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수강후기

[베니지기] 서투기 29기 조장튜터링데이 (with 재이리튜터님)

25.11.12

이번 서투기 29기 조장튜터링데이는 재이리 튜터님께서 진행해주셨는데요.
늦은 시간까지, 무려 4시간 가까이 꽉 찬 내용으로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각 조장님들의 조 운영, 임장, 임보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시작했어요.
저 역시 조를 운영하면서 ‘매임조’에 대한 고민이 많았기에
용기 내어 튜터님께 여쭈어보았습니다.

 

여러 조장님들의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결국 모든 고민의 핵심은 ‘조원들과의 소통과 공감’이라는 말씀으로 귀결되었어요.
그 순간, 제 마음속에도 방향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각 조장님들이 동료를 생각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져
‘아, 나 빼고 정말 다 기버(Giver)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그 다음으로는 조장님들의 투자 고민에 대한 나눔이 이어졌습니다.
저 역시 2호기를 마무리하고 3호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금의 벽과 종잣돈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조장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위로와 함께,
결국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야 한다는 마음을 다시 다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장님들 중에는 본인 투자뿐 아니라 조원들의 투자 고민까지
함께 여쭤보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 모습을 보며, 준비 없이 제 이야기만 잔뜩 들고 온 제 자신이
조금은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분들의 따뜻한 진심이 너무 인상 깊어서
‘나도 다음에는 조원들의 고민을 더 품어야겠다’는 다짐이 생겼습니다. 🌱

 

튜터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 가장 마음에 남은 문장은 

 

“나를 이끌어줄 멘토, 

함께 뛰는 동료, 

버티는 그릿”

 

이었습니다.


그 한 문장이 모든 걸 요약해주는 것 같았어요.
이 길 위에서 멘토가 있어 흔들릴 때마다 방향을 잡고,
동료가 있어 외롭지 않으며,
그릿이 있어 결국 완주하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월부라는 공동체의 힘이구나 싶었습니다.

 

이번 조장튜터링데이를 통해
‘좋은 조장’은 완벽한 답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끝까지 버텨주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배웠어요.
따뜻한 조장님들,튜터님과 함께한 이 시간,
저에게는 다시금 마음을 다잡게 해준 감사한 밤이었습니다.

 

늦은시간까지 함께해준 조장님들과, 제이리튜터님,이지CM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스리링
25.11.12 10:17

따수운 베니 조장님-! 이번 서투기도 응원할게요!!! 베니님 잘 하실거예요 >__<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