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1억 만드는 가장 빠른 첫 시작,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김인턴

최근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광화문금융러님과 너나위님을 알게 되었고, 영상에서 주는 설명이 너무 이해가 잘 되어 홀린 듯이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다.
남편에게서 S&P500, ETF 같은 용어를 들어본 적은 있었지만 그동안 “그런 게 있나 보다” 하고 넘겼던 나에게 이번 강의는 재테크의 기초를 제대로 배우는 계기가 됐다.
강의를 들으며 “조금 더 일찍 관심을 가질걸”, “10년 전에 연금저축이라도 가입해둘 걸” 하는 후회가 들 만큼 유익한 내용이 많았다.
1. ETF
강의 내용이 100% 다 이해되는 건 아니었지만, ETF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게 된 점이 가장 큰 수확이다.
• ETF의 기본 이해
S&P500 ETF는 미국 상위 50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며, 일반 펀드와 달리 주식처럼 편하게 사고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매수 시 iNAV 확인
ETF를 매수할 때는 **실시간 기준가(iNAV)**와 매수 가격을 비교해
괴리율로 인한 불필요한 손실을 피해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 1년 이상 운용된 ETF로 비교
ETF의 실제 운용 능력이나 보수·비용을 판단할 때는
설정 후 1년 이상 지나 데이터가 충분한 ETF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 세금 이해(중요)
국내 상장 ETF 과세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다.
• 국내 주식형 ETF: 매매차익 비과세, 분배금 15.4% 과세
• 해외·기타 ETF: 매매차익 + 분배금 모두 15.4% 과세
→ 절세를 위해선 연금저축, ISA, IRP 같은 절세계좌를 활용해 ETF를 매매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2. 연금저축계좌
연금저축에 대해 그동안 “중도 인출이 안 되고, 해지하면 세금이 16% 정도 나온다”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아래와 같이 구조가 명확했다.
• 세액공제 대상금액: 연간 600만 원
• 세액공제 받은 금액을 연금 외 방식으로 인출하면 16.5% 세금 부과(연금 수령 시 세율은 3.3~5.5%)
• 결정세액이 있어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즉,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연금저축 계좌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3.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이번에 가장 새롭게 배운 것 중 하나가 ISA의 비과세 혜택과 투자 한도 구조였다.
• 나(서민형 ISA)
• 비과세: 400만 원
• 초과 수익분: 9.9% 분리과세
• 남편(일반형 ISA)
• 비과세: 200만 원
• 초과 수익분: 9.9% 분리과세
• 연간 납입한도: 2,000만원
• 총 납입 가능금액: 1억원
ISA는 절세계좌 중에서도 활용도가 높다는 것을 이번에 명확히 이해했다.
나의 실천 계획
• 우리 집은 남편의 결정세액이 더 많아,
남편 명의의 연금저축에 세액공제 최대금액 600만 원을 납입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기존 금액이 있다면, 세액공제 전환 신청을 통해 올해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
• 나와 아이 명의의 연금저축 계좌 개설
→ 특히 아이 계좌에는 국가에서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자동 이체하여 장기적으로 굴릴 계획.
• ISA 계좌 개설
• 나: 서민형
• 남편: 일반형
• 이후 나의 ISA를 중심으로 ETF 매매 전략 실행 전체 총평
이번 강의는 재테크의 기본 개념부터 절세계좌 활용까지 실제로 돈의 흐름을 설계할 수 있게 도와준 매우 실질적인 시간이었다.
단순히 용어를 아는 수준이 아니라,
“왜 ETF를 해야 하는지, 왜 연금저축과 ISA가 필요한지”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었고, 그동안 미뤄왔던 금융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