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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하기 전 꼭! 알아야할 A to Z
너나위, 용용맘맘맘, 코크드림

내마기 ‘강사와의 만남’ 후기

내마기를 듣기 전에는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강의를 통해 얻은 것이 생각보다 훨씬 많았고,
마지막으로 감사하게도 ‘강사와의 만남’에 초대받는 영광까지 누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를 만큼 유익하고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아, 이 시간을 위해 내가 내마기를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습니다.
이 후기를 쓰며 자연스레 내마기에서의 한 달을 함께 복기해보게 됩니다.
그 시간들이 제게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그리고 어떤 깨달음을 안겨주었는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1. 신랑과 함께한 내마기, ‘방향성’의 시작
무엇보다 큰 성과는 신랑과 함께 내마기를 들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부동산의 ‘부’자에도 관심 없던 신랑이었는데,
1강 너나위님의 강의를 듣고 처음으로 “우리 함께 들어보자”는 제 제안에 고개를 끄덕여주었어요.
함께 강의를 들으며 우리의 방향성과 생각을 공유하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후 투자 코칭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었던 것도 시기적으로 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혹시 내집 마련이나 투자 공부를 하며 가족을 설득하기 어려우신 분이 있다면,
내마기를 함께 듣는 것을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함께 배우며 공감대를 쌓는 과정이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2. 내마기에서 만난 인연들, 서로의 용기가 된 한 달
내 집 마련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용기 내어 발을 들인 우리 조원들.
처음엔 부동산에 전혀 관심 없던 분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꼭 내집을 마련해야겠다’는 결심으로 모여 한 달간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처음이라 낯설고 어려운 점도 많았을 텐데, 끝까지 함께 해내며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저 역시 조원분들과 함께하면서 스스로 부족한 점을 확인하고,
무엇을 더 채워야 할지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의 열정은 큰 자극이 되었고,
지금도 임장과 계약 소식을 전해주시는 모습에 제 마음이 참 따뜻해집니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한 달은 제게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3. 감사했던 ‘강사와의 만남’, 그리고 배움의 확장
부족한 저를 초대해주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올해만 해도 세 번이나 방향을 바꾸며
— 소액투자에서 내집 갈아타기로, 그리고 다시 투자로 — 마음이 흔들렸던 때였어요.
규제와 세금의 벽 앞에서 좌절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멈출 수 없다, 행동해야 한다”는 다짐으로 한 걸음씩 실행에 옮기던 시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많은 경험을 지닌 튜터님들께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이 시간은 제게 정말 큰 선물이었습니다.
초대 문자를 받고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질문을 하나씩 정리하며 제 상황을 돌아보았고,
그 과정에서 ‘지금 내가 해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4. 월부로 가는 길, 클로이 매니저님께 드리는 감사
한 달 동안 살뜰히 챙겨주신 클로이 매니저님 덕분에 내마기의 모든 순간이 순탄했습니다.
언제나 빠르게 응대해주시고,
세심하게 안내해주셔서 “정말 월부에는 이런 인재를 어떻게 뽑으시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강사와의 만남 당일에도 유쾌하게 오시는 길을 안내해주시고,
도착 후 직접 방까지 에스코트해주시는 모습에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클로이님의 따뜻한 마음이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5. 강사님들과의 만남, 벅찬 감동의 순간들
정해진 시간이 되자, 화면으로만 뵙던 월부의 ‘연예인’ 같은 멘토님들이 한 분씩 입장하셨습니다.
한 달간 내마기의 모든 질문에 답해주신 빈쓰 튜터님,
꼭 뵙고 배우고 싶었던 프메퍼 튜터님,
선배들에게서 소문으로만 듣던 김다랭 튜터님,
그리고 마인드를 바로 세워주신 코코드림 멘토님까지…
인트로 말씀부터 가슴이 벅차오르더군요.
각 방이 나뉘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진행되었고,
제가 속한 방에는 프메퍼 튜터님과 김다랭 튜터님이 오셔서 직접 질문을 받아주셨습니다.
오랜 시간 공부해온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찬 경험이었습니다.
6. 강사님들께 배운 핵심 메시지
각 질문은 개인적인 질문이 많아서 구체적으로 남기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질문의 의미를 생각해서 크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배운 핵심 투자 인사이트
1. 투자 방향 –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
시장을 완벽히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언제 기회가 찾아올지 모르기에, 늘 ‘준비된 상태’로 있어야 합니다.
꾸준히 공부하며, 시장이 움직일 때 바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나의 자산 목표 점검 – “목표에 맞는 전략이 다르다”
목표 자산이 30억 이상이라면, 다주택 전략이 보다 현실적인 접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시야로 ‘앞마당’을 꾸준히 넓혀가며,
단기적 성과보다 성장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3. 미래에 대한 고민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
너무 먼 미래를 미리 걱정하는 것은 불필요합니다.
인생은 언제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 오지 않은 일에 불안해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입니다.
4. 투자 이후의 마음가짐 – “복기가 성장을 만든다”
투자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고 해서 자신을 탓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복기’입니다.
무엇이 부족했는지,
어떤 판단이 미흡했는지를 돌아보는 것이 실력을 키우는 과정입니다.
조급함보다는 꼼꼼함이 중요합니다.
모든 물건을 직접 보고 판단하며,
임장보고서를 작성할 때 모의 투자까지 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5. 감정과 사실의 구분 – “데이터로 판단하라”
투자를 할 때는 자신의 경험이나 감정이 아니라 ‘사실과 근거’로 판단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가격이 오른 뒤에야 그 지역을 인정하지만,
진짜 투자자는 오르기 전에 근거를 찾아냅니다.
감정이 아닌 사실 중심의 사고가 안정적인 투자를 만듭니다.
6. 포트폴리오 방향성 – “항상 점검하고 재구성하라”
보유 자산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더 나은 자산으로 갈아탈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투자금 전부를 한 번에 사용하기보다는,
비상 상황을 대비한 현금을 확보해야 합니다.
시장의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포트폴리오 점검’이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7. 편익과 비용의 균형 – “모든 결정에는 계산이 필요하다”
이사비를 주고 임차인을 내보내는 게 맞을까?
지금 보유한 물건을 정리하고 갈아타는 게 유리할까?
모든 선택에는 편익(이익)과 비용(손실)이 공존합니다.
감정이 아니라 수치와 논리로,
장기적인 이익이 어디에 있는지 냉정하게 따져야 합니다.
8. 임장보고서의 결론 – “나의 상황을 녹여내라”
임장보고서는 단순히 지역 분석이 아니라,
‘내 상황에 맞는 판단’을 담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닌,
나의 자금 상황·목표·리스크 허용 범위를 반영한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9. 지방 투자에 대한 시각 – “실력이 돈 그릇을 만든다”
투자자로 성장하려면 지방 시장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투자금이 많지 않더라도,
작은 투자 경험을 통해 ‘판단력과 실전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결국 실력이 돈의 크기를 결정하고, 돈의 크기가 다시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10. 너나위님이 전해주신 ‘대수의 법칙’ – “힘든 만큼 단단해진다”
삶이나 투자 모두 ‘대수의 법칙’이 작용합니다.
지금 힘든 일, 어려운 시기를 많이 겪고 있다면 그만큼 나중이 편해질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지금이 유난히 편하다면 오히려 긴장해야 합니다.
투자는 결국 꾸준함의 싸움이며,
‘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얻는 경험치’가 장기적인 안정과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7. 감사의 마음
프메퍼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난번 강사님과의 임장에서 사인만 받고 인사를 제대로 나누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직접 질문을 드리고 답변까지 들을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부드러운 미소 속에서도 단단한 내공이 느껴져,
그 모습 그대로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 시간 투자의 길을 걸어오시며 쌓아오신 경험과 통찰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전에 제 후기에 답글을 남겨주시고,
사인 받을 때도 제 닉네임을 기억해주셔서 감동했었는데.. 이렇게 뵐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

