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독세대주 입니다.
2강의 메인은 [가치평가] 그리고 [비교평가] 였습니다.
둘 다 ‘나’의 ’최선'을 선택하기 위한 툴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투자에서도, 내 집마련에서도 공통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최고를 찾아서,
혹은 내가 꽂혀있는/ 가지고 싶은 단지를
사고 싶은 마음이야 자연스러운 것이겠지만..
돈과 상황과 시기가 다 맞는 삼위일체의 물건은 유니콘과 같은 것!
나의 베스트를 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객관적으로 준수한 단지를 선택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오히려 내 집 마련/갈아타기 결정을 더 어렵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성적인 판단에 꼭 필요한
가치를 매기는 확실한 기준과 비교 방법,
마지막으로 매수결정한 집에 대해
불안해 하지 않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게하는
마법의 문장과 키워드 정리까지.
용맘님께서 아주 조목조목 모두 다 알려주셨습니다.
[가치평가: 수도권 / 지방] 입지가치와 상품가치
- 같은 수도권/지방이어도, 심지어 같은 지역구 내에서도 가치를 가르는 기준이 미묘하게(또는 극명하게) 달라진다.
- 지역별로 입지가치와 상품가치의 비중이 다르게 평가된다.
- 입지 가치 기준, ‘땅/위치’의 힘은 수도권과 광역시 급에서 발휘
- 인구규모가 적어지는 지역일수록 상품가치가 압도적으로 중요
→ ‘내 집'이 될거라는 측면에서 감정적인 판단을 막기 위해, 객관적인 가치평가의 기준을 배우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곰곰히 따져보니, 입지가치 기준과 상품가치 기준 모두 결국 나 뿐만 아니라 보편 다수를 많이 품을 수 있는가(=수요가 많은가)를 판별하는 수단이라는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가치를 평가하는 목적은 수요와 선호도 파악으로 이어지고, 이게 곧 가격이 올라가는 힘이자 매도 용이성과도 직결되는 정말 정말 중요한 대목!!!!!
BM
후보단지 가치는 무조건 글로 정리
[비교평가: 지역 내 / 지역 간 / 상황 별 / 단지 내 동별] 입지가치와 상품가치 + 가격
- 지역 내 비교평가의 관건은 해당 지역에서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
- 지역 간 비교평가 변수를 통제하고 같은 조건끼리 비교
- 투자보다는 개인적인 상황이 훨씬 더 주요하게 반영
- 대단지 동별 가격 차이는 → 정말정말 찐으로 유용!
BM
동별 가격 차이 적정성은 아실에서도 파악 가능
[액션플랜] 징검다리로 만들 내집마련 하기
- 본인 상황 인지
- 후보물건 넓히기 → 감정분리
- 후보물건 가치 판단
- 후보물건 가격 판단
과제 겸 가족의 갈아타기 후보를 찾아보며
약간 심란하던 차여서 그런지
‘원래 완벽한 내 집 마련은 있을 수 없다’는
용맘 튜터님 말씀이 참 와닿았는데요 ㅎㅎ
덕분에 감정은 내려놓고서
주어진 선택지들의 가치 판단만큼은 제대로 하려는
의욕과 이성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족의 우선순위를 충족하는
괜찮은 가치의 징검다리를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시는 것을 지켜봐 드리는 것 까지가
내 역할임을 다시금 곱씹어 봅니다.
후기 작성하면서 2강을 쭉 복기하니
한 마디로 ‘멱살잡이’로 정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지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것.
매수 후에 어떤 상황이더라도 많이 휘둘리지 않도록
가치를 비교하는 방법을 소화하는 것.
마지막으로 물건을 책임지고 갈 수 있게 까지 하는
내 물건의 중요한 가치 키워드를 스스로 정리하기 까지.
다 알려주셔서 이래도 안 사실거에요?
진짜로? 약간 이런 느낌 ><
수강생들의 내 집마련을 등 떠밀어주고
용기낼 수 있도록 멱살잡이 하는 알짜배기 강의 진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