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11기 32조 자유부자] 1주차수강후기 " 저 텅장 채워야 해요!!!"

나를 알고 돈을 아는 재테크 여정, 시작!

- 텅장 채우기, 시~작 🏃🏃🏃-

안녕하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자유부자입니다.😊

코칭의 방향성 대로 거주보유분리와 실거주 내집마련이라는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동료들과 땀 흘리며 임장다녔던 기억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단풍이 물드는 계절이 왔네요 ^^

9년 전 집을 매도하고 바로 갈아타지 못해 천정부지로 오르는 집값을 넋을 잃고 바라볼 수밖에 없었는데,

월부라는 환경에 제 발로 들어와 강의를 듣고, 

집을 사는 사이

남편과 제 통장은 텅장이 되어버렸습니다.

바로 이 현실이 제가 재테크 기초반을 듣게 된 이유입니다.😅

강의 시작 부분에서 저의 연예인, 너나위님께서 

우리 국민의 경제 이해도가 매우 낮고

금융 피해자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쇼킹한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생각해 보면,

12년이나 그 이상 열심히 수능 공부해서

대학에 가기는 하지만, 자신의 삶을 책임질 재테크에 대해서는

1도 배우지 못한 우리들의 모습, 그리고 우리 자식들의 모습이 안타까워 너나위님은 우리를

짠하게 바라보셨습니다.

그래서 재테크 기초반에 애정이 많으신가 봅니다.

 이 강의의 수강생들은 

누구나 통과의례인

통장쪼개기, 신용카드 자르기를 통해 

재테크 실전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강의를 들으면서 참으로 부끄러웠던 과거가

한 개도 아니고, 진~짜 많았다는 것을 생각했는데요,

바로 

돈을 파킹통장이나 ETF 같은 곳에 넣어 불리지 않고 소득을 

그냥 보통예금이나 정기예금,정기 적금, 잘 알지도 못하는 펀드, 주식에 넣어놓고 “언제 집 살지 모르니까!” 라는

생각으로 계획을 세우지도 않고 몇 년을 넣어 놓고 보냈습니다. (으~아까운 내 돈 ㅠㅠㅠ)

또, 자영업을 하는 저는 매출액만 생각하면 안 되는데 

매출이 많다고 생각하고 (나 돈 많이 번다는 생각) 펑펑 쓰기도 했었으니

진짜 심각했었어요 ㅠ

거기다

일하느라 힘들었을 때, 

열심히 일한 자여, 떠나라! 이 말이 나를 위한 말이라고 핑계삼고 

여행도 많이 갔었고,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비싼 것도 사보고..😭

(그 때 소비를 해 봐서 이제는 큰 여한은 없네유..)

그러나

이제 집을 샀으니 강제저축에 돌입해야 해서

나를 돌아보고 나의 지출을 기쁜 마음으로 통제해서 

종잣돈을 조금씩 늘려 나가려 합니다.

그래도 남편은 저보다 나아서 ETF, 연금저축 등 나름 잘 굴리고 있었던 것 같아요.(천만 다행~)

[인상적인 내용]

사실 전부 다 인상적이지만

너나위님은 

우리에게 재테크는 “30년 벌어서 70년 쓰는 것이다!”라고 언급하시면서

"어떤 수저를 물고 태어났어도 마지막 40년은 스스로 생존해야만 한다!

지금 얼마를 벌어도 장기간 돈을 다룰 줄 모르면 위험한 건 마찬가지다!

놀랍게도 우리는 이런 이야기를 처음 듣고 있다! "😭😢

라고 하십니다. 진짜 너무 맞아서 충격입니다!!!

그리고 더 충격은…

“나의 가장 큰 적은 바로 나 자신!!!” 이라는 점입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저 자신이 돈을 어떻게 대접해 왔나를 생각해 보면서

참으로 돈에게 미안하고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어요.

얼마전 읽었던 “돈의 얼굴” 책에도 나오지만 돈의 얼굴은 곧 나의 얼굴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돈을 어떻게 대하는 지에 따라 돈은 나에게 자유가 되기도 하고

굴레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나를 자유롭게 해주는 돈, 그런 돈에 대해 

이제는 잘 대접해 보겠습니다.

[적용점]

1. 나의 소득을 알고, 지출을 구분해서 통장 쪼개기를 하고 체크카드만 쓴다.

(저축, 생활비, 활동비, 교육비, 주거비, 비정기 지출)

2. 구분한 지출 항목에 금액을 정하고 넘지 않는 소비를 한다.

3. 무분별한 보험을 가차없이 정리한다.

[실천사항]

1.배고플 때 컬리나 쿠팡 어플을 들어가지 않는다.

2.냉파를 주기적(한 달 기간)으로 실시한다.

3.커피를 집에서 먹거나, 내려서 출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