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마련을 위한 세부전략 - 가용 예산에서 대출의 상세 활용법

나에겐 연예인 같은 너나위님의 1강에 초대되어 너무 설레였다. 둘째 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늦게 도착해서 들어가는데 연단에 선 너나위님!!!! 너무 반가워서 나도 모르게 인사하고 들어가 앉았다^^;;;; 

중급반 강의 목표는 명확했다. 

“ 가용예산을 철저히 다시 체크 해보고 3단지 남기기!!!! 그리고 그중에 사기위해 노력할 것!!!! ”

우선 예산 확보 방안을 위한 대출 활용법. 각 생애주기별, 소득별 어떤 대출과 어느정도의 레버리지 활용이 적절한지. 그리고 뇌피셜에 대한 가계대출의 현상에 대한 진단을 통해 자본주의에서는 옳고 그름이 아닌 어떻게 판단하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강조해 주셨다. 

100년간 100배가 불었던 화폐 통화량이 5년간 5배가 늘어나면서 얼마나 파괴적인 화폐 경제 시스템 아래에 살고 있는지는 투자가 이젠 단순 재테크가 아닌 필수인 시대에 살게 되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깨닫게 하였다. 

그런 투자를 투기가 아닌 잘 하여야 함에 내집은 우선마련해 두어야 하는 필수재라는 점에서 투자 강의보다는 강도가 낮게 얘기하셨지만 “내가 할수 범위에서 최선을 것을 찾으라!”는 이야기는 나의 상황을 우선 메타인지 해 놓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였다. 나와 나의 가족 상황에 대한 최선의 정답이 뭘까? 고민하지만 말고 A4용지에 쫘악 펼쳐놓고 다시금 적어봐야겠다. 

1015대책에 대해 나약해려고 하였던…지금은 때가 아닌가 보다…다음으로 미루려던 나에게 오히려 기회일수도 있고 어떻게 이걸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100억 자산을 일군 거인의 의견을 들으며 다시금 마인드셋을 할 수 있었다. 그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생각한다. 중급반 솔직히 활용할 수 있는 대출도 없고 외벌이에 난 안된다고 생각했는데…나약한 나를 받아들이고 “다시해 봐!!!” 이번에 이거 안하면 다음에는 어떻게 할래?라고 나약해지는 나를 다시금 잡아볼수 있었다. 

중급반 고민했던 부분이 무색할 정도의 강의였고 마지막 Q&A시간 너무 기대됐었는데….큰아이 하원이 꼬여서 어쩔수없이 나오게 되어 너무 아쉬웠다. 그리고 내 인생 책이었던 월급쟁이 부자들로 은퇴하라에 꼭 사인받아오고 싶어서 챙겼는데 못 받고 나와서 더욱 아쉬웠다. 이렇게 또 기회가 날아가다니@.@ 엉엉….울고 싶은 심정이었지만…엄마이기에 중급반 과정을 잘 수행하면서 실전반에서의 기회를 도모해봐야겠다. 

이번에 강의하고 싶어서 밤새도록 준비하셨다는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그 진심과 다급침이 너무 와 닿았던 강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