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2야
지나고 보니
매일 매일 쌓이는 작은 수고로움이 결국 커다란 열매가 된다는 걸 잘 알겠지?
하루 하루 너무 큰 것을 해내려 하지 말고,
아무 생각없이 스트레칭 한다는 김연아의 말처럼,
여러영역이지만 정말 조금씩이라도 다 챙기는 한달이 되었니?
별2의 11월이 어떠했을지 너무 궁금하네
완강100%를 넘어 복습200% 했을려나?
임장 횟수는 욕심껏 잘 챙겼으려나?
임보는 더 충실해졌을지..
독서는 놓치지 않았는지…
챙기지 못한 것에 자책을 하고 있는지….
하지만 무엇보다도 본인이 지나온 길에 박수를 칠 수 있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래.
11월의 여러 일정들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는 귀한 시간들 이었기를 바래.
새로운 영역에서 작지만 큰 의미를 가지고 걷는 지금의 이 순간들이
3년후, 5년후 너에게 또다른 훈장이 될 수 있을거야.
별2 화이팅!
어느 누구보다 널 잘 아는 내가 너를 응원해^^
우리 서로 많이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