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열심과 행복이 공존하는' 투자자 성로이입니다.
그렇습니다.
제가 ‘이공이오 월부콘’에 다녀왔습니다!!!
소중한 기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느끼고 배운만큼 나누겠습니다!
현장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 놀라운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때의 감동을 떠올리며 소중했던 순간들을 나눠보고자 합니다.
2024년 3월 고등학교 친구가 보내준 카톡 링크에서 시작된 월부 인생,
20개월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며 돌아볼 수 있었던 동시에
앞으로 부자가 되어 맞이할 밝은 미래를 꿈꾸며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꼭 되고 만다. 저분들처럼♥

1. 월부콘에도 조활동이?!
10명이 한 조가 편성되어 OT를 통해 서로 알아가고
1인 1팀장으로 즐겁게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튜터님으로 뵀던 조장, 부조장님들과 다양한 경험을 갖고 계신 조원분들과 함께 하며
설레는 시간을 함께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무려 ‘쩝로이’라 불러주시는 ‘쩝쩝박사’를 맡았답니다.
(처음 만나 조금은 서먹했던 점심식사와 달리,
함께 월부콘에 참여한 뒤 나눴던 저녁식사는 더 찐하게♥)



2. 월부콘 START!!!
레드카펫과 함께 고급스럽게 준비된 행사장에는 포토존과 엽서 부스 등
월부의 섬세한 준비가 느껴지는 공간들이 있었습니다.
안쪽 조별로 준비된 원형탁자에 앉아 행사를 준비했는데
이 때 너바나, 너나위님을 실제로 뵙고 줄서서 사인도 받으면서 실감난 것 같습니다.
설렘으로 숨이 턱 막히더라고요.
‘나 월부콘 왔다. 부자들과 함께 한다.’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고,
코크드림님과 김인턴 튜터님께서 MC로 무대를 열어주셨습니다.
언제 들어도 진행 잘하시는 코크드림님과,
작년 저의 첫 실전반 튜터님이셨던 순간부터 인정받고 더욱 잘 되셔서
1년동안 누구보다 바쁘게 달리고 계신 김인턴 튜터님!
첫 이벤트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상이었습니다.
베스트 드레서상은 애정하는 '스뎅님'!! ㅎㅎ
이후 꾸준하게 1년 간 댓글, 챌린지 등으로 행하신 분들의
에너지와 열정을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3. 특별 강연
윤미애 이사님과 JB 김종봉 대표님의 강연을 통해
경제부터 인생까지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윤미애 이사님은 책에서 읽은 ‘그릿’의 대표적인 예시 같았습니다.
‘목표달성을 위해 포기하지 않는 법’이라는 주제로,
저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음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열정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서 무너지기 싫어 버텼다고 하신 이사님은
어떻게든 포기하지 않고 버티셨고,
그 안에는 내가 시작이고, 내가 나를 사랑한다는 강한 자기애와
자기 자신을 불쌍히 여기지 않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실패는 포기의 이유가 아니라 근력의 증거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까? 가 아니라 하나하나 차곡차곡 이뤄나가야 한다. ‘오늘도 해냈다’ 하며”
- 윤미애 이사님 -
BM :
현실 가능한 매일의 작은 목표 세우기
포기하지 않도록 만드는 루틴 만들기(감정이 아닌 스케줄로 움직이도록)

다음 JB 김종봉 대표님께서는 ‘돈을 공부하며 돈을 가르친다’고 표현하시며,
주식투자의 전문가로서 ‘투자’에 대한 공통적인 내용을 나눠주셨습니다.
주식투자를 통해 같은 ‘투자’라는 개념 아래에서
놀랍도록 부동산투자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투자의 본질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97vs3' 법칙으로 남들이 안하는걸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주식의 주 자도 모르는 저도 이해하기 쉽게 의사결정 사고의 과정을 설명해주셨고,
확인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확신으로 이어지고,
반복되는 복기를 통해 더욱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뉴턴의 주식 투자 실패사례는 놀랍도록 충격적이었습니다.)
“차트(=그래프)에 사람의 심리가 반영된다.”
"역사는 반복된다."
- 김종봉 대표님 -
BM : 남들이 안하는 것을 하는 것에 집중해보기

4. 부자와의 토크쇼
어찌보면 제가 월부콘 중 가장 기대했던 토크쇼!
너바나님, 너나위님, 그리고 이하영원장님까지.
찐 부자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들으며,
한 글자라도 빼놓지 않고 기억해서 그렇게 사고하고 행동하고자 했습니다.
최대한 나누고, 저 또한 기억하고 싶기에 남겨봅니다!
그들의 입에서는 ‘돈’이라는 단어보다는 ‘태도, 생각, 마음’이라는 단어가
더 많이 언급되었습니다!

