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투자를 위한 양파링 멘토님의 오프닝 강의를 들었습니다.
차분하면서, 디테일하게 짚어주는 강의가
언제 들어도 쏙쏙 귀에 들어오네요.
짧은 시간의 강의였지만, 내용 만큼은 하루를 통틀어
강의해도 부족하지 않을 의미있는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정석의 힘
-. 투자를 하면서 때때로, ‘지름길‘을 찾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서 하고 싶기도 합니다.
정석대로 하는 것이 어딘가 답답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것 같아 보입니다.
나보다 앞서 나간 사람들을 보면 조바심나는 마음때문에서도 지름길을 찾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조급함과 답답함을 내려놓고. 오히려, 기본부터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고 하나씩 다져 나갈 때, 튼튼한 투자자의 성을 쌓아갈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단단하게 기본을 쌓아가며, 투자해나갈 때
위험한 순간에도 지혜롭게 대처하고, 기회의 순간에도 정확하게 캐치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비교 또 비교
-. 아파트 투자에 있어, 습관적으로 해봐야하는 것이 바로 ’비교‘ 입니다.
투자처와 투자 물건이 합리적인 ‘가격’인지, ‘싼 가격’인지 알기 위해서는
상대적인 평가를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기본적인 가치를 알고, 동일한 가치의 물건들을 계속 비교해 나가면서
좋은 가격을 찾고, 적극 투자해 갈 때, 성공적인 투자를 달성해 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음
-. 최근 규제로 인해, 투자자의 의욕이 많이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하려고 마음 먹었던 좋은 지역들을 보내줘야 하고
아쉽게 느껴지는 지역과 매물로 눈을 돌려야 하는 순간입니다.
그렇기에, 썩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고 좌절하는 것만으로는 더 나아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라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결국 자신에게 ‘무력감’만 남게 됩니다.
작은 것부터라도 하나씩 해가며, 또다른 길과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
진짜 투자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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