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탐험 깔짝이 입니다-!

월부 시작 후 처음으로 튜터링에 오프로 참여했는데요.
하루 온종일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나눠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메르 튜터님의 모습을 보니
저렇게 진심이신 분을 튜터로 지내면서 이 한 달 흘려 보낼 수가 없다는 생각으로 가득찼습니다..!
처음으로 임보 발표도 해보고, 튜터님께 직접 임보 피드백도 받아보면서
내가 부족한 점이 어떤 점인지, 성장을 해야 하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정신 바짝 차리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과연 지금 최선인가?
나는 평소 자기만족을 쉽게 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어느정도 했다! 아유 수고했다~ 잠을 1시간 줄였다? 어유 수고했다~
하면서 나를 계속 응원한답시고 보상으로 꿀잠을 주다 보니 시간 관리에 보기 좋게 실패했다…
시간 관리도 제대로 못하면서
내 환경, 내 상황에 대해 누구에게도 아닌 나에게 다양하게 핑계를 대고 있었다.
나는 이러한 환경이라서 조금 느려도 돼~ 퀄리티가 떨어져도 아쉽지만 어쩔 수 없어~
핸디캡 뒤에 숨으려고 했던 지난 시간들이 부끄러울 정도로 형편없는 마인드였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지
내가 바라고 목표하고자 하는 것들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인생을 어떻게 바꾸고자 하는 마음인지
튜터님께서 들어주신 예시를 듣고 나니 정신 번뜩!
의사들의 연봉과 내가 목표한 미래노후자금을 비교했을 때
의사들이 급여로 평생 벌 돈보다 많은 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수험생들보다 내가 더 열심히 하고 있나?
대치동에서 학원 주변 빌라나 오피스텔에 갇혀서(?) 공부만 하는 수험생들보다 내가 더 열심히 하고 있나?
그 대가를 과연 치르고 있나?
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라고 정신이 바짝 들었다!
내가 지금까지 한 노력은 월부 투자 공부를 접했을 때의 흥미로운 호기심 정도였고,
이제는 그 단계에서 성장을 해야 하는 시기 같다!
초보라서 괜찮아 초보라서 이 정도만 해도 돼!
이런 마인드로는 항상 1학년에만 머물 것이다.
이제는 6학년이 되기 위해서 3학년의 마인드를 가지고
4학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2학년이 되어야겠다.
이제는 진짜 행동할 때다.
기회를 늘려야 한다
성공률 높이는게 어렵기 때문에
기회를 늘려야 한다.
인풋을 많이 넣은 사람들은 기회가 많다.
타석의 기회가 3스트라이크 뿐만 아니라 계속 타석에 서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 해낸 사전임보가 내 노력의 최선이었을까?
난 순간순간에 타협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내 노력이 최선이 아니었고,
인풋을 많이 넣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남은 2주동안 내 임장지에 더 집중하고, 뾰족한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내가 떳떳하게끔 노력해야겠다.
깊이 있는 투자를 하기 위해
시간을 더 많이 넣고, 더 노력을 할 수 있게끔 하자!
지금 포기하고 떠나면? 월급쟁이로 다시 돌아갈 것인가?