Q. 찐 부자란?
A.
어떤 선택을 할 때 돈 대신 다른 가치를 보고 선택할 수 있을 때(너바나님)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돈에 구애받지 않는 것(너나위님)
풍요로운 사람. 마음의 여유를 통해 남을 위해서 기꺼이 쓸 수 있는 것(이하영님)
Q. 세상일이 내 맘처럼 되지 않을 때 극복방법?
A.
세상은 내 것이 아니다. 세상꺼다. 그래서 세상일이 내 뜻이 아닌 세상 뜻대로 된다.
세상은 모른다. 모를 뿐이다. 그저 개처럼 즐겁게, 소처럼 우직하게 (이하영님)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하루에 할 것 중 일부는 도전해야하는 것을 해보기(너나위님)
결과는 컨트롤 할 수 없지만 ‘과정’ 은 컨트롤 할 수 있기에, 결과가 아닌 과정에 집중하는 것. 오늘 뭘할지부터(너바나님)
Q. 결과 속의 행복과 과정 속의 행복을 비교했을 때?
A.
성공, 실패는 결과에서 판단하는 것. 삶은 과정만 있다. 삶에서는 변화만 있는 것
성장하는 즐거움, 내 주변이 바뀌는 것을 보는 행복버튼 (이하영님)
과거엔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했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생각을 바꿔 힘들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음
성장욕구가 떨어진 상황에서 관계,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그들의 (너나위님)
과정을 즐겨야 하는데 이 과정이 혹독할 수 있음. 목이 메는 건빵을 먹는 것과 같아.
대신 그 속에 있는 별사탕(행복버튼)을 개인마다 찾아야해. 오래가려면 (너바나님)
Q. 규제, 변화 속 마음가짐?
A.
Not A, But B! 오히려 경쟁자가 나갈 것이기에 좋은 시기라는 좋은 마음 갖기
수요와 공급의 문제이니,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요 있는 것에 집중해야해(너바나님)
Q.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는 과정 속 삶의 균형을 위한 노력?
A.
자유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필요.
좋은 것만 취하려는 집착에서 벗어나서 좋아하지않는 시간이더라도 성장할 수 있다면 해야해.
오래하는 것 어려우니 → 재밌어야 하고 → 잘하게 되고 → 잘한다는 느낌을 갖는 → 성장의 시간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없는 것!!!’(이하영님)
Q. 돈을 벌 때와 지킬 때 다르게 생각하는 것?
A.
돈이 있을 때와 없을 때는 돈을 쓸 때 달라지는 것.
돈을 있을 때는 자연스럽게 지킬 수 있기에 메타인지를 통해 과한 욕심을 버려야 해.(너나위님)
Q. 부를 이루기 전 가장 먼저 바꿔야 하는 습관?
A.
다 바꿔야해. 그 중 긍정성을 유지하는 것 중요. 자기연민에 빠지고 부정적 인식, 태도는 X
오래 갈 때 가장 큰 제약은 ‘내 안의 부정적 내면’
이를 위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며 메타인지되고 깨지는 경험도 필요해(너나위님)
Q. 변하지 않는 신념?
A.
행복 = 재미, 즐거움 & 사회에 기여, 헌신하는 것
신념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을 갖고 나아가는 것(너나위님)
Q. 오랜 시간 행동하는 투자자란? 행복에 대한 정의?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
A.
행복 =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 것. 괴롭지 않은 삶을 사는 것.
내 투자의 배경을 생각해서 나아가는 것 → 가진 것을 원하는 것 O, 원하는 것을 가지는 것 X(이하영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것.
이 세상은 심플해. 뭐 하나를 잘하면 되고, 그것을 위해 정한걸 꾸준히 하면 돼.
선배들이 했던 것을 따라가기. 잘하는 사람이 뭘 했는지 생각하며.
Not A, But B 생각하며! 매일, 조금씩, 될 때까지.
부족할 땐, 시간이 아직 안쌓였나보다, 1만시간이 부족한가보다 생각하기(너바나님)
진심으로 좋아하는 일은 싫은 것도 할 수 있는 것.
좋은 관계를 지키기 위해 견디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버티는 것.(너나위님)
Q. 번아웃 때, 느슨해질 때 계속하는 것의 의미?
A.
힘들 땐 Stop 대신 Pause로.
여러 번아웃들 속에서 이겨낸 경험을 쌓아야해.
나를 아끼고 자기 자신을 추수리며, 안좋은 것 먹지 말고, 행복버튼을 누르며,
일의 why를 고민하여 왜 하는지 이유에 대해 생각하기.
멈추면 현실이 지옥이라 멈출 수 없었음을 기억해.(너바나님)
선택을 할 때 어려워하는 이유는 이 선택이 다른 선택보다 못할까봐인데,
지나보면 어떤 후회를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
후회를 피할 수는 없기에 나는 어떤 후회를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
밀도있는 삶 필요.
의미있는 행동, 보상에 맞는 행동을 하기.
기회가 기회인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그래야 성공할 수 있어.
어떤 선택을 할지 아는 것이 중요해.(너나위님)
후회되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직면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
옳고 그른 선택은 없어. 선택 후 그 선택을 긍정하는 것도 중요해.
실패를 했을 때 더 성장했던 경험이 있기에.
실패=상처 X → 성장의 축복의 소재. 상처 = 축복!(이하영님)
첫 투자 후 충분하다 애썼다는 생각으로 번아웃온 코코님.
과연 이 투자 하나로 인생이 바뀔까 메타인지하며.
몇 년을 한결같이, 돌아가기 싫을 정도로 열심히 런닝머신의 속도를 높이고 낮추며 나아가.
3년 후엔 여유를 찾을 수 있기에 몰입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킬 필요.(코크드림님)

