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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찬스타] 독서후기_더퍼스트

25.11.16

 

 

 

도서명: 더퍼스트(유나바머)

핵심 키워드: 단독자, 1의 게임, 실행

 

<느낀점>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부동산 투자 관점이 아닌 자본주의 게임에서 어떻게 승자가 될 수 있는지 큰 흐름에서 얘기해 주는 책이었다. 

(오히려 처음 기대와는 달리 여느 부동산 도서와 다른 관점에서 책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 흥미로웠다.)

저자는 무리에서 벗어나 '단독자'가 되는 사람이 자본주의 게임의 승자라고 얘기한다.  단독자라는 단어에서 얼마 전 읽은 역행자가 떠올랐다. 

‘단독자’, ‘역행자’ 모두 대중(무리)와는 반대로 거슬러 행동하는 사람이다. 자본주의 게임의 승자인 사람들.  강의에서도 대다수의 대중이 하는 것과 반대로 해야 투자에도 성공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책의 전반에서 자본주의라는 1대 다수의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1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내가 무심코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들었던 음악이, 주말에 보았던 유트브나 넷플릭스가 

생산성이 없는 아무런 목적없이 이루어 지는 행위라면 나는 유투버라는 1이 잠을 자는 동안에도 그들을 위해 돈을 벌어다주는 소비자(대중)일 뿐이라는 지적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1이 되기위해 ​내가 가진 장점과 취미, 업무를 어떻게 연관 지어서 나의 사업을 구상할 수 있을지 앞으로도 곰곰이 생각해보고 나를 드러내는 것에 망설이지 말라는 저자의 말을 내 삶에 적용해보고자 한다. 

(월부 이웃님들에게 칭찬과 응원메시지 달기. 멘토, 강사님들의 조언과 게시글에 감사인사 꼭 남기기!) 

 

 

#시간은 결코 열심히만 일하는 사람의 편이 아니다.

p308

영화 <인타임>에서 주인공이 사는 최하위 계층의 사람들은 아플 수도 없고, 아플 시간도 없다. 일을 하지 않으면 생명의 시계가 멈춰 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걸어다니는 것도 사치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뛰어 다닌다.

 자산 피라미드 아래로 갈수록 시간당 노동의 가치가 낮은 일에 종사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소득이 낮을 수록 사람들은 시간이 부족하다.

하루 열 시간 쉬지 않고 일하고 뛰어다녀야만 열심히 사는 것이라는 국가적 가스라이팅에서 제발 벗어나자. 상류층은 시간당 노동의 가치를 극대화해 일반인의 한 달 치 월급을 하루에, 혹은 한 시간에 벌기도 한다. 

자본주의는 시간당 노동의 가치를 누가 빨리 키우는가의 게임이고, 이 게임의 성적이 좋을수록 경제적 자유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누가 더 오래 일하고, 누가 더 근면 성실한지를 평가하는 게임이 결코 아니다.

열심히 뛰어 다녀도 제자리를 유지하는 것조차 힘든 이유는 자본주의 시스템 때문이 아니다. 자본주의 게임 법칙에 평생 관심 갖지않고 방관만 하거나, 다른 사람의 게임을 돕기만 하며 살아 가기 때문이다.

하루라도 빨리 당신의 이름을 건 게임을 시작하기 바란다. 지는 게임 안에서의 성실함은 적어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아무런 힘이 없다.

p66-68, 71

#단독자가 되어라(무리의 본능에서 벗어나자)

'단독자'란 키에르케고르가 제시한 실존 철학에서 언급된 용어로  나는 이를 다수의 사람, 즉 대중과 다른 생각, 다른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고 해석한다. 이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첫 번째 덕목이라 생각한다. 현실에서 이들은 지극히 소수이며, 세상의 부를 소유할 기본 자질을 갖춘 존재들이다.

자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가 자신이 참여하는 모임이다. 단독자의 기질을 가진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 단독자의 기질을 가진 사람들

  1. 예언자가 아닌 대응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이다.