며칠 전, 월부콘에서 만난 멤생이 튜터님께 돈독모에서 얻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여쭤봤었다.
나에게 돈독모는 처음에는 도파민과 같았다.
정말 돈독모를 하는 시간 자체가 행복하고 3시간 내내 웃다가 미소짓다가 끝났는데
저번에 매임을 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돈독모를 하는데 언제 끝나지,,?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런 내 모습에 깜짝 놀라고 난 지금 돈독모의 의미랑 목적성을 전혀 알지 못하는구나,,,
처음엔 모든게 새롭고 신기해서 흥미로웠고 이제는 이걸 왜 해야하는지조차 모르고 책 읽어야 하는 강제환경세팅 수단으로만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은 아쉬웠다.
멤조장님께서는 돈독모 하나를 할 때마다 1가지의 얻어가야 할 점을 찾아보면 재밌을 것이라 조언을 해주셨고,
그 생각을 하니 이번 돈독모가 기대가 된다!
오늘 아라메르튜터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난 처음에는 재미+성장의 단계에서 모든게 재밌었고, 신기해서 노력과 몰입을 들였지만,
시간이 흐르다 보니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내가 의미와 목적성이 생겼기 때문에 다시 몰입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기초반에서 내멋대로 임장과 임보를 다니며 재미와 성장을 하던 나는
실전반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노력과 몰입(은 아직 더,,)하기 시작한 듯 하다!
저번 달 지투실 처음 들을 때 내가 동료들에게 제일 많이 한 질문은
하루에 몇 시간 주무세요,,? 왜 잠을 안 주무세요,,?
잠이 줄면 건강이 나빠지지 않나,,?라면서 쓸데없는 걱정을 했고
밥잘 튜터님께서는 시기에 따라서 어떨 때는 잠을 줄여야 할 때가 있고,
그때만 잠을 줄여서 몰입하기도 한다! 말씀해주셨고,
난 그때도 이해가 안 갔다!
나에게 보상은 항상 7~8시간 꿀잠 자는 것이 내 보상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이번 달은 정말 시간에 치이다 보니
나도 모르게 6시간, 5시간 잠을 자는 날들의 횟수가 늘고 있다..!
이렇게 잠을 줄이고 몰입하는 시간들이 길어진다는 생각에 또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
내 결과물을 보니 난 몰입이 약했던 것 같다.
이제는 노력과 몰입을 더더더 쏟아서 다음 슬럼프를 만날 때까지 달려야지
슬럼프를 만나면 메르튜터님이 말씀해주신대로
“나는 이걸 왜 하고 있는가?”
항상 새기면서 해보자.
난 해야할 이유가 확실한 사람이다.
그걸 가장 내가 잘 알기 때문에 나만의 WHY를 생각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의미를 찾는 순간 목적성이 바뀐다! 그 다음에 성장이 있고,
성장이 있어야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실전반에 처음 왔을 때도 흥미가 있다가
몇 번 하다 보면 그 흥미가 떨어질 것이고, 그때는 또 의미를 찾고! 성장을 하고! 재미를 찾아야 한다!
내가 하는 행동에 의미를 계속 찾자.
의미를 찾으면 행동을 하고, 눈빛이 바뀌어야지!
메르튜터님 : 월부 포기하면 다시 월급쟁이로 돌아갈거에요? 어차피 다시 돌아와요.
월부를 알고 그 꿈을 키우며 하루하루 살아가다가
다시 아무것도 안하고~ 주말에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놀러다니면서~ 카페 가고~ 옷 사고~ 돈 쓰고~ 회사 다니고~ 월급 기다리고~ 카드값 슝슝 나가고~ 적금만 하고~ 회사동료들이 알려주는 주식 사고 물리고~
이 삶으로 다시 돌아가서 내가 살 수 있을까?
절대 못 산다. 아찔해서 분명 다시 돌아올 듯 하다.
다시 돌아왔을 때, 이 좋은 시장의 기회를 놓칠건데 그래도 괜찮을까?
절대 안 된다. 지금 포기하고 갔다가 다시 2년 뒤에 내가 와서 2년 전을 후회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지금 좋은 기회일 때, 좋은 시장일 때, 내가 꼭 해야 할 시기에 그냥 시간을 흘려 보내지 말고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보자.
사람들의 구멍인 지역. 앞마당으로 하니까 오히려 좋아~
지금 앞마당은 정말 어려워서 재밌다!
조원분들과 임장을 할 때마다 선호도 순위가 바뀌기 때문에
혼란 그 자체인 우리의 앞마당!
분임 했을 때의 생활권 순위와,
단임 1일차, 단임 2일차 계속 생활권 순위가 바뀌고
생활권에 대한 평가가 바뀌었던 우리
오늘 모든 궁금증을 해결했다!
결국 핵심은 과연 내가 살고 싶은가?
이 동네의 핵심 입지 요소를 파악하는건 누구나 가능했다!
하지만, 핵심 입지 요소가 단지와 잘 연결이 안되었을 경우
2순위로 내가 신경 써야 할 것은 무엇일까?
지금 우리의 앞마당처럼 생활권 순위와 단지의 선호도가 매칭이 잘 안되는 경우에는
생활권 순위는 놓아주고,, 단지로 봐야 한다!!!
단지 VS 단지로 입지 결정 요소를 봐야 한다!
교통이 엄청 크다 보니, 상품성이 떨어지기에 누릴 수 있는게 없다보니
환경을 중요시 하게 되는 것이라는 설명에 이제야 내 앞마당이 뾰족해지고 있다는 생각..!
항상 물음표만 있던 내 임보, 임장에 메르튜터님의 튜터링으로 느낌표가 생기고 있어서 행복하다!!!
가치 → 가격 → 투자결정까지 순서대로 파악하면서
시세지도부터 시세그룹핑, 단지분석, 투자결론까지!
꼭 있는 힘껏 남은 시간을 보내면서 앞마당에 몰입해보는 시간을 가지자.
이제 진짜 몰입하자!

메르 튜터님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오늘 발표해주신 킹님, 로이님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BM할 포인트 가득가득한 알람즈들(오늘님, 이사님, 챠밍님, 고래님, 예쓰님, 패치님) 덕분에 오늘도 성장해야겠다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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