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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재테기11기 오르는 자산 4고 6십전에 은퇴하조 두드림도 타이밍] 생애최초 오프라인 강의

25.11.15

위염과 싸우느라 하루하루가 고되던 어느 날 날라온 오프강의 초대장.

어안이 벙벙하다는게 이럴 때 쓰는 말이었다. 

뭐지? 내~가? 진~짜~? 우와~~~~~!!!!

발걸음 가볍게 강남 한복판에 우뚝 서 있는 월부 빌딩에 입성을 했다. 햇살도 참 좋았던 오늘.

 

김인턴님을 직접 만나니, 연예인 보는 느낌이 이런거지..신기했다. 

[재테크기초반]답게 재테크 초보를 위한 소액투자로 10억 버는 방법이었다.

1,2강을 통해 다져진 재테크의 흐름을 훑고 수 많은 투자들 중에 왜 부동산이어야하는지  좀 더 논리정연하고 명확하게 정리를 해 주셨다. 비트코인을 놓지 못하고 있는 울집 남자 얼굴이 자꾸만 어른거렸다. 에효~~ㅠㅠ

 

사실 내가 부동산에 입문을 하게 된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주식없어도 살지만 집 없으면 못살지 않나? 그러니 집은 언제나 수요가 있을 것이고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인구가 줄어 집값이 곧 떨어진다고 하는 것은 출생률이 낮아져서 대학은 그냥 가게 될거라는 말과 뭐가 다르지? (애를 적게 낳는다고 대학가기가 수월해졌는가? 입시생을 두어 보았던 이들은 무슨 말인지 대번에 이해할터.) 결국 부동산은 오르게 되어있다는 사실이었다.

 왜 부동산이어야하는가를 인턴님이 언급해 주셨을 때, 그래~!! 그렇다니까~!! 했더랬다.

 강의 내내 그렇지~!!를 속으로 외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일주일을 고생시키던 위염은 잊어버리고 커피에, 믹스를 얹어 마시며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기를 썼다.

배고파요~하며 눈을 껌뻑이니 이쁜 매니저님께서 맛난 호두파이도 챙겨 주셨다.

지방에서도 올라와 강의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보며 서울사는 나는 힘들다고 할 것도 못되었기에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강의 수강을 마쳤다.

여섯시간의 긴 시간이 전혀, 하나도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마지막 Q&A에서는 개인적으로 나의 투자방향에 대한 고민까지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 감격스러운 시간이었다.

 

자.. 

이제..나는…

[자본주의] 라는 전쟁터에서 [인내자산]의 방패를 가지고 [투자자산]의 무기를 들고 싸워 이길 준비가 되어 있다.

게으름 피울 여력이 없다. 

달려나가는 것 외에는 할게 없지 않은가?

내 투자 인생에 턴잉포인트가 된 오프강의 였다.


댓글


미니드리밍
25.11.15 22:58

오~오프강의 증말 즐거우셨겠어요♡♡

레인2
25.11.15 23:02

오 두타님!!! 따끈한 후기 감사드려요!! 인내자산 방패와 투자자산 무기라는 표현 찰떡이네요!! 👍👍

리치토
25.11.15 23:10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타이밍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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