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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로 9준히하면 강남아파트 11채 사조 원어비] C지역을 조심하게 만들어준 4주차 강의

25.11.30

서울투자 기초반 - 투자할 수 있는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이번 4주차 강의는 권유디님의 C지역 분석이였습니다. 

유디님 강의는 늘 명료하게 구분해주시는 점이 좋습니다. 

C지역은 저의 이번 달 임장지이기도 해서 더 주의깊게 듣게 되었습니다. 

 

월부에서 본격적으로 공부한지도 어느덧 1년 반정도가 되어 갑니다. 

강의를 통해 C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은 물론이고,

C지역과 비교해주시는 지역의 단지들이 앞마당에 있는 단지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는 단지가 나오니 듣는 재미, 그동안 몰랐던 인사이트, C지역과의 비교 등등 이 더 생겼던 것 같습니다.

 

 

 

 

강의 후 느낀 점 

 

강의 초반 ‘인플레이션’으로 이한 싸이클에 대한 부분에서 

시장의 거시적 관점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인플레이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향후 싸이클이 더 짧아질 수도 있겠구나. 

어찌보면 그렇기에 강사님들이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매수하라는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해주는 이유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유디님이 명료하게 가르마를 타주시는 점들이 많았습니다. 

지역 개요, 입지분석은 굉장히 깔끔하게 보시고, 넘어간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인구, 소득, 위성지도 등.. 어디까지 분석해야 잘하는 것인가.. 앞에서 너무 힘을 빼는 건 아닌가 했는데 유디님이 하는 방식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디님이 공급을 잡아주시는 부분은 

지난 서투기에서도 흥미로웠는데 2번 들으니 더욱 좋았습니다! 

덕분에 이해도 더 잘되는 것 같습니다. 

늘 수도권 공급 파트를 보면 공급량에 따라 전세가 움직이지 않아 헷갈렸습니다. 

수도권을 한판으로 보고, 시장 상황(매수심리), 평균 회귀 등등 공급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눠주심에 감사합니다.

덕분에 헷갈리던 지점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C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정말 많이 올라갔습니다. 

한편으론 ‘난 언제쯤 저렇게까지 분석 할 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자기 비평(?)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 튜터님의 말씀 중 5년 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선 

단순히 앞마당을 늘리기보다 ‘내가 잘 못하는 부분’을 메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과 연결지어 생각하면, 제게 부족한 부분은 ‘매임, 전임’이라는 점이 여실히 느껴졌습니다. 

C지역의 숨어있는 스토리, 선호도 등을 더 면밀히 파악하려면 

해당 지역의 부사님과 소통하는 방법 밖에 없겠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입지 덜좋은 신축 vs 입지가 좋은 구축 부분도 좋았던 점이 

‘전세가 회수’의 측면을 이야기해주시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도 이제 곧 0호기 전세 재계약을 앞두며 소액이지만, 전세금을 회수할 것 같습니다. 

이런 맥락 속에서 강의를 들으니 

아..한편으로 너무 매매가 자체에만 집중하기 보다 ‘전세가’도 주의 깊게 살피고, 

투자금 회수 측면도 생각해봐야겠다 라고 느꼈습니다. 

+ 리모델링 부분 용적률도 명확히 짚어주셔서 좋았습니다 :) 

 

 

 

 

적용할 점 

 

 

  1. 개요 파트(인구, 직장)에서 너~무 힘을 빼지 않는다. 명료하게 구분한다. (이 지역의 선호요인이 무엇인가?)
  2. 공급 유디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분석해 보자!
  3. 나의 부족한 부분인 “매임, 전임” 소홀히 하지 말자. 매임은 물건에 집중하고, 부사님과 대화를 통해 은글슬쩍(?) 지역, 단지의 숨음 스토리, 선호요소를 파악하려 해보자. 
    1. 매임할 땐 ‘사람’을 보려 마음을 잡고 가보자. ‘인식’(알아차림)을 하고 가는 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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