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콘에 당첨되어 다녀올 수 있는 또 한번의 감사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시작부터 I는 혼미하던 열정 가득한 사람들이 모여 후끈후끈했던 2025년 월부콘을 정리해서 간직하고자 합니다.

오프닝으로 조사진과 이벤트를 시작으로

윤미애, 김종봉 강사님의 강의

너바나, 너나위, 이하영 세 분의 토크쇼

멘토와의 만남

클로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어느새 끝날 시간이 다 되어가더라구요.

얻은 내용이 한가득!

1부) 초청 강의

윤미애 강사님 나 자신을 사랑하자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물러서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쉽지 않은 곳에서 당당히 서 계신 분이었습니다.

어떻게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지 강연해주시는데 뭉클하면서도 달리는 말 같은 엄청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1. 성공하는 사람은 버티는 사람이다.

   - 어떤 상황이든 끝까지 해봤다고 생각이 들 때까지 버텨라

2. 실패의 기록은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든다.
   - 무엇이 자신의 필살기냐고 물어본다면 루틴을 지키는 캘린더, 되돌아가고 싶지 않은 절박함
   - 준비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도전한다면, 실패를 하지 않고 계속 성장만을 지속할 수 있다.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말자
3. 목표는 너무 거창하지 않게.
   - 한단계씩 지금보다 20% 정도 높은 목표 세우기
   - 요행은 없다. 하나씩 스텝을 밟으며, 성실하게 하는 것 뿐이다.
   - 매일을 이기는 작은 목표를 거듭하는 것이 진짜 성장이고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 꾸준한 나를 증명하는 것이 결국 목표 달성의 본질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 스스로를 알고 현실적인 목표를 잡고 자기 약속을 지켜가는 것이 필요하다.
4. 루틴의 중요성 
   - 감정이 아니라 스케줄로 움직인다.
   - 작은 것이라도 완료했다는 만족감을 느껴보자
   - 감정은 날마다 변하지만, 루틴은 해내고 나면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는 안정감을 준다.
   - 나만의 약속, 나만의 루틴을 세우고 지속하자. 그 루틴이 매일의 나를 일으킬 것이다.
5. 사람의 힘
   - 나를 믿어주는 사람, 함께 가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그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자.
   - 다 사람끼리 하는 일이라 관계를 잘 쌓자
6. 결국 나를 믿어라.
   - 나를 사랑하자. 나를 먼저 돌보아 주자. 나를 이해하려고 하고 신경쓰자.
   - 내가 시작이다. 공부도 많이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맛있는 것도 잘 먹고 자기 관리고 열심히 하시기를.

김종봉 강사님97 vs 3 의 법칙

주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시도해 볼 수 있는 매수 타이밍을 알려주셨습니다.

워렌버핏과 비슷합니다.

시세차익형 투자처럼 보이긴하나, 결국 가치있는 것들을(각 섹터의 시가총액 1,2 등을 사라고 했으니 가치가 거의 보장) 세상이 망할 것 같아서 쌀 때! 사는 것과 같았습니다.

1. 투자란? 그럼 언제가 싼 걸까요?
   -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 돈의 원리를 이해하자!
2. 97 vs 3
   - 사야할 때는 대중들이 팔 때, 팔아야할 때는 대중들이 살 때이다!
   - 97프로의 대중들이 팔 때는 대중의 위기일 때.
3. 무엇을 가지고 판단하나요?
   - 지수보기. 남한테 안 물어봐도 되고 검증도 된다.
   - 검증이 되면 확신을 가질 수 있어요.
   - 그 확신을 하려면 복기를 하거나 경험을 해야한다
   - 기준은 단순하고 보편적이어야 합니다.
4. 투자 방법은요? 
   - 얼마나 하락했고 얼마나 상승했고 얼마나 살지?
   - 축제의 끝을 기다리세요. FOMO 하지 말고.
   - 5개 업종 이상, 10 종목 이상 균등 분할 매수, 각 업종 시가총액 1,2 위 사두기
   - 위기는 최고점에서 80%까지 빠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
   - 개별 리스크와 시장 리스크를 구별

