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3줄 요약
연금저축과 IRP는 연말정산에서 가장 확실한 세액공제 수단이에요.
게다가 소득공제가 아니라 세액공제이기 때문에,
세금을 직접 깎아주는 효과가 크고 환급액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얼마까지 넣어야 하는지, 연금저축과 IRP를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 12월 안에 뭘 해야 하는지를 헷갈려하시죠.
그래서 이번에는 그 기준들을 모아서 A부터 Z까지 정리해봤어요.

| 연금저축 종류 | 퇴직연금 종류 |
|---|---|
| 연금저축신탁(은행) | 확정급여형(DB) |
| 연금저축보험(보험사) | 확정기여형(DC) |
| 연금저축펀드(증권사) | 개인형퇴직연금(IRP) |
| 구분 | 금액 |
|---|---|
| 연금저축 납입한도 | 600만 원 |
| IRP 납입한도 | 1,800만 원 |
| 연금저축 + IRP 세액공제 한도 | 900만 원 |
그러니까 연금저축은 600만 원 넣고 + IRP는 300만 원 넣는 조합이 보통 효율적이죠.
연금저축은 최대 600만원까지 채우고
IRP는 연금저축과 합쳐서 남는 한도인 300을 채워서 총 900만원을 채우는 거죠.

세액공제율은 두 가지 뿐이에요.
예를 들어, 내 총급여가 5,000만원이고 연금저축과 IRP에 합쳐서 총 900만 원 납입했다면,
900만 원 × 16.5% = 148.5만원이 세액감면된답니다.
| 총급여 | 세액공제율 |
|---|---|
| 5,500만 원 이하 | 16.5% |
| 5,500만 원 초과 | 13.2% |
1. 연금저축, IRP는 중도해지가 거의 어려워요.
중도 해지하면 세액 공제 받은 금액에 운용수익까지도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돼요.
세액 공제 받을 때는 급여에 따라 16.5%냐 13.2% 갈리지만 중도 해지는 무조건 기타소득세가 부과되니까 중도 해지는 유의해야 해요. (그러니까 중간에 빼면 절세 효과가 다 사라집니다.)
사실상 노후자금 전용 계좌랍니다. (이름도 연금…)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나중에 목돈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 분은 무리해서 IRP에 돈을 넣기보단 여유롭게 넣어두었다가 남으면 12월에 넣는 편이 좋아요.
필요하다면 IRP는 주택구매나 전세보증금 용도 등으로 중도인출은 가능해요.
2. 사업소득자도 IRP 세액공제가 가능해요.
퇴직연금이지만 자영업자, 프리랜서도 가능하니까 꼭 챙기세요.
3. 카드로 납입하면 인정일이 늦어질 수 있으니까 잘 챙겨야해요.
특히 12월 마지막 주 카드 납입은 다음 해로 미뤄질수도 있으니
증권사, 보험사 정산 커트라인을 확인하셔야 해요.
연금저축, IRP 세액공제는 안 하면 손해라기보단,
잘못 알면 더 크게 손해 볼 수 있는 항목이에요.
한도를 헷갈리고 1,200만원을 더 넣어놓는다거나
중도 해지 기준을 모르고 급히 깬다던가,
12월 막판에 카드로 납입했다가 귀속 연도 인정이 밀린다던가요!
그래서 이번 편에서 기초 구조를 정리해봤는데요.
다음 편에서는 완벽정리로 연금저축과 IRP 중 어디를 먼저 넣어야 유리한지,
실제예시까지 한 번 쪼개볼게요.
📌 연말정산 더 알아보기
❶ 연말정산이란? 2026년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리
❷ 원천징수 뜻부터 소득공제 개념까지 1페이지로 쉽게 이해하기
❸ 2026 연말정산 일정 총정리ㅣ미리보기부터 간소화 서비스 시작 일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