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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기 29기 이제부터 1(원)팀! 구리3매경 빠지조!_호섭이] 4주차 강의 후기.

25.11.27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기다리고 기다리던 4강…! C지역

규제 이후 → 지금 현재 가장 뜨겁게 박터지는…임장을 하고 있는 지역!!!!!분석!!!!!
 

역시나 기대대로, 입지부터 가격, 그리고 투자 기준까지
하나하나 분석해 주신 권유디 튜터님 감사합니다!
휘발되기 전에, 후기를 남겨봅니다.
그럼, 같이 복기하러 GOGO~ 🚀🚀🚀
 



1. 강의를 들으며 가장 먼저 와닿았던 건 ‘가격 판단’ 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통화량은 계속 늘어나고, 그만큼 현금 가치는 떨어지고 자산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는 말이 정말 크게 박혔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예전보다 자산 가격 상승 사이클도 훨씬 빨라졌다고 하셨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아직 가격이 낮다고 할 수 있는 단지도 있지만, 이미 전고점을 넘은 단지도 상당히 많습니다.

각종 규제로 인한 가격 왜곡도 심한 상황.
그래서 이제는 “이 가격이 진짜 적정한가?”, “지금 들어가도 너무 비싼 건 아닌가?”를 꼭 짚고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을 더 이상 단순히 ‘거주’의 개념으로만 사지 않는 시대이고, 시장에서는 항상 급격한 상승 이후에 하락 구간이 찾아오기 마련이니, 생각보다 더 많이 빠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는 점도 다시 느꼈습니다.
투자자는 결국 ‘싸게 사는 사람’이라는 말이 크게 남았습니다.

 

→ 그래서 제가 당장 적용해보고 싶은 점은
쌍둥이 단지를 찾아보고, 실제 가격을 대보고, 지역 간 비교 평가를 해보는 것!
그리고 ‘앞단’이 오르지 않았는데 ‘뒷단’이 먼저 오를 수 있을까? 를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해보는 것!


2. '가치 판단’

상승장에서는 항상 재건축&재개발, 리모델링 등 각종 호재 이야기가 뒤따라옵니다. 

정부도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하지만, 실제로 거주민을 이주시켜 기존 지형을 허물고 개발을 진행하려면 결국 ‘분담금’과 ‘사업성’이라는 아주 현실적인 숫자들이 따라붙습니다.

분담금을 대신 내줄 사람도 없고, 사업성이 없는데 개발을 억지로 진행하지도 않을 텐데…

우리는 종종 이런 현실은 외면한 채 ‘호재’라는 말만 보고 따라붙으려 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 제가 기억하고 싶은 적용 포인트는
호재는 상승장에 기름을 붓는 요소일 뿐, 본질은 결국 땅의 가치와 입지라는 것.
호재만 좇지 말고, 항상 기본으로 돌아가 ‘입지’부터 다시 보자는 마음가짐입니다!!!!!!!!


3. 임장과 임장보고서의 ‘목적’을 잊지 않는 것!

우리가 장표를 만들 때 인구, 직장, 학군 같은 온갖 데이터를 넣는 이유는 단순히 ‘정보를 많이 넣으려는 욕심or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이 지역에 어떤 사람들이 살고, 왜 이 지역에 살아야 하는지(선호 요소), 이 지역에 안정적인 ‘수요’가 있는지, 그리고 그 수요를 받쳐줄 만한 ‘소득’이 있는지를 체크하기 위함이라는 걸 다시 상기하게 됐습니다.

또 임장을 나가서는 결국 ‘사람’을 보는 게 핵심이라는 말도 인상 깊었습니다.
부동산을 사고파는 것도, 그 공간에 머무르려 하는 것도 모두 사람의 선택이니,
어떤 사람들이 이 동네에 머무르고 싶어 하는지, 실제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눈여겨보는 눈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그래서 앞으로는
각 장표를 만들 때마다 “이 장표를 왜 만들고 있는지”를 간단히 적어두고,
항상 ‘선호요소’와 ‘수요’의 관점을 잊지 않도록 체크리스트처럼 활용해보려 합니다!!!


4. 리스크를 끝까지 고려하는 태도!

매수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고, 우리는 이후 운용을 통해 시세차익이나 전세 상승분을 이어 받아 다음 투자까지 연결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이 시장에서 ‘망하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들으며, 제가 얼마나 리스크를 가볍게 봤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한 지역만 볼 게 아니라, 수도권 전체를 하나의 판으로 놓고 입주물량을 봐야 한다는 점도 새롭게 배웠습니다.
또 단순히 공급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시장 심리와 가격의 급등/급락이 있었는지까지 함께 살펴보려면, 생각보다 훨씬 더 세밀하게 시장을 뜯어봐야 한다는 것도요.

어렵지만, 이 과정을 피하면 결국 그 리스크를 제가 떠안게 된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더 질문하고, 더 공부해야겠다는 각오가 생겼습니다.

 

→ 제가 실천하고 싶은 점은
투자를 하게 되더라도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무리한 전세와 대출은 피하고, 감당 가능한 리스크 안에서 움직이기입니다!!!!!!!!!!!



가격/가치/임장/리스크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한 줄로 꿰어서,
싸게 사고, 본질을 보고, 사람을 보고, 망하지 않는 투자자가 되자”!!!!!!!!!!
감사합니다.


댓글


혀니혀닝
25.11.27 23:38

크~ 역쉬~ 우수과제자답게 깔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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