  2. 소비보다 생산에 초점을 맞춘 대화를 나눈다.

  3. 다음에라는 말대신 '지금' 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4. 실패의 원인을 외부(환경)에서 찾지 않고 내부(자신)에게 찾으며 철저히 복기한다.

p76

#1의 게임을하라 

자본주의 사회를 정의하는 말로 나는 '1대 다수의 게임'이라는 표현을 가장 자주 쓴다. 우리는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시간 이 게임의 플레이어로 참여하고 있다.

당신이 참여하는 일과 자산 시장에서 최소 한 분야에서만큼은 1의 게임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여유로운 주말에 혼자서 집에 있다. 무얼하며 시간을 보내는가?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을 보거나 쿠팡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넷플릭스 드라마와 영화를 본다.

그 시간을 평일 내내 고생한 자신을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휴식'을 취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그 여유로운 시간에도 당신은 '소비자'로서 다수의 자본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휴식하는 동안 당신이 시청한 유튜브 운영자는 광고수익을 얻고 사람들이 좋아요와 구독버튼을 누를 때마다 그의 수익은 성장한다. 

즉 '유투버'는 1의 게임을 하면서 다수의 구독자를 키우는 게임을 하고, '시청자'인 다수는 1이 성장하고 돈을 버는 데 자신의 시간을 퍼준다. 

 

​​​

#자본주의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은 돈의 양을 바라보는 관점부터가 다르다. 

가난한 사람은 자본주의를 제로섬 게임으로 인지한다. 그러나 부의 양은 제한적이지 않고 자본주의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시장에 계속 돈이 공급되어야 한다.

지금 이 순간부터 돈은 한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어떻게 얼마나 많이 가져올 것인가를 고민하는 데  집중하기 바란다. 당신이 몸담고 있는 피라미드 안에서는 피라미드 주인과 계약한 만큼 받지만, 피라미드 밖에  있는 돈은 그것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주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줄을 서는 사람이 아닌 줄을 세우는 사람이 돼라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살아간다. 줄을 서는 사람과 줄을 세우는 사람.

대부분은 줄을 서는 사람에 속한다. 이처럼 자본주의 세상은 줄을 서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서, 줄을 세우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당신이 만약 사람들을 줄 세우는 행동에 집중한다면, 당신은 경제적 자유의 행렬에 줄을 서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5천원짜리 샌드위치를 공짜로 얻기 위해 30분동안 줄을 섰다면, 당신은 당신의 시간이 30분에 5천원짜리 가치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다.

앞으로 길을 가다가 줄이 길게 늘어선 곳을 발견한다면 무작정 그 뒤를 따르기보다는 사람들이 왜 그 줄에 섰는지, 누가 어떻게 무엇을 위해 줄을 길게 세웠는지를 알아보고, 그 니즈와 전략을 당신의 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자. 이런 습관이 쌓여 당신을 '줄을 세우는 사람'으로 변화하게 만들 것이다.

p122

#나를 드러내는 것을 망설이지 마라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가 잘하는 것'을 가르는 차이가 뭘까? 포인트는 타인의 반응에 있다. 당신이 스스로 잘한다고 판단하는 것이 있다면, 그건 그동안 동료, 상사, 지인들로부터 인정받는 말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인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당신의 잠재적 능력을 꽁꽁 싸매고만 있지 말고 사람들에게 최대한 드러내라. 그 창구는 블로그가 될 수도, 유튜브가 될 수도 있다. 당신의 일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있는 모임에꾸준히 자신을 드러내라. 지금은 얼굴을 노출하지 않고도 자기 잠재력을 드러낼 방법이 무궁무진한 시대다.

p249

그 일을 지금 시작하라. 시작하는 습관은 성공을 앞당긴다. 당신의 실행 DNA를 오늘부터 하나씩 깨워나가자. 세상엔 생각만 하고 주저하는 사람들이 95%이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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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찌야유나맘
25.11.16 22:05

찬스타님. 후기 멋져요. 매일매일 틈독으로 이렇게 독서후기까지. 최고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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