그리고 어제, 주변 분들의 경험담을 들려주시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주시고,
질문 하나하나에 정성껏 답변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다시 한 번 튜터님의 진심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의 따뜻한 진심 덕분에 단순히 배우는 시간을 넘어, 제 마음 깊숙이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다랭 튜터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질문 하나하나에 “좋은 질문이에요”, “중요한 포인트예요”라며 공감해주시던
그 말 한마디가 큰 위로와 자신감을 주었습니다.
튜터님님의 경험과 조언이 제게는 새로운 용기였고,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셨습니다.
튜터님께서 전해주신 통찰과 마음을 잊지 않고,
저 또한 배운 것을 제 투자와 삶 속에서 실천하며 성장해가겠습니다.
앞으로의 길에서도 튜터님처럼 따뜻함과 단단함을 함께 지닌 투자자로 나아가겠습니다.
8. 돌아오는 길, 그리고 다짐
프메퍼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
‘준비되어 있었지만 결국 실행하지 못한 사람’과
‘두려워도 실행한 사람’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유난히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 순간 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마음이 먹먹하고, 솔직히 조금은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세를 내놓고 돌아오는 길에 이상하게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오래된 구축 아파트에서 아이를 키우며
아끼고 또 아끼며 버텨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습니다.
여전히 생활은 팍팍하고,
자산 재배치를 위해 다시 구축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 앞에서 마음이 참 복잡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복잡한 감정 속에서도 한 가지는 분명해졌습니다.
두려움 속에 멈춰 서기보다,
작은 걸음이라도 실행을 선택하겠다는 결심입니다.
비록 완벽히 준비된 상황은 아닐지라도,
지금 이 순간의 용기와 실행이 결국 제 삶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가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
“10년 후, 나는 어떤 모습으로 지금의 나에게 무엇이라 말할까.”
이 문장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도 한 걸음 더 나아가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