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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리썬입니다:)
이번 지방투자실전반을 수강하면서
지방이 싸다고 하는데...
모든 지방이 제 앞마당이 아니다보니 지역별로 정말 다 싼구간이지
궁금해졌습니다!
오늘은 저의 월학선생님
김인턴 튜터님의 글을 BM하여
지방 가격수준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오늘도 필사...)
참고한 원글 :
https://cafe.naver.com/wecando7/11378584
[김인턴] #156 랜드마크를 통해 직관적으로 보는 지방 시장
강의를 듣다보니 전주는 공급 부족으로 모든 단지의 가격이 올랐으며,
전고점을 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울산은 공급이 줄어들면서 전세가가 상승하며 매매가를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싼 구간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그렇다면,
다음으로 울산과 전주가 될 도시가 어디인지 궁금해집니다.
부산과 대구가 싸다는데...
모든 '구'가 앞마당이 아니다보니 가격이 싼지 비싼지?
궁금해졌습니다.
시세를 확인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시장이라는 곳이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에
그 변화를 조금 더 빠르게 확인하고
느끼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세를 확인하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지역별로 랜드마크의 시세를 통해 크게 보는 방법,
하나의 지역내에서 생활권 별로 주요단지를 뽑아
조금더 디테일하게 지역의 흐름을 보는 방법,
전수 조사를 통해 실전 투자까지 가기 위해
개별 단지의 가격들을 다 살펴보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방 가격수준에 대한 감이 부족한 저는
랜드마크 가격 변화를 통해 대략적인 분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다만, 가늠해보는 것이지 실제 지역안으로
깊게 들어가서 살펴보면 랜드마크 가격은
직전 전고점 수준으로 회복을 하고 있지만
그 아래에 있는 단지들은 가격 변화가
막상 크게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랜드마크 가격 변화가
항상 지역의 분위기라고 단정지어 이야기는 어렵다는 점을 알고
참고해서 생각하는 관점으로 보는게 필요합니다.
아래 표는 주요 지방 광역시 및 중소도시의
현시점 랜드마크 가격과 전고점대비 하락율입니다. (25. 10. 31기준)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싸다고 이야기나오는
부산은 랜드마크급 단지 자체의 가격도
크게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입니다.
반면, 대구의 랜드마크인 힐스테이트 범어는 전고점 가까이 왔습니다.
랜드마크 가격만 보면 상대적으로 하락율이 낮아
대구 시장이 회복되었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해당 단지가 위치한
일부 지역내 생활권만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에서 상위생활권인 범4만3생활권과 수성생활권의 대표 단지들을 가져와 봤습니다.
여전히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범어SK뷰는 2009년식으로 구축으로 접어드는 단지지만
힐스테이트범어와 같은 학군을 공유하고 있기에 수성구에서 선호하는 단지입니다.
아직 전고점 근처로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생활권의 단지들 보다는 많이 회복한 것 같습니다.
천장의 가격이 많이 회복한 것 같아도 이런 경우는 한발 더 들어가서
그 아래에 있는 단지들을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가격이 크게 조정된 상황이라면
아래에 위치한 단지들이 랜드마크가 그대로인데
혼자 먼저 회복하긴 어렵기에
이럴땐 지역이 아직 회복하지 않았다고
직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랜드마크의 가격으로만 봤을 때 대구 시장은 회복을 한 것처럼 보이지만
제가 지난 여름 임장을 했을 때,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회복을 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랜드마크의 가격을 통해 전체적인 가격흐름을 보고,
생활권 별로 주요단지를 뽑아 디테일하게 지역의 흐름을 보는 눈을 길러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