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입니다.
오늘은 단지비교를 하면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입지 좋은 구축 vs 입지 애매한 신축
역세권 구축 vs 비역세권 신축
같이
헷갈리는 서로 다른 요소를 가진
단지를 비교하는 방법을
같이 나눠보려고 합니다
Step1. 비슷한 선호 요소를 가진 단지 데려오기
보통은 우리가 신축이나, 입지 좋냐 아니냐
정도의 비교로 보다보니
연식이 더 중요한지
교통이 중요한지
헷갈리게 되는데요.
중요한 건 그 단지의
선호요소를 더 촘촘하게 세분화해서
보는 점입니다!
예시로 대전의
가장 입지가 좋은 중심부의 둔산 구축
신도시 도안의 준신축
외곽 택지의 신축을 비교할 때
지금 어떤 요소가 더 중요한지
얼마나 가중치를 두고 봐야 할지
헷갈린다면
각각 지역에 사람들이 사는 이유를 생각해보고
비슷한 선호 요소를 가진 단지들을
데려와서 검증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 대전 예시 단지들의 요소를
정리해보면 이렇게 되겠죠!
(둔산) 학군 + 환경
(도안) 환경 + 연식
(관저) 환경 + 연식


Step2. 지난 상승장에서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살펴보기
그리고 실제 지난장에서는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를 비교해보면
도안 정도의 택지와 환경이면
중심부 구축을 훨씬
뛰어넘는 선호도를 가지고
관저정도 외곽 신축이면
주변이 쾌적하고 연식이 좋더라도
둔산 정도의 구축과 맞먹을 정도이고
나중엔 가격이 더 벌어질 정도가 되겠구나!
라는 것을 검증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 보는, 실전 풀이 하나 더!
또다른 예시로 부산을 넘어가보면
부산에서 특이하게
‘광안대교 뷰’가 보이는 신축들이
주변은 어수선하더라도
가격대가 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과연 이 단지들의 선호도가
중심부 입지 좋은 곳보다 나은 걸까?
고민이 된다면
비슷하게, 과거의 선호요소를 가진
단지들을 가져와서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예시 단지로 수영구의 센텀비치 푸르지오와
연제구의 연산자이를 가져왔는데요.
부산에서 선호하는 요소 중에 각각 2가지 요소
즉 연산 자이는 평지 + 신축
센텀 푸르지오는 평지 + 오션뷰
요소를 갖고 있는데
지난 상승장에서 보면 연산 자이가
항상 조금씩 나아가다가
센텀 비치 푸르지오가 상승장에서
엄청난 폭발력을 보여주면서
오션뷰에 대한 힘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 수요가 과연 정말 얼마나 탄탄할까?
생각해보면
전세가는 여전히 중심부 평지 신축보다 차이가 나는 점,
그리고 가격 등락폭이 꽤 크다는 점에서도
안정적인 수요를 가져가는
평지 + 신축 을 우선 고려해볼 수 있다는
점도 같이 배워볼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헷갈리는 단지 비교 평가를 풀 떄는
1)각 단지가 갖고 있는 선호 요소를 파악해보고
2) 비슷한 요소를 가진 단지를 가지고
3) 지난 장에서의 흐름을 보면서
각 지역에서 어떻게 그 선호도가 반영되었는지를
파악해볼 수 있다는 것이죠!
이제 어느덧 한달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내에서도 치열한 비교평가가
이뤄지고 있을텐데요,
한 달 마무리까지
잘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