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에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나아가는
리보플라빈 입니다.
지난 10월 말 마산 1호기 가계약금을 시작으로 얼마전 매수잔금을 치렀습니다.
현재 세입자는 만기가 26년 1월 초로 고정되어 있는 상태이고
부동산 광고는 물건지 포함 20군데에 내놓은 상태입니다.
광고는 현재 10개 정도 달려있는 상태이고 매주 1~2팀 정도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기 고정이라는 약점이 있기에 주변 경쟁단지보다 가격을 낮게 조정하였고,
매수부동산에는 조금 더 낮출 수 있으니 이점 어필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제 단지는 선호동에 로얄층으로 건력 10년차가 되어가는 (준)신축 아파트 입니다.
같은 단지의 다른 물건은 제 물건보다 2천만원 비싸고 주변 경쟁 단지의 전세 물건과
입지, 가격을 비교하면 1등 물건이라 판단이 됐고,
동료의 도움을 받아 전세입자 컨셉으로 전화했을 때, 먼저 소개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집은 보러오지만 계약 성사로 이어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높은 가격에 덜 선호되지만 입주 조율 되는 물건이 먼저 계약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겨울 비수기, 만기 고정이라는 약점이 있어 마냥 전세가 나가기 많은 바랄 수 없어
단계별 시나리오는 정하고 실행하고자 합니다.
최선) 현재 낮춘 가격에 전세 나가는 것
차선) 매주 오백씩 낮추기
차악) 주담대 실행(근저당설정) > 전세맞추기 > 전세금으로 중도상환(근저당말소)
최악) 잔금 못침
현재 잔금일이 50일이 남지 않은 시점인데요,
내마중 강의를 통해, 내게 맞는 주담대 상품은 찾은 상태입니다.
미래를 내다 볼 수 없으니 만기 시점으로 대출 실행 신청을 해놓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Q1) 지금 대출 신청을 미리 해두는 게 맞는지?
Q2) 대출 신청 했는데, 만기 전에 전세가 맞춰지는 경우 중도 상환수수료 발생하는 건지?
Q3) 주담대로 잔금치고 세를 놓는다면 전세가는 호가에 내도 되는지?
마음이 급해서 주절주절 적었습니다 ㅠㅠ
동료, 선배님들의 고견을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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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보님,, 전세 만기 시점이 48일이라 고민이 많으시군요 ㅠ 일단 시간이 별로 없으니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잔금 준비는 지금부터 진행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연말 연초에 겹치는 시기라 새로운 세입자 구하기가 쉬운 난이도는 아닐 것 같아요 ㅜ 잔금 준비가 된 상태에서 대응해 나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매수잔금 2달전부터 미리 주담대를 알아봐야한다고 강의에서 배웠고, 주담대 신청 후 “승인” 을 미리 받아두시고 “실행” 전까지 혹은 실행일 2주 내로 철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베스트는 전세가 맞춰지는 것이지만 혹시 모르니 잔금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라면 전세가 욕심 안내고 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리보님 ㅎㅎ 비타민B2인가요?ㅎㅎ 전세가 안나가서 너무 당황스러우실 것 같아요.. ㅠ 저도 경험이 있어가지고.. 지금 시나리오를 실행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은 "왜 내 물건이 아닌 후순위 물건을 선택하는가?" 를 아셔야합니다. 1) 날짜 고정때문인지 부동산에 정확히 확인하시고, 손님이 왔다갈때마다 왜 안하시는지 이유를 물어봐달라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요 2) 대출은 은행에 전화해서 얼마전까지 신청해야하냐고 여쭤보세요. 3) 대출 실행이전에는 대출취소 가능합니다. 잔금일 이전에는 취소 가능하니 걱정마세요. 그리고 대출 실행 이후에도 14일이내 대출철회하면 중도상환수수료 안냅니다. 은행마다 약정이 다를 수 있으니 이것도 은행에 여쭤보시는게 정확할 것 같아요. 4) 주담대 친 이후로는 자유로우니 호가에 내놓으셔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 생활권 부동산에만 내놓으셨다면, 다른 생활권 (더 좋은 / 더 낮은)에도 내놓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가능하면 잔금 안치겠다는 마음으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잔금치면 원리금뿐만아니라 채권 + 인지세 등등 여러가지 추가로 나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