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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독서후기]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21시간 전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저자):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저자 및 출판사 : 빅터 프랭클

읽은 날짜 : 11월 3째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의미 #태도 #책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본 것

 

p.76 

유머 감각을 키우고 사물을 유머러스하게 보려는 시도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을 배우면서 터득한 하나의 요령이다. 고통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수용소에서도 이런 삶의 기술을 실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번 유추해 보자. 인간의 고통은 기체의 이동과 비슷한 면이 있다. 일정한 양의 기체를 빈 방에 들여보내면 그 방이 아무리 큰 방이라도 기체가 아주 고르게 방 전체를 완전히 채울 것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고통도 그 고통이 크든 작든 상관없이 인간의 영혼과 의식을 완전하게 채운다. 따라서 고통의 ‘크기’는 완전히 상대적인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p.102

수용소에는 남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과 친해진 후 나는 도스토옙스키의 이 말을 자주 머릿속에 떠올렸다. 수용소에서 그들이 했던 행동, 그들이 겪었던 시련과 죽음은 하나의 사실, 즉 마지막 남은 내면의 자유를 결코 빼앗을 수 없다는 사실을 증언해 준다. 그들의 시련은 가치 있는 것이었고, 그들이 고통을 참고 견뎌 낸 것은 순수한 내적 성취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삶을 의미 있고 목적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이다.

 

p.113

만약 어떤 사람이 시련을 겪는 것이 자기 운명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그는 그 시련을 자신의 과제, 다른 것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유일한 과제로 받아들여야 한다. 시련을 당하는 중에도 자신이 이 세상에서 유일한 단 한 사람이라는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 어느 누구도 그를 시련으로부터 구해 낼 수 없고, 대신 고통을 짊어질 수도 없다. 그가 자신의 짐을 짊어지는 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그에게만 주어진 독자적인 기회이다.

 

p.144

인간은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으며, 그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짐으로써’만 삶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오로지 책임감을 갖는 것을 통해서만 삶에 응답할 수 있다. 따라서 로고테라피에서는 책임감을 인간 존재의 본질로 본다.

 

p.146

인생을 두 번째로 살고 있는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막 하려고 하는 행동이 첫 번째 인생에서 이미 그릇되게 했던 바로 그 행동이라고 생각하라.

 

148

이제 우리는 삶의 의미란 끊임없이 변하지만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로고테라피에 의하면 우리는 삶의 의미를 세 가지 방식으로 찾을 수 있다.

   1. 무엇인가를 창조하거나 어떤 일을 함으로써

 2. 어떤 일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남으로써

 3. 피할 수 없는 시련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삶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두 번째 방법은 다른 사람을 유일한 존재로 체험하는 것, 즉 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p.176

사람이 일단 의미를 찾는 데 성공하면, 그것이 그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뿐 아니라 시련을 견딜 수 있는 힘도 준다. 그렇다면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이 허사로 돌아갔을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p.181

사람이 삶의 의미에 도달하는 데는 세 가지 길이 있다. 첫째는 일을 하거나 어떤 행위를 하는 것을 통해서이다. 두 번째는 어떤 것을 경험하거나 어떤 사람을 만나는 것을 통해서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의미는 일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사랑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인간이 시련을 가져다주는 상황을 변화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그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할 수는 있다

 

 

깨달은 점

삶의 의미를 찾는 방법에는 1) 창조하거나 2)경험하거나 3)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하는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의미가 있을 때 어떤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 있으며, 문제를 스스로가 책임을 지도 태도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의미를 찾으면 행복뿐만 아니라 시련을 견디는 힘도 생기기 때문에 스스로의 WHY가 분명해야 한다.

이번학기에 어떤 일을 하면서, 경험하면서, 사람을 만나면서, 시련에 대해 태도를 취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느낀 의미들을 정리하고 WHY를 마음먹고 생각하려고 하기보다 감사일기처럼 느끼는 생각들 정리를 글로 자주 남겨야 겠다. 

 

적용할 점

WHY 노션에 항목 만들고, 캡쳐하고 자주 내용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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