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33기 찐투2ㅏ자로 마중물 민갱회복 소6ㅣ쿠폰_이키s] 튜터링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지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이키입니다.

튜터링데이를 할 때마다 느끼는 건 하나입니다. 
“와… 이 자리를 위해 튜터님들이 이렇게까지 준비하신다고?”
비록 아직 고작 두 번째 참석이지만요ㅎㅎ

이번 열반실전반 ‘실전33기 찐투2ㅏ자로 마중물 민갱회복 소6ㅣ쿠폰🎫’조는
민갱튜너님의 정교한 조율 아래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소비를 하기 위해(지갑은 가볍게, 인사이트는 묵직하게) 움직인 우리 ‘민갱쿠폰조’의 튜터링데이는 현재 한창 앞마당을 만들고 있는 구의 비교임장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겨울이지만 오늘은 조금 가을의 흔적을 남겨주지라는 날씨 속에 튜터링데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튜터님은 사전임장보고서 발표용으로 “민갱쿠폰조가 BM 할 수 있는 보석 같은 임보”만 쏙쏙 골라주셨습니다.
그렇게 엄선된 3명의 조원은 바로, 
사전임보의 정석 그 자체, 정쩡이 조장님
“난 궁금한 게 많아” 궁금한 게 많은 임보왕 케빈D님
의식의 흐름을 있는 그대로 들이붓는 회오리감자님
이렇게 꽉 찬 라인업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임보를 작성해 떨린다는 정쩡이 조장님의 장표가 펼쳐진 순간,
제 머릿속을 가장 먼저 스친 생각은 하나였습니다.
“아, 내 임보 어쩔 😇”, “아니, 왜 난 생각을 더하지 못했니…” 스스로를 타이르며, BM덩어리 발표를 넋 놓고 바라보았습니다. 이어서 우리의 임보왕, 케빈D님의 임보가 따란! 하고 등장.
“이런, 이런 조합이 가능하다고? 와 저 장표 뭐야. 와와, 역시 임보왕 인정합니다” 라는 말이 그냥 줄줄 새어 나왔습니다. 마지막은 우리의 ‘회초리’감자님 차례. 아니, 어찌 저리 생각의 흐름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단 말인가…” 마치 회초리를 탁 내려치며 “선생님의 생각은 말이야. 학생들,  이런 생각해본 적 있는가” 라고 안경을 치켜올리는 회초리선생님 같은 발표였어요.

“여러분들이 BM할 수 있는 임보들로 선정했습니다. 지금 당장 완벽하게 적용하는 게 아니라,다음 임보에서 한두 장이라도 따라 해보세요.”
조원들을 다독이며 성장의 계단 한 칸을 살포시 올려주시는, 역쉬 따수운 T, 민갱튜터님.
그 따숩은 기운은 마지막 정리에서도 폭발했습니다. 이제 곧 진행할 단지분석과 앞마당정리에 대해 우리가 느꼈던 어려움을 기억하시고, 튜터님이 지나온 단지분석 장표부터 진화 과정, 그리고 “여긴 꼭 넣었으면 좋겠다!” 싶은 포인트까지 아주 디테일하게 공개해주셨어요.
이쯤 되면 말해야죠. 튜터님, 진짜 최고.

비교분임 역시 알찼습니다. 삼삼삼, 세 명씩 조를 이뤄 출발한 비교임장지를 걸으면서 현 임장에서 생긴 궁금증, 비교분임지에 대한 의문, 월부 생활하면서 쌓였던 물음표들을 그냥 무제한 질문권 쓴다는 마음으로 던졌는데요, 튜터님은 그 모든 질문에 거침없이, 막힘없이,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셨습니다. 저는 특히 튜터링데이 바로 전날 잔금을 치르고 오면서 머릿속에 촥촥 쌓였던 의문 사항들이 있었는데, 그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감이 잡히는 순간, 겔포스 한 사바리 원샷한 것처럼 속이 시원~ 해졌습니다.제 의문사항들을 풀 수 있도록 질문한 시간을 함께 마련해 주신 정쩡이 조장님, 도움닫기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심심한 감사를 전해요.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시간이 좋았다. 
민생튜터님과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