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s] 투자자가 거절을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25.11.24

 

안녕하세요. 

부자 씨앗을 심는 투자자 시드s입니다. 

 

최근 재미있는 2가지 상황을 겪으며 

투자자가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전달 드립니다.

 

 

경험1. 이미 거절 당했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2번의 부탁으로 얻어낸

 법무 비용 할인!

 

최근 잔금을 준비하면서

 법무사비를 조율할 일이 있었습니다. 

타 지역에서 받았던 보수 비용보다 

높은 금액을 부르셨는데, 

 

조건부 전세 대출이 나오는 은행이 한정적이다 보니 

세입자의 은행에서 지정 법무사가 등기 처리를 꼭 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분명히 그 지역에 투자한 다른 동료분들의 법무 보수 비용을 알고 있었는데

 

 터무니 없는 높은 가격을 제시하시고 가격 할인을 거절한 상황이었습니다ㅎㅎ 

 

안 그래도 없는 돈으로 지방 투자를 한 건데…

한 푼 두 푼이 아쉬워서 어떻게 해야 하나 머리를 굴렸지만, 

 

뾰족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서 문자로 한번 더 부탁을 드려보았습니다. 

 

 

‘어차피 또 거절하시겠지?’ 

 

 

저의 마음과는 다르게 

법무사님께서 10만원 할인을 해주시겠다고 하여 

소중한 투자금을 아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얻는 것: 법무 비용 할인!

내가 잃는 것: 없음!

 

 

경험 2. 나의 실수지만 

그래도 부탁해보기! 

부탁으로 받아 낸 판매 대금!

 

 

1,2호기 투자를 시작하고 정말 100만원도 없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마음으로 스스쿠팡을 시작했었습니다ㅎㅎ

 

주로 회사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주문 처리를 하고 있는데 

발송 처리 내역을 보니 냄비 1개가 추가로 발송된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하나 더 쓰시라고 할까?’

‘아니야 이거 하나 가격이면 임장가서 커피가 몇 잔인데… 그래도 얘기해보자’

하는 마음에 문자를 드렸습니다.

 

 

 

다행히 고객님께서 흔쾌히 돈을 보내 주겠다고 하시어 

무사히 냄비 판매 대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얻는 것: 냄비 판매 대금

내가 잃는 것: 없음!

 

 

 

(+)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법

: 안된다고 해도 괜찮으니까~ 

라는 마인드 셋을 장착하기.

 

많은 분들이 거절을 당하는 것이 두려워서 

부사님이나 세입자님들께 부탁을 어려워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저의 꿀팁!!

 

‘어차피 안되겠지~’ 생각하고 부탁을 던지면 

막상 거절 당했을 때도 ‘거봐라 ~ 안된다했지!’

 

마음에 쿠션이 어느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된다면? 아니 이게 된다고요?? 

 

 

결국 부탁하는 나는 잃을 게 없다!

 

 

결정은 상대방이 하는 것!

우리는 부탁하는 낚시대를 여러 개 던지고 상대방의 결정을 기다리면 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메트리
25.11.24 07:05

잃는 것은 없다! 거절을 두려워하는 나의 마음뿐! 너무 공감 가요.. 시드님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용💛

호이호잉
25.11.24 07:08

거절음 상대방이 결정하겠지만 낚시대는 던지고 생각한다! 거절타파 오케이입니다🧡 감사해요시드님!!

0카이0
25.11.24 07:48

고민하고 안할바엔 하고 뭐든지 다 던져두고 피드백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