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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은 긴 거리를 '달려'가는 것입니다. 간혹 마라톤의 의미를 천천히 간다고만 생각하고 뛰는 것 대신 걷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단거리 달리기와 다르게 마라톤은 전력질주를 안할뿐이지 '달려' 가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긴 거리를 지치지 않고 갈 수 있는 속도를 조절한다는 것이 달라질 뿐이지 마라톤이 달리기라는 것은 동일합니다. 그렇기에 걷거나 멈추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이라도 달리는 것은 필요합니다. 천천히 달리는 것이나 걷는 것이나 얼마나 차이가 나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하루를 놓고 보면 별차이가 없어보여도 한달, 6개월 그리고 1년 이렇게 시간이 점점 더해지면 그 거리는 좁힐 수 없을만큼 벌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단거리 달리기를 하듯 힘을 모아서 전력으로 달리는 시기가 찾아올때 이미 조금씩 달려왔던 몸이기에 바꾸는데 들어가는 에너지가 시간이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적어도 최소한의 시간은 투여하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달려가는 마라톤을 해야하는데 장거리 걷기를 하고 있는 건 아니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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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낭만제이
25.11.09 22:39

언제든 뛸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하는데 걷고 있는 자신을 경계하라는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투명혀니
25.11.09 22:39

그러고 있다는걸 10월 지나면서 깨달았어요. 찰떡 같은 비유 감사합니다. 다시 달리기로 전환완료요~♡

힘꾸천
25.11.09 22:47

나태해지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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