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늘색과 연두색을 좋아하는 하늘연두입니다.
이번 지방 투자 실전반을 통해 성장한 점은 무엇인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강의]
강의를 끝까지 듣고 정리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지방 투자 강의지만 꼭 지방에만 국한되는 내용이 아니어서 더 열심히 들으려 노력했고요. 기초반과는 다른 실전반에서의 이런 강의를 또다시 들을 기회를 가지고 싶습니다.
[임장]
지방 임장은 처음이어서 과연 아침에 도착은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습니다. 난생 처음 SRT와 KTX 예매도 해보았습니다. 다행히 임장 당일 눈이 떠지고 조원분들과 함께 임장하며 지역을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튜터링 데이, 매물 임장 다 빠지지 않고 해낸 자체가 저에게는 큰 성장이었습니다. 그리고 함께여서 가능한 임장이었습니다. 지방에서 이 정도로 했으니 서울 수도권은 날아다닐 거란 조장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투자]
아직 투자를 해보지 않았고 서울 수도권만 보다가 지방을 처음 봐서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오히려 너무 지방이라 다른 기준으로 보려고 하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에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요. 그리고 지방은 내가 팔고 나올 거라 4~5년 뒤 환금성이 있는 단지인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5강 후기 ]
질문지를 낼 때가 10월 19일 튜터링데이를 하러 가는 아침 기차 안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이 서울 수도권 5일 장의 마지막 날이었고요.
서울 투자하겠다고 앞마당을 늘리고 있었고 이제 조금만 더 하면 될 거 같던 시기에 규제가 생기면서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아직 실력이 안 되어서 5일 만에 서울 투자는 어렵다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규제가 조금만 더 늦게, 내년에 생겼으면 좋았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튜터링데이를 통해 튜터님께 향후 방향에 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 2가지 방향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가능하다면 실거주와 또 하나는 비규제 지역 투자. 그러나 서울 4급지를 보다 경기도 비규제 지역을 보려니 머리로는 알겠지만 제 머리와 가슴이 서로 충돌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스터님의 질의응답을 보는데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질문 중에는 워딩은 조금 다르지만 저와 같은 맥락의 고민도 있었습니다.
그때 마스터님이 해주신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직장인 투자자로서 경제적 자유 달성을 위해 필요한 역량은 규제 전이나 규제 후나 똑같다. 규제 이후에도 우리가 가야 하는 목적지는 똑같다.”
그러면서 작년 폭설 때 그 눈밭을 헤치고 출근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런 마음으로 투자하면 성공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드셨다고요.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실제로는 나태하고 적당히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한때 헬스에 미쳐서 퇴근 후 헬스장에 출근하고 바프와 작은 대회까지 나가면 미친 듯이 운동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때처럼 투자하면 나도 10억은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현실은 아프다는 이유로 조금은 느슨한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저는 이번 달 서투기 통해 비규제지역 앞마당 늘리고 이번 주 투자 코칭을 반드시 신청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잡으려고 합니다. 내 집 마련이나 비규제 지역 투자를 고민해 보고 다음 달엔 내 집 마련 실전반도 도전하려고 합니다. 마스터님이 해주신 말씀처럼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묵묵히 해야 할 것들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재산세, 종부세 내보고 싶어요. 아직 재산세도 내지 않고 있거든요.
한 달 간 더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우리 6조 아오마메 튜터님과 조장님,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