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함께 하고 싶은 투자자 이호 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지금은 투자를 못 한다
동료를 도와 드리고 싶다
이럴 때 동료를 도와 드리고 해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
같이 하면서 배우고,
성장하고 할 수 있다고!!
3년차 투자자 이면서 임장지 매임때 빼고는
다른 동료와 매임을 같이 해본적이 없었다
왜??
지난 시간을 복기해 보면
1.나의 투자를 하기 급급했고
2.같이 가야 하나? 그런 의문점 있었다
최근 문득 내 자신에게 자꾸 물어 보는 계기가 생겼습니다
거창하게 기버라고 표현은 어렵지만,
기꺼이 누군가를 도와 줄 수 있을까?
나는 거리낌이 없는가?
정말 남들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 있을까?
분명 도와드리면 많은 도움이 되고 힘이 될텐데…
도와드리는 방법은 많은데, 저는 임장을 택했습니다
매일 임장하는 분들과 같이 가면 좋겠다
투자 매물 털러 가는 분들과 같이 가면 좋겠다
그렇게 이번에 임장지가 아닌 곳에서 매임을 해봤습니다
과연 뭐를 도와 드릴까?
거창해 보이지만,
뭐를 도와 드릴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매일 임장하시는분에게는 그냥 도움 보다,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 있을 꺼라 생각 해서
그냥 함께 매임을 하고 지역이기 하면서 수다 했습니다
특별히 뭐를 하지 않았습니다
투자를 앞두고 계신분은
저도 연차를 쓰고 가는 거라
무엇보다 많은 이야기 그리고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 하는지
이런 것들을 함께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조언 보다는, 대화를 많이 하고
물건에 대해서 현장에서 조금 더 깊게 같이 고민해 보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고민을 하면서 현장을 갔고
그렇게 함께 매임을 했습니다
지나고 나서 보니
내가 무엇가를 엄청 도와 드린다?
이러건 것도 중요 하지만, 혼자서 정말 힘들 텐데
동료가 옆에 있고 같이 이야기하는 것으로도
엄청 힘이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나라면 어떻게 할까?(감정이입)
매물을 보면서 마음이 편해서 일까요?
동료와 처음으로 함께 여서 일까요?
내가 투자를 하는 것도 아닌데
정말 즐겁게 매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라면 어떻게 협상을 할까?
나라면 어떻게 판단을 해볼까?
한발 물러나서 오히려 더 냉정하게 물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황을 파악하고 정리해 봤습니다
투자 할때는 오히려 시야가 좁게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더 넓게 볼 수 있었습니다
나라면 어떻게 할까?
이렇게 하면서 동료와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앞마당을 한번 더 정리 해본다
같이 간 지역들이
저의 앞마당 이였습니다
가기 전 가격도 한번 더 정리하고
과거에 임장했던 지역의 기억,
선호도 떠올려 보면서
머리속을 한번 더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방문하면서
조금 더 앞마당이 선명해 졌습니다
앞마당을 만들어 놓고
투자하는 지역이 아니면,
다시 가는게 쉽지 않는데
오히려 저에게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무의미 하지 않다
처음 임장을 같이 가볼까? 생각을 했을 때
나에게 어떠한 의미? 그리고 동료에게 도움이 될까?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시간을 내서 가기 때문에 고민이 안될 수 없었습니다
투자를 준비하는 동료와 같이 같을 때
이번에 같이 보는 물건에도 투자를 하면 좋겠다
이런 나의 욕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함께 동료와 임장을 하고
집에 돌아 오는 길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냥 함께 했으면 되었구나.
내가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동료에게 전달 되었으면 되었구나
이렇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함께 하고 나눠주는데 마음이 불편 하지 않을까?
고민을 했을 때 행동 해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괜찮구나!!”
그리고 알게 되었습니다
동료를 믿어 주고 함께하는 것으로 충분이 되었다
스스로 이미 가기전에 지역을 정리하고
물건을 보면서 정리하면서
이미 많은 것을 함께 하면서 저 또한 배우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하면서 나눠 주면서
행복? 기분이 엄청 좋다? 이러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냥 즐겁다!!”
이런 표현이 맞는 거 같습니다
고민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 보고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