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 열정으로 끝까지 해내는 오스칼v입니다.
작년에 못 갔던 월부콘🙏
이번에 참석자로 선정되어
너무 두근대는 마음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저는 4조에 배정되어 허씨허씨 조장님, 반나이 부조장님, 그리고 김작심님, 산나무님, 부이자님, KAR님, 하쿠제이님, 수익님, 슬슬기로운서초댁님과 함께 했어요.

드레스 코드는 블랙&레드!!
저희조는 빨간 코사지로
레드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힘들어도 과정을 즐길 줄 아는 나!
너무 멋있지 않나요?
월부콘 곳곳에는 월부에서 추구하는 가치,
방향성을 담은 문구가 있었는데요.
하나하나 실천하며 여러가지 느끼고 있다보니 다 뭉클하게 다가왔답니다.

포토존에서 즐겁게 사진찍고 습관일기를 작성해 붙였어요. 내년 이날 저에게 발송해 주신다고 해요.
이런 의미있는 이벤트 준비해주셔서 감사하고 정말 연말이 다가오구나 싶기도 했답니다.


이번 월부콘의 캐치 프레이즈는
매일, 꾸준히, 될때까지! 였는데요.
정말 월부의 모토를 담고 있는것 같아요.
부자들은 모두 그렇게 했다고 하죠.
저도 반드시 될때까지 해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오늘의 행사 진행은 실물이 더 아름다우신, 처음 월부에 들어왔을때 두 아이가 있는 저의 롤모델이셨던 코크드림님🩷
그리고 초고속 승진(?)자라고 소개하신 김인턴님🩵이셨어요. 두분이 너무 재밌게 진행해 주셨습니다 ㅎㅎ

4조 자리에서 바라 본 강단.
너바나님의 오프닝과 함께 행사가 시작되었고 평소 월부 유튜부에서 뵈었던 윤미애 이사님, JB님의 강연이 진행됐어요. 지루할 틈 없이 짧고 굵게 끝나서 아쉬운 듯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윤미애 이사님 책도 사고 여러 영상도 보았는데 현장에서 쏟아주시는 에너지를 직접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마음에 새긴 메시지는 이것이었어요.
실패의 기록은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
사람들은 결과를 보지만 저는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었어요. 실패는 포기의 이유가 아니라 근력을 증도. 실파를 견딜 수 있는 사람만이 끝까지 간다.
아무래도 계속 제 실패를 마주할 일이 많나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또 두 아이의 엄마이자 직장인 투자자로 활동하면서 늘 타인이 저보다 우선이었어요.
지독함은 나를 불쌍히 여기지 않는 힘이다. 그러려면 나를 먼저, 스스로를 챙겨야 한다. 너를 스스로 아껴주면 불쌍하지 않고, 무엇보다 나를 아껴야 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늘 내가 시작이다. 내가 중요하다.
아이를 챙기느라 내 끼니는 못 챙기고, 다른 사람 배려하느라 나는 참고…가끔 모든 것이 밀려 있고 난 마음 바쁜데 여유롭게 본인 밥 먼저 챙겨먹고 있는 남편을 보면 그렇게 얄미웠는데(…) 그게 어쩌면 화내고 짜증내지 않으면서 육아하는 길이었던 거 같습니다.
사실 월부콘 중반부터 몸이 안 좋았는데 다음날 병원 갔더니 독감이었어요🥲 하…정말 나를 잘 챙겨야 됩니다 ㅠㅠ
주식엔 관심 없었지만 이 정도는 나도 기억할 수 있겠다 싶은 정도로 아주 고급 정보 주시고^^ 결국 돈의 원리를 알아야 한다는 말씀도 인상적이었어요!

다음은 부자들의 토크쇼!
사실 저는 세 분의 책을 모두 갖고 있어서 ㅎㅎ 말씀 하실때 쏙쏙 이해가 잘 되고 한결같이 말씀해주시구나 그 변함 없음에 또 한 번 갈대같이 상황에 따라 바뀌는 제 생각과 마음들을 다 잡아야 겠다 느꼈어요.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너바나님 말씀 이었는데 과정 속의 즐거움을 찾는 법에 대해 말씀주셨는데요.
결과는 행복하고 달콤하다. 과정은 고되다. 성공을 위해서는 혹독한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그게 맛 없는데 먹어야 해서 먹는 건빵이라면 그 퍽퍽함을 견디게 해주는 별사탕, 행복버튼을 찾아야 한다. 혹독한 과정 중에 작은 행복으로 보상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 행복버튼은 능동적으로 자신이 찾아서 눌러야만 한다. 그렇게 매일 해야할 일을 하다보면 운이 오고 결과가 터지는 것.
힘든데 즐기고 힘든데 안 힘들게 생각하고…그런게 아니고 그냥 힘든거라고. 사실 어떤 말보다 마음이 개운했던 것 같아요.
또 이하영님이 의대 가기 위해 매일 공부할때 미래의 내가 확실히 의사가 되어 있을거라는 앎이 확신이 버티게 해주었다는 말씀 해주셨는데 나는 얼만큼 내가 추구하는 목표를 확신하고 있는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너나위님은 모든게 선택의 문제라고 해주셨는데 어떤 것을 선택하든 후회가 남는데 어떤 후회를 택할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너나위님은 아이가 어릴때 같이 찍은 사진 한 장이 없는게 후회된다고 하셨는데, 또 그런 선택을 했기에 지금의 자산과 결과가 있는것이라고요.
느슨하게 하면 밀도를 높일때만큼 당연히 결과를 안 나오는 것이지만 안 하는 것 보다는 그렇게 하는게 당연히 의미가 있다.
몇년을 했는지가 아니라 자타공인 이 분야를 잘 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가 되는 것이 중요. 몇년은 몰입하고 그 이후에는 느슨하게 하고 딱 정해진 기준은 없다라고 해주셨는데 저 역시 건강이나 가족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하려고 하니 늘 밀도를 높였다가 낮췄다가 하고 있는데 개인마다 모두 상황이 다르니 나는 어떤 후회가 낫고, 또 어떤 후회가 나중에 감내할 수 있는 후회일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마지막엔 성공일기를 쓰고 절취선를 따라 자르면 카드 형태가 되었는데요. 작년 참가자가 성공일기가 이뤄진 사례를 발표해주시고 저도 내년에 다 이룰 수 있을까 두근대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정성이 느껴지는 굿즈 ㅠㅠ 한명한명 개인화된 굿즈를 준비하기 힘드셨을텐데 이름도장과 임장필수템 보조배터리와 필사할 수 있는 다이어리까지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너바나님글을 필사하며 하루를 시작해 보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