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투자, 인생 2가지 정답을 찾아
워킹맘/대디 투자자의 등대가 되고싶은
딩동댕2입니다~

조금은 시원했던 11월이 마무리되고
이제 패딩을 꺼내야 할 12월이 되었습니다.
이번학기의 두번째 달이 마무리되었다는게
느껴지지 않을만큼 몰입했던 11월이었습니다.
진담 튜터님 덕분에
반장으로서, 기버로서, 투자자로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11월이었습니다.
이번 11월을 복기하고
마지막 12월을 계획하려 합니다.




11월 복기

1. 독서
10월 : 3 / 4
K : 매일 출퇴근 길 독서로 꾸준히 독서 채울 수 있었음.
P : 계획대로 후기까지 작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음. 독서후기의 의미를 인지하고, 주말 통시간에 몰입해서 작성하기. 모든 글귀를 다 받아적기보다 핵심 메세지를 의미하는 구절 작성하기
T : 일요일 통시간에 독서후기 작성하기, 주별 목표 페이지수 주별 복기시 체크하기
<워런버핏 삶의 원칙>
워런버핏의 일대기를 들여다보며
그저 투자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삶의 원칙, 태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인 기준으로 살펴보며
능력에 맞는 삶과 투자를 해온 버핏의 태도를 배우고
돈독모를 통해 여러 사람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642281
<투자에 대한 생각>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읽을 정도로
깊이 있는 투자 철학이 담긴 책이라 생각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리스크에 대해 깊이 들여다보고
리스크와 수익을 비교하며 나의 상황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646628
<인생은순간이다>
김성근 감독님의 인생 철학을
야구에 빗대에 배울 수 있는 책.
다소 지칠 수 있었던 11월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몰입의 수준을 체감할 수 있어
정신을 바로 세울 수 있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647487
<저스트킵바잉>
소득을 극도로 줄이지 않고
그저 자산을 매수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베타투자의 정석과 같은 책이란 생각이 든다.
다만, 목표치에 따라 이 투자 기준은
누구한테는 획기적일 수도
누구한테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기브앤테이크>
그저 기버와 테이커의 관점이 아닌
튜터가 된다라는 관점에서 읽고 있는 책
진담 튜터님의 마인드셋을 적용해보자.
2. 강의
11월 : 3 / 5
K : 월부학교 3,4강, 내마중 너나위님 강의 수강.
P : 강의 수강할 여유가 없고, 스케줄링을 제대로 하지 못함.
T : 조금은 기계적으로 할 수 있는 루틴에 강의 수강을 같이 해보자.
필요하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바꾸어 강의 수강 인풋을 넣어보자.
<월부학교 3강_오렌지하늘 튜터님>
수도권부터 지방의 시장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현재 투자를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어떤 기준을 세워야할지 배울 수 있었던
오하 튜터님의 강의였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641516
<월부학교 4강_마스터 멘토님>
투자를 통해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어떤 투자자가 될지, 어떤 사람이 될지
10년차 투자자의 말씀을 통해 나침반 같이
삶의 방향성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646616
<내집마련중급반 1강_너나위 멘토님>
현재 시장 상황이 어떤 기회를 지니고 있는지
특히 내집마련하시는 분들에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너나위님의 시장 관망을 레버리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내집마련을 준비할 때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지
다시 한번 복습하며 수강생분들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3. 임장
11월 : 지방 광역시