2부) 부자들의 토크쇼

너바나님, 너나위님, 이하영 작가님

사전에 받았던 질문들을 가지고 세 분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인생의 한 챕터를 끝낸 분들의 경험들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고 저의 생각과 비교해보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좀 더 넓어진 느낌이 들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1. 부자들이 생각하는 부자란?
   - 어떤 선택을 할 때 돈보다 다른 가치를 중요하게 볼 수 있을 때
   - 풍요로운 사람. 마음의 여유를 통해 남들에게 나의 재산을 나누고 베풀 수 있는 것.
   - 선순환이 되도록 돈을 잘 쓰는 것
2. 세상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해서 시행하자. 
   - 결과는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이므로 과정을 컨트롤 하려고 한다.
3. 힘든 과정이어도 지속할 수 있게 한 것
   - 삶은 결과가 없이 성장과 정체, 퇴보만 있을 뿐이다.
   - 건빵 사이에 별사탕처럼 나의 행복버튼을 찾고 그것을 잘 눌러주자
4. 행동하는 힘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
   - not A but B
5.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돈 이상의 행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 경제적 자유라는 말에는 자유에 대한 집착이 숨어 있다.
   오히려 진정한 자유는, 어떠한 고난 안에서도 의미를 찾고 성장해나가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시간을 뜻깊게 쓸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6. 번아웃이 왔을 때? 잠시 쉬어가도 되나요?
   - 이건 몇년을 갈아넣어야 괜찮은 건가요? 라는 질문인 것 같다. 이 선택이 다른 선택보다 못할까봐 어려운 것인데, 선택을 할 때 어떤 선택이든 후회는 피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는 것이 아닌가?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햇수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될 때까지, 나에게 확신이 들 때까지 하는 것이다. 천천히 갈지, 느리게 갈지 본인이 선택하는 것.
   - 어떤 후회를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본다.
   - 세상에 옳은 선택 틀린 선택은 없다. 좋은 결과도 나쁜 결과도 없다. 내가 한 선택을 책임 질 수 있으면 삶의 긍정성이 된다. 너바나님처럼 긍정적 사고를 하게 되는 것이다. 성공에서도 성장하고 실패에서도 성장하는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다.

3부) 실전 멘토링

유진아빠님, 쎈스있게쓰자님, 주우이님

너무 멋진 멘토님들이 오셨고 각자 궁금했던 질문들을 해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저는 강의에서만 뵈었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뵙게 되니 너무 신기했어요!!

각자의 상황에 맞춰 어떻게 투자를 할지, 마인드를 어떻게 잡아갈지에 대해 한명한명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제 투자 방향에 대해 다음 임장지를 어떻게 결정해 나갈지, 

제가 원하는 비전보드가 너무 꿈이 커보여서 막막할 때 어떻게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할지에 대해 여쭤봤는데 명쾌한 대답들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모의투자에 대해 질문해주신 조원분과 마인드에 대해 질문해주신 분들,

실제 했던 투자에 대한 질문들을 통해 저도 또 배워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4부) 클로징

2026년 12월 31일 나의 모습을 적고 감동적인 영상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내년의 또 달라질 저의 1년이 설레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월부 덕분이에요.

그리고 무언가를 이루어 나간다는 성취감을 얻고 내가 생각한 것이 이루어진다고 믿을 수 있게 된 것이

2년간 월부를 하면서 얻은 가장 귀중한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시간 보낼 수 있게 준비해주신 멘토님과 월부 크루에게 감사합니다!

나에게 내는 과제, 월부콘에서 꼭 챙겨갈 한 가지

• 나의 행복버튼은 무엇인가?
• 하루 루틴을 점검하기
  - 너무 쉬운 것들만 루틴으로 하고 있지 않은가?
  - 7개의 쉬운 루틴과 3개의 시간을 두고 도전할 루틴을 넣었는지 점검하자

Epilogue

전에는 강의와 같이 일종의 테크닉을 알려주는 것들만 중요하지 이렇게 강연을 듣고 토크쇼에 참석하는 것은 ‘뭐 뻔한 얘기겠지, 책에도 나오는 건데’ 라는 겸손하지 못한 생각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월부 동료분 덕분에 김승호 회장님을 잠깐이나마 직접 볼 수 있는 짧은 강연을 듣고 나서 180도 변하게 되었어요. 연예인 보러가는 것처럼 김승호 회장님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는 단순한 이유로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의 강연에 무작정 참석했습니다. 내용도 어려웠고 어렴풋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대담 형식의 모임이었는데도 그때 김승호 회장님의 한마디가 오히려 내가 알고 있는 세계가 너무 좁은 것이었구나를 깨닫게 해주었고,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거 있잖아요. 옆 사람이 똑같은 말해도 귀에 안 들어오다가 내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말하면 수긍이 가는… 그런 못된 습관….! 호호 그래서 이때부터 찐부자들을 직접 만나서 그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건 엄청난 일이라는 것을 실감했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기회만 노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월부콘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거인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뮤지컬, 공연 다니기 좋아하던 제가 오히려 부자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러가는 것이 더 즐거워진 지금이 더 행복하고 삶이 풍요로워진 것 같습니다! 멘토님들 언젠가 정상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저는 제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97대 3에서 3의 선택을 하며 제 분야의 정상에 오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