맞는 우선순위 잡기
ð 이번 4분기 나의 할일들을 하나하나 정리하여 성장 목표로 잡았고 이를 매 주차 별로 관리해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파링멘토님께서 기회를 주신 주차별 계획과 복기를 통해 기존 방식을 넘어서 주차별로 방향성이 잡혀있고 측정가능한 성장해낼 한학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ð 벌써 2주간 2개월의 성장 정도를 해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1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넣었던 인풋들이 이제 아웃풋으로 발현되고 있는 것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원없이 후회없이 성장해버리는 한학기를 보낼 것이 제가 할 일 중 하나입니다.
(p. 162) 멘토님께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시세트레킹에 집중하기
관심사를 파헤쳐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흥미를 다시, 또 자극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흥미를 자극할만한 방법을 찾아라.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 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시간이 가면서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 것이다. 수년에 걸쳐 당신의 지식과 전문성은 확대될 것이며 이와 함께 자신감과 더 알고 싶은 호기심도 커질 것이다.
ð 매일 할 수 있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나의 관심사인 매일 시세 트레킹과 시장 현황 업데이트 하기

(p.226) 목적의식 기르기
목적의식을 기르는 세 가지 방법
1) 당신이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보라.
2) 현재의 일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어 자신의 핵심 가치와의 연관성을 증대시킬 방법을 생각해보라.
3) 확실한 롤모델을 찾으라.
ð 저의 이 과정이 누군가에게 의미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경험하였습니다. 저의 과정이 누군가에게 그리고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제가 바라던 착한 사람이 돈걱정 없이 살아가는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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