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7기 99조 코와이] 편견은 버리고, 마음은 열고, 눈은 돌려라


주우이님의 강의에서 서남권역에 대한 설명도 좋았지만 가장 저에게 와닿았던 것은

상급지 투자에 대한 편견과 30평형 투자에 대해 닫혀있던

마음을 열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강의 종반쯤에 목동을 예시로 들며 이야기해주신

20평대뿐만 아니라 30평대도 기회가 올 수 있다.

30평대에 대해 아예 신경을 끄고 있지 말아라라는 이야기가

제가 얼마나 편견에 갖혀있었는지 알게 되더라구요.

절대가가 낮은 것부터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20평대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승장이 올때 30평대에도 도전해볼 수 있게 같이 살펴봐야겠어요.


그리고 3급지 이상은 어려울거야라는 생각도 같이 날려보낼 수 있었어요.

물론 뭐 당장 반포도 가능해! 라는 생각을 하는건 아닙니다만 상급지에도 시기에 따라

뜻하지 않은 기회가 올 수 있고 이를 잡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어요.


중간중간 등촌동, 자양동, 방화, 마곡 꼭 가보시라는 소소한 첨언들도

최근 겨울 임장에 지친 마음을 다시 되돌리게 만드는 촉매제가 된 것 같아요.

3월 전까지 서울의 모든 지역을 가보기라도 다 해볼 생각이에요.


앞마당을 하나씩 만들어야지 왜 서울부터 돌아다니려고 하냐는

질문을 하실 수도 있는데 제가 9월에 월부에 처음 입문하고 난뒤

초반에 임장 습관을 만든다는 핑계겸 서울의 이곳저곳을 그냥 돌아다녔어요.


광나루, 영등포 옥수동, 행당동, 동대문, 수서동, 상계동, 김포, 신길 등등을 다녔는데

그렇게 낯선 지역에 대한 허들을 낮춰 놓을수록

부동산 공부에 대한 제 심리적 허들도 낮아지더라구요.

강의에서 어떤 지역에 대한 설명을 들을때도 아 저기 가봤었는데!

라고하면서 더 흥미가 붙게 되었어요.


투자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것은 조급함이라고 생각해요.

그건 매수할때뿐만 아니라 매도할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서울투자기초반 강의가 저에게는

조급함은 내려놓고 부지런함을 더할 수 있게 해준 강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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