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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2025년 월부콘 2조 한발짝두발짝] 행복이 가득했던 그 곳에서

25.11.16

안녕하세요 

한발짝두발짝입니다. 

 

2025년 월부콘이 지난 금요일 14일에 있었습니다. 벌써 이틀이 지났는데 아직 제 마음은 그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월부콘이 끝난 직후 조워분들과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에 몸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머리가 너무 아프고 기력이 쭉 빠져 ‘내일 임장 가야 하는데 갈 수 있을까요?’ 걱정이 될 정도였어요. 이런 말을 하는 저를 보시고 조장님이 의아한 눈빛을 주셨던 게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집에 오는 길에 왜 그랬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만큼 뜨거운 에너지가 가득한 공간에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게 되어서 과부화가 걸린 건 아닐까? 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 많은 것들을 잘 정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제 자기 전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이란 책을 읽었는데요,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 이 일곱 가지 진정한 행복의 조건을 하나씩 탐색하면서, 어떤 방법으로 이것들을 익히고 체화할 수 있는 지를 찾아보았다. 그리고 이것들을 우리 삶에서 회복할 때 잃어버린 인생의 빛을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었다. (…)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구현하며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렇더라도 이것들이 인생에 왜 꼭 인생에 필요한지,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알아가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삶은 그 이전의 삶과 확실히 다를 것이다. (p.357~8)” 

 

이 책의 마지막 챕터의 구절을 읽은 순간, 월부콘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정리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행복의 7가지 조건으로 나누면 좀 더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책의 키워드를 하나씩 월부콘과 연결하면서 체화 하는 방법을 찾아 보는 2025년 월부콘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수용의 시간 : 수용은 능동적인 긍정이다. 

“과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 가짐으로 고치셔야 합니다. 마음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조언도 무용지물이에요.” 부자들의 토크, 너나위 멘토님

“나만의 행복버튼이 고단한 과정에서 힘을 준다, 능동적으로 행복 버튼을 찾아라” 부자들의 토크, 너바나 멘토님

“후회는 피할 수 없어요. 어떤 후회를 선택할 것인지 고민해보세요" 부자들의 토크, 너나위 멘토님

“세상에 좋고 나쁨을 없어요, 선택을 하고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겁니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선택을 바라보는 게 중요합니다.” 부자들의 토크, 김하영 원장님

시작할 때부터 끝을 바라보며 하면 안됩니다.” 실전멘토링 너바나 멘토님

 

부자들과 질의 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만큼 값진 시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시간이 행복의 조건 중 ‘수용’의 시간이었다고 느꼈어요. 

과연, 부자들의 조언을 제대로 수용하고 있었던 걸까? 라고요. 

부자들의 조언은 사실 특별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월부에서 읽은 책들 중에서도 비슷한 말들을 여러 번 봤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매번 이 말들이 새롭게, 깨달음을 준다고 느끼는 건 제가 이 조언들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특히, “시작할 때부터 끝을 바라보며 하면 안됩니다” 라는 너바나님의 조언이 가장 가슴에 꽂혔었는데요, 

왜냐하면 월부를 시작하기 전에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던 게 기억이 났기 때문이었어요. 저의 질문은 “혼자 결정할 수 있다고 느꼈던 때가 언제셨을까요?” 였습니다. 21년 9월에 시작한 월부가 벌써 4년째가 되면서 마음 한 구석에 계속 월부를 의지해도 될까? 언젠가는 나도 자립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은 혼자 결정하기 위해선 저환수원리를 지킨 매수와 매도의 투자 경험이 많이 필요하고 본인은 이렇게 스스로 결정할 수 있기 까기 15년이 걸렸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단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월부 4년 째라는 키워드는 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투자 경험이 너무 적어 투자자로써 아직 시작의 단계에 있으면서 시작부터 끝을 바라보고 있었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의 상황을 제대로 수용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가 아닌, 저 멀리 보이지 않는 끝을 바라보며 '저기까지 갈 수 있을까? 못 가면 어떡하지? 끝에 계신 분은 언제 이렇게 되셨을까? 여쭤 보자!" 이런 사고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월부콘에서 가장 큰 수확은 제 상황을 제대로 직시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었습니다. 

이젠 월부 경험보단, 실전 투자 경험을 기준으로 메타인지하며 앞으로 나아갈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변화의 시간 : 수용을 바탕으로 어제 보다 나은 나를 향해 

내가 어떤 사람인 지 잘 아셔야 합니다.” 부자들의 시간, 너나위 멘토님

“사람마다 성장은 다른 것 같아요, 성장지향적, 관계 지향적 등. 저는 성장지향적은 아니었어요. 어느 정도 이루었을 때 오히려 관계에서 힘을 얻었어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던 게 저의 행복이었습니다.” 부자들의 시간, 너나위 멘토님

 

너나위 멘토님 말씀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어제 보다 나은 나를 향해 변화하는 과정에서 내가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인 지, 멘토님처럼 관계에서 행복을 얻는 사람인 지 자신을 모르면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변화를 추구해 오래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기회를 통해 나는 과연 어떤 점에 더 가치를 두고 있을까? 성장할 때 더 기쁨을 느낄까? 동료들로부터 기쁨을 느낄까? 등 나는 어떤 사람일까?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연결의 시간 : 함께하는 삶의 가치 

부자는 기꺼이 남과 나눌 수 있는 사람.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돈을 쓰는 사람입니다." 

부자들의 토크, 김하영 원장님

 

월부콘을 신청할 때 추첨이라는 말에 ‘되면 좋고~ 안 되도 좋고~'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었어요. 