5. 실전 멘토링
저희 조는 ‘재이리, 진심을담아서 튜터님과 자유를향하여 멘토님' 총 세 분이 오셔서
인당 질문 1개씩 받아주시며 짧지만 진심어린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에이스반, 월학, 기초반, 월부 시작 2개월차 등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가진 조원들의 질문을 들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실전반 조장에 대한 고민에 대해
'힘들 때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조장이 되도록, 내가 힘들 땐 나는 어떤 동료가 생각났는지 생각해보기'
- 시간관리에 대해
‘별도 시간관리는 없다. 그 날 해야할 것을 다 하는 것. 원씽캘린더를 수시로 수정하며! 버퍼존 만들어두기’
- WHY? 동기부여에 대해
'명확하고 동기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 해야되는 것에 최대의 노력을 부어보면 진실의 순간이 오기 마련.
그 때 좋아했던 경험이 의미있어. 재밌고 좋아하게 되는 시기'
‘2년 넘어가며 타인으로 넘어가는 why. 내 안에서 안 찾아지기에 타인을 바라보며 느끼는 것.’
- 나눔글쓰기에 대한 노하우?
‘매일 어게글 확인하며 5줄 내외로 요악하는 연습 필요. 좋은 글 자주보며 점진적으로 양 높이며.
output을 위한 input이 별도없도록 평소부터.’
- 체력관리?
'잠도 일처럼 자야해. 과도한 안전 염려가 내 성장을 방해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하루하루 후회없이 하는 것에 집중하고 그런 날들이 쌓이는 것.'
- 왜 단지를 다 봐야하는지?
‘단지를 다 보며 본인만의 투자 기준을 만들어가는 과정.’
6. 클로징
26년 12월 31일 ‘성로이’에게 쓰는 ‘성공일기’를 쓰고,
월부에서 만든 영상을 보며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T인 저 또한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실 영상을 보며 펑펑 울고 싶기도 했는데 또르륵 정도로…
눈물의 이유를 생각해보면,
'나 애쓰고 있구나. 아직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시간동안 꾸준히, 열심히 노력했구나.
튜터님들의 가족들의 편지를 들어보니 튜터님들도 지금 내가 하고있는 것과 똑같은 과정을 겪었구나.
나처럼 새벽에 침대가 아닌 소파에서 자다가 혼나기도 하고 크고 작은 어려움들 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행하며 결과를 내셨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공감과 위로, 격려를 동시에 느낀 것 같습니다.


이번 월부콘은 제게 올 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 중 하나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강사와의 만남, 오프강의, 실전반을 통해 뵀던 멘토들님과 튜터님들을
마주했을 때 들었던 생각이 똑같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분들은 찐 투자자다.’
‘이렇게 사고하고 행동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얼마나 많은 번뇌와 고민들을 거쳐야 저렇게 자신있는 말과 표현으로
자신의 단단한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걸까?'
아직도 생생한 3번의 순간!^^
‘너나위님의 타인을 위해, 타인을 향한 나눔에 대한 ‘진심’이 와닿았던 순간’
‘튜터님들의 가족분들의 영상편지’
‘권유디 멘토님께서 사인 받으러 간 제 닉네임을 듣고 ’실전반 조장'임을 알아봐주신 순간'
우리의 성장과 행복, 성공을 위해 진심을 다해주시는
월부 멘토, 튜터님들과 준비하느라 애써주신 운영진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한 번 다 날아갔지만 그럼에도 다시. 다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