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순호입니다 :-)
일년이 훌쩍 넘어 실전반을 다시 듣게 되었는데요, 그 1년 사이에 시장이 엄청나게 변했습니다.
작년 7월에 들을때는 신생아 특례로 서울이 전체적으로 회복되는 추세였으나
급등장처럼 모든 단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름세를 보이다 다시 대출 총량제로 대출이 묶이고,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조건부 대출을 통해 등기가 바뀌는 매수인의 집은
임차인의 전세자금대출이 제한되어 시장이 눌려있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다 25년 2월에 서울의 토허제 구역이 일시적으로 해제되면서
강남부터 급격히 상승하더니 종잡을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현재의 10.15 정책까지 흘러오게되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실전반을 들을 수 있다는게 참 운이 좋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규제 때문에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이 토허제로 묶이게 되면서 투자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유디 튜터님께서는 이러한 시장의 변화와 정책은 늘 있었기 때문에
당황할 필요가 없고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튜터님께서는 차분히 시장을 분석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어떻게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발표했고 시장이 어떻게 반응을 했는지 역사를 읊어주셨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과거의 시장 반응을 토대로 지금 어떻게 움직여야할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결국 본질을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의 본질은 가치 대비 가격인데,
가치가 있는 자산인데 비싸다면 그 투자가 올바른지 다시 한번 뒤돌아봐야 합니다.
서울의 상급지와 달리 여전히 가격이 많이 상승하지 못한 단지들이 많기 때문에
이번의 규제로 인해 시장이 가라앉은 다음에 내가 취해야할 행동은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어야 하는 듯합니다.
남들을 따라다니며 투자를 하는 것은 더 버는 투자는 물론 제대로 된 투자자로 성장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비규제 지역의 가격이 적당한지알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의 가격을 알아야 성급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수 있게 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지역을 넓혀가면서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하는 듯합니다.
따라서 지금의 임장지에 집중하면서 제대로된 가치파악 방법과 임장 방법을 잘 수련해둬야 실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유디 튜터님 덕분에 부동산 규제에서도 내가 취해야할 행동은 어떤 것이며 지금의 시장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명확히 알게 된 듯합니다.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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