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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근처에 가면 항상 들르게 되는 돈가스집이 하나 있습니다. 맛이 특별한 것도, 인테리어가 화려한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그곳 직원들은 늘 에너지가 넘칩니다. 밝고, 선명하고, 살아있는 느낌. 그런 곳에 가면 밥을 먹는 게 아니라 기운을 받는 기분이 듭니다.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고 하루가 다시 괜찮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사람이 주는 힘은 정말 전염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분께 그런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큰 행동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말투 하나, 표정 하나, 태도 하나가 누군가의 하루를 살립니다. 우리는 모두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입니다. 그 에너지를 따뜻하게 쓰면 좋겠습니다. 🍊

댓글


thankyou
25.11.11 17:59
따봉하는 월부기
허씨허씨creator badge
25.11.11 18:03

따뜻한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람파드
25.11.11 18:05

보고싶습니다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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