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초보자 BEST]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갑북이입니다.
10월 한달 지방투자실전반을 통해, 지방투자에 대한 지평을 넓히는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깨지 못했던 전화임장의 벽을 깰 수 있었고, 양적 /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한달에 5통도 시도하지 못했던 제가 60통의 전화 임장을 진행했고, 앞마당까지 전화임장을 하며 조원들과 좀더 풍성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저의 성장에 도움을 주시고, 나눔글로 남길 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우지공 튜터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저는 스프레드시트에 매물과 부동산에 대한 기본 정보, 질문 내용을 먼저 적고,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그런식으로 하다보니, 1시간동안 2통을 거는 극악의 효율을 보였고, 한달동안 50통을 걸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하는데 병목지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튜터링때 우지공 튜터님께 해당 고민에 대해 말씀드렸고, 본인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며, 네이버 부동산 보고 바로 전화를 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침 튜터링데이가 10.15 규제 적용 전날이라 수도권에서 급매 문자가 왔고, 튜터님께서 바로 전화를 걸어보라고 하시기에 튜터님 앞에서 실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의 피드백과 실습을 통해, 효율을 높이기 위한 루틴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저희가 모바일로 네이버부동산 매물을 보면, 사장님들께서 기본적으로 적어놓으시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이 정보들만 간단하게 스캐닝하고, 궁금증을 품고 바로 전화를 겁니다. (망설이지 말고 바로 전화하는게 핵심입니다!!)

걸고 나면 사실 50% 이상은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는 궁금했던 질문뿐만 아니라, 사장님의 성향에 따라 물어볼 것은 더 물어보고, 친절하신 분이라면 따로 전화번호를 저장해놓습니다.
예전엔 집에 가서 전화 녹음을 듣고 부사님과의 통화내용을 전부 적어놨는데, 이또한 효율을 낮추는 원인이라 판단하여, 전화를 끊자마자 기억나는대로 통화내용을 카톡에 적었습니다.
내용을 놓칠까 걱정했던 마음과는 달리, 주요 내용들은 전부 적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에 가서 시트를 다시 켜고, 녹음을 듣고, 받아적는 번거로운 과정을 모두 스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임장용 오픈채팅방을 따로 파서, 거기에 적는 편입니다.

여기까지 정리를 하고 나면 5분에 1통씩 전화임장을 할 수 있고, 기록한 내용을 그날 집에 가서 전임용 스프레드시트에 옮겨놓기만 하면 됩니다.
다들 임장지에 대한 전임 내용은 그날 당번을 정하여 조톡방에서 공유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등뽑기를 하며 앞마당에도 전화임장을 진행하는데, 이를 조톡방에도 공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번에 작성한 루틴대로 전임을 진행하되, 전임한 단지를 알지 못하는 조원들을 위해 아래와 같은 내용을 캡처하여 전임내용과 함께 공유합니다.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현 임장지와 비교하여 조톡방의 대화 내용을 좀더 풍성하게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동료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