그래서 막상 결과가 나왔을 때 ‘되었다고? 대박인데?’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의 지투실 동료 분들 중 월부콘에 정말 오고 싶어하신 분이 계셨는데 그 분의 아쉬운 마음을 느끼니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을 했던 제가 죄송하기도 하면서 정말 감사한 기회를 얻었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나는 지투실 동료들의 대표로 온 거다! 그럼 내가 여기서 할 수 있는게 뭘까? 생각하게 되었고, 

저희 튜터님이셨던 센쓰있게 쓰자! 튜터님이 계신 걸 보고 저의 조에게 응원의 말씀을 요청 드리는 기특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동료 분들의 좋아하는 카톡을 보면서 동료들과 함께 이 즐거움을 나누는 경험이 나에게 큰 행복을 주는 구나를 느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반갑게 맞아 주신 센쓰 튜터님, 우연히 만나게 된 행복님, 저의 오랜 동료 리치님과의 만남도.

월부를 하며 만든 인연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지혜의 시간 : 삶에 대처할 능력을 배우다  

감정이 아니라 스케줄로 움직인다" 윤미애 이사님 

“차트에는 심리가 반영되어 있어요, 그래서 역사는 반복됩니다.” 김종범 님 

 

어제 단임을 갔는데 몸이 안 좋아져서 중간에 택시를 타고 돌아왔어요. 약 먹고 한 숨을 자고 일어나니 기력 빠진 몸, 밀린 일들이 보여 뭐부터 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그 때 윤미애 이사님의 저 말씀이 보였어요. 이사님도 이런 일들, 더 한 일들이 정말 많았지만 그때마다 힘들어서 안돼, 아파서 안 돼, 화나서 안 돼 가 아닌 그럼에도 해야 할 일을 한다 를 실천 하셨기에 지금의 이사님이 계셨을 거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김종범 님의 주식 강연은 제가 주알못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쉽게 설명해주셔서 놀라웠습니다. 

뭐든 그 사람이 할 때 쉬워 보인다면 그 사람은 고수다! 라는 말이 있듯, 명쾌한 말씀에 빠져든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 과거의 사례를 분석하고 현실에 적용했던 부분이 저희가 과거 매매/전세 지수를 분석해 현재에 적용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뉴턴의 south sea 차트를 통해 알 수 있는 부분까지만 예측하고 매도하며 나오신 말씀에서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고 욕심 부르지 않았던 점이 정말 인생의 지혜라고 느꼈습니다. 

 

 

영성의 시간 : 자신을 초월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친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 자아적 작업이 되는 것이고, 다른 사람과 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라고 의미를 부여하면 영성적 작업이 될 수 있다. 

p. 350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자모 멘토님 사인을 받으려 기다리면서 옆에 사진을 찍어주시던 월부 직원분께 여쭤봤습니다. 

“월부콘 얼마나 준비하신 거에요?” 

“거의 1년 전부터 한 것 같아요” 

 

1년! 와 라고 입이 그냥 벌어졌던 것 같습니다. 월부콘에 와보니 그동안 보지 못했던 월부 직원분들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그동안 문자로, 카톡으로 이름만 알았던 분들을 뵙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저희가 월부콘 뿐만 아니라 월부를 통해 배우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구나를 느끼게 되었고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 강의로만 접했던 튜터님들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정말 큰 감사함이었습니다. 

❤️멘토님 조언을 잘 못 알아들어서 계속 꼬리 질문했는데도 차근차근 조언해주신 너바나 멘토님.

❤️손을 꼭 잡아주시며 조언을 해주신 쟌쟈니 튜터님.

❤️자기계발이 아닌 성과를 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라고 축하해주신 코크 멘토님. 

❤️투자 방향에 해 짧고 굵게 조언 해주신 자모 멘토님.

❤️편하게 사인 받으라고 의자를 내주신 쏘-스윗 주우이 멘토님. 

❤️주책도 즐겁게 받아주신 양파링 멘토님. 

❤️투자 방향성에 대해 자세히 조언해주신 용맘 튜터님.

❤️부탁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재이리 튜터님. 

자신을 초월해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계신 분들을 직접 만나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요? 이런 기회를 가졌던 것 만으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신념보다 방향성이 중요한 것 같아요.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부자들의 토크, 너나위 멘토님

 

다른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도움을 주시는 분들을 뵈며 저는 어떤 모습의 부자가 되고 싶은 걸까?를 생각해 봤던 것 같습니다. 목표 자산 금액을 넘어, 진정으로 되고 싶은 모습은 뭘까? 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감사 일기, 긍정적 생각,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되고 싶은 모습 등 이 모든 것들이 제가 앞으로 만날 장애물과 힘든 시간을 잘 헤쳐가도록 도와줄 수 있는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월부콘에서의 새로운 인연 2조! 

💚멤생이 조장님, 소피이 부조장님, 인생탐험깔짝이님, 원더님, 자몽님, 뜨릿님, 럭키비키걸님, 파란호랑님💚

만나뵙게 되어 정말 반가웠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꼭 언젠가 월부 안에서 또 뵙고 싶습니다. 고민하셨던 부분들 모두 최선의 해답을 찾아가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2026년 월부콘에서 꼭 다시 뵈어요! 

 

 

 

 

 

 

 

 

 

 

 

 

 

 

 

 

 

 

 

 

 

 


댓글


실버썬
25.11.16 20:12

짝님~책의 키워드로 월부콘의 소감을 정리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만만한 책이 아닌데 재독까지 크~ 센쓰튜터님의 응원 사인 너무 기뻤습니다. 우리조 대표 짝님 감사합니다~

가리옹
25.11.16 20:23

선한영향력의 짝🤍

응원하는 월부기
우주추쿠
25.11.16 20:38

짝님❤️ 너무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생생하게 현장 분위기 전해주셔서 감사해요❤️센쓰튜터님 보고 싶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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