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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튜터)님과 생각을 맞춰가는 3가지 실천 행동 [잇츠나우]

25.10.31

안녕하세요! 배운대로 행동하는 투자자, 잇츠나우입니다:)

 

 

요즘 여러분들의 투자는 안녕하신가요?

격변하는 시장에서 불안한 마음을 달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저는 요즘 새삼스레 

제가 월부라는 환경안에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게 어지러운 시장속에서 기준이 없거나

기댈 곳이 없는 분들은 아무래도 마음이 어렵기 마련인데,

적어도 월부 안에서는 모든 강의 커리큘럼에서 

멘토(튜터)님들을 뵐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귀한 만남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멘토(튜터)님들과 생각을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자의 생각을 따라갈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죠.

그럼 어떻게 하면 그 분들과 생각을 빠르게 맞춰나갈 수 있을까요?

 

그 방법 3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첫번째, 질문을 올립니다.

 

 

사실 질문이 가장 쉬운데, 가장 어렵습니다.

저도 초보였을때나 지금이나

“질문하세요~”

라는 말이 은근 긴장된다는 것을 공감합니다^^

 

하지만, 질문을 두려워하기보다

일단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혹은

내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 확인을 받고싶다면

질문을 올려보세요! 

 

투자공부를 한지 1년째 되었을 때, 한 튜터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튜터님, 이 지역은 공급장이 있으니까 공급이 궁금해졌는데요. 공급이 이만큼 들어오면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주변 매매가랑 전세가가 다 무너질 것 같은데, 진짜 그럴까요?"

(질문 각색)

 

그리고 튜터님께서는 말씀해주셨습니다.

 

"나우님, 이 부분을 알아보는데는 분명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먼저, 질문을 할 때는 대답하는 분이 쉽게 답변할 수 있도록 나우님의 생각을 정리해서 질문하는 것이 좋구요.

질문 하기 전, 이 질문이 내 투자와 직접 연결되는가? 도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때, 하나의 질문을 올렸지만 제가 배운 것은 세 가지였습니다.

 

  1. 질문을 할 때는 내 생각을 정리한 후 질문하기
  2. 질문과 내 투자와의 연결성을 고민해보기
  3. 틀려도 혹은 혼(?)나더라도 그 속에는 배움이 깊다는 것.

 

 

즉, 질문을 드리고 답변을 들었을 때

생각이 옳은 방향인지 아닌지에 대한 깨달음뿐 아니라 튜터님이 이미 배우고 경험해오신 귀한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기때문에 저는 적극적으로 질문드리기를 추천드립니다!

 

 

 

두번째, 질문하기 전 멘토(튜터)님의 생각을 예측해봅니다.

 

 

이것도 역시 질문과 연관이 있는데요!

 

내 생각을 정리해보면서도 

‘만약 내가 멘토(튜터)님이라면 어떻게 답변을 하실까?’

고민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튜터님, 걸어서 하는 임장이 너무 힘든데 자전거 타면서 임장해도 되나요?”

 

 

 

이 질문에 대해 튜터님이라면 어떻게 답변주실까요?

 

 

 

"물론, 걷는 것은 많이 힘들고 고된 일이지만

지역을 면밀히 보기 위해서는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보다는

직접 걷고, 듣고, 눈으로 보는 것이 빠르게 지역을 알아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저도 그렇게는 해본 적이 없습니다:)"

 

 

실제로 멘토(튜터)님들께서는 

지역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안전을 위해서라도, 

어떤 수단을 이용해서 보는 것을 권하시진 않습니다.

 

 

이렇듯 답변을 예상해보고

생각을 맞춰 나가는 것 또한 NOT A BUT B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세번째, 멘토(튜터)님들이 작성하신 글을 필사해봅니다.

 

 

 

지난 번, 프메퍼 튜터님과의 독서모임에서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시기를,

멘토님들과 생각을 따라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멘토님들의 칼럼을 많이 읽고, 가능하다면 필사를 하는 것.

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 또한, 우연하게 너나위님께서 직접 작성해주신 글을 

손으로 필사해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 시장이 휙휙 바뀌면서 대중의 분위기가 불안해질 때 

우리 수강생들이 패닉바잉하거나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며,

이럴 때일수록 원칙을 지켜서 투자해야한다는 말씀을

꾹꾹 눌러담아 주신 글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필사하면서

너나위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이 글을 써주셨을까를

다시 한번 곱씹어보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걱정이 되셨으면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기셨을까 - 

우리가 지금 해야하는 행동은 이런 것이구나.

이런 마음가짐으로 시장을 대응해나가야하는 구나.

를 깨달으면서 ‘앞으로 나는 어떻게 해나가면 될까?’ 라는 

행동까지 고민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리하면,

 

멘토(튜터)님들과 생각을 닮아간다는 것에 대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나의 일상에 ‘투자’가 자연스럽게 스며든다는 것,

그래서 순간 순간 궁금한 것이 떠올랐을 때

멘토(튜터)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떠올리며

스스로도 답을 내려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어떠한 시장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해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스스로 타협하지 않고 지켜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안다는 것.

 

이것이 바로 꿈과 자산을 이룬 선배 투자자이자 스승님과 생각을 맞춰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분명 우리가 투자자로 성장함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11월부터는 저의 담당 튜터님이신 쟌쟈니 튜터님의 글을 필사해보려고 합니다.

 

생각을 읽고 배워나가는 것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며

여러분들께도 점점 더 성장하는 제 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멘토(튜터)님들과 생각을 닮아가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댓글


백평이
25.10.31 00:25

나부님 감사히 읽었습니다 저도 나부님 따라 필사 동참하겠습니다🙋

남색하늘
25.10.31 00:28

반모임 후기인지 알고 달려왔는데 다 읽고 나서 후기가 아닌 걸 깨닳았어요ㅋㅋㅋ 항상 느끼는 건데 좋은 질문을 잘 하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ㅎㅎ 생각을 정리하고 투자와 연결되는 건지 생각해보고 질문하기!! 나부님, 좋은 글 감사해요!

25.10.31 00:28

나우님이 이래서 잘하시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