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29기 나ㄹ6 같0ㅣ임장갈래? DAVE12] 3주차 강의후기

투자를 하며 어떠한 선택을 했을때, 후회가 남지않고 그 뒤를 충분히 감당해나갈 수 있으려면 가치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한다. 그리고 우리 투자자는 그 가치를 볼 줄 아는 눈을 지녀야한다.

집중력 만땅인 시작부터 투자자 마인드를 한번 짚어주셔서 좀 더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임장을 하다보면 본질인 가치를 잊어버리고 선호도를 구별할때가 있었는데, 정말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치가 무엇일지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규제가 만들어내는 가격왜곡

이미 상승장이고 규제로 묶인마당에 어떻게 가격이 왜곡될 수있을까?라는 생각이 가득했지만, 강의를 들으며 이해하기시작하며 새로운 인사이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규제를 그냥 규제로만 바라보지만, 누군가는 ‘아직도 남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런 왜곡이 많은 X지역을 왜?라는 이유로 잘 설명해주셨습니다.

#지역 입지분석 

X지역은 아직 앞마당이 아니지만 조만간에 한번 가야겠다고는 생각했는데, 이번 주차에서 입지분석을 자세하게 해주시니 가보지 않아도 지역의 위상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도나 인구비율 등만 보고도 대충 지역의 느낌을 알 수 있다는 튜터님처럼 역시 반복의 힘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지도를 크게보고, 작게보고를 반복하며 X지역을 분석해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왔고, 중간에 숨은 디테일들까지 설명해주셔서 다음 임장보고서에 적용할 점이 가득했던 강의였습니다.

#비교평가는 이렇게

X지역의 입지분석, 선호도 ‘우선순위’를 마치고 생활권내, 생활권별, 지역별 단지를 비교평가해주시는 방법도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 결국 중요한건 ‘우선순위’이고 그것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입지가치의 요소가 무엇인지 알아야한다는 점이였습니다. 베드타운인 곳은 ‘교통’이 중요하니 그 가치를 잊지 말고 비교하되 특이한점이 발생한다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분석해나가며 한층 더 시야를 넓혀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를 공부할수록 선택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점점 더 줄어드는 듯합니다. 완벽한 선택지가 있지 않을까하고요.

무엇이든 배운대로 행하면 잃지는 않을 것이고, 우리가 할 일은 ‘돈버는 선택을 하는 것’이라는점, 그리고 이것은 결국

행하는 사람에게만 돌아온다는 것을 가르쳐주신 3주차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