K : 임장 일정이 많지 않았지만, 주어진 시간에 타이트하게 임장하고 1개구를 더 만들어 임장할 수 있었음.
P : 그럼에도 양적으로 부족한 상황. 단지분석, 전임으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반원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야함. 나머지는 투자 전사분들의 매물까지 상황 파악할 수 있도록 인풋 넣기.
T : 입지, 시세지도까지 일주일 안에 작성 후, 매일 전임 1회로 생활권/단지 선호도 파악하기, 파악한 내용 토대로 반원분들과 소통하기. 연차는 아껴서 투자전사분들의 매물 털기 돕는데 소진하기.
이번에 주어진 임장지는
초보 때였지만, 주말내내 임장하며
만들었던 앞마당 중 하나였습니다.
좀 더 선명하게 앞마당을 바라볼 수 있었고
추가로 1개구를 더 만들어 지역 이해도를
전체적으로 높일 수 있던 한 달이었습니다.
다만, 매물을 많이 보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많았는데
다음달은 더 매물수를 채워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습니다.
4. 투자
11월 : 1 / 1
K : 시장, 내 상황에 맞게 TOP3를 뽑으며 보다 몰입해서 뽑을 수 있었음. 무엇보다 더 좋은 것 중에서 할 수 있는게 없을지 고민해볼 수 있어 좋았음.
P : 규제를 고려하지 않고 가격 측면에서 먼저 저평가를 뽑는 것이 부족. 지방을 너무 한정적으로 본 것은 아쉬움.
T : 수도권, 지방 모든 앞마당을 편견 없이 볼 수 있도록 잡고, 매물 단위까지 들어가서 협상해볼 수 있는 물건까지 뽑아보기. 구미 상황 살펴보며 매도 가능 여부 계속해서 트래킹해보기
시세 루틴을 깊이 있게 하지 못했지만
동료분들의 투자를 도우며 새로운 지역에 대해
알아가며 폭 넓게 배울 수 있었고
트래킹 단지의 시세를 보며 가격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비규제 지역의 시세를 살펴보며
원칙에 맞는 투자가 이토록 중요하구나,
책에서 읽었던 보이지 않는 리스크를 끊임없이
생각해야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5. 나눔
11월
Q&A 38 / 30
K : Q&A 게시판 작성하며 지금 시장 상황에서 어려워하는 포인트들을 캐치할 수 있어 좋았음.
P :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기보다, 생각 날 때마다 했었음. 답이 많이 달려있는 것을 보며 쓱 넘긴 경우가 많음.
T : 월부닷컴 Q&A 뿐만 아니라 카페 문의글에도 적극적으로 댓글 달기. 매일 13시 점심시간 이후에 화장실에서 10~15분간 작성하기.
글쓰기 4 / 8
K : 튜터님의 말씀, 현장에서의 느낀 점 등을 인사이트 글로 작성해보며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음.
P : 반원분들의 어려운 상황, 생각/마인드 글이 오히려 어려웠고, 독서를 통해 느꼈던 부분들을 반원분들의 상황에 맞춰서 작성하려했으나, 오히려 많은 인풋이 들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이게 되었음.
T : 독서를 할 때부터 반원분들의 상황에 대해 염두하며 읽어보고, 바로바로 생각 정리하며 글로 나타내는 습관 잡기. 인사이트 글에 대한 부분은 계속해서 틈틈이 정리하기 (주 2회)
나눔에 대한 양적 수준이 부족하긴 했으나,
반원분들과 좀 더 다가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진담 튜터님의 피드백 덕분에
부족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그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본인의 수준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제 수준을 유지하고, 동시에 소통하는 방법까지
고민해나가면서 인풋/아웃풋을 끊임없이 해내고
반원분들을 일순위로 삼는 압도적인 기버가 되겠습니다.
6. 튜터, 그 다음에는
진담 튜터님의 말씀 덕분에
튜터가 아닌, 튜터 이후의 삶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학기와 이번학기 반장 역할을 하면서
너무나 많이 느꼈던 부분은
'나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처음 월부학교를 들었을 때는
그저 나의 성장만 생각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잘 써야지!
매물을 많이 봐야지!
투자 물건을 잘 뽑아야지!
이제 이러한 과정 자체가
익숙해지는 단계에 도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기버 역할을 맡게 됩니다.
[경험여정TF, 에이스]
이 과정을 통해 기버에 대한
저의 긍정적인 보상을 느끼게 되어
이 길이 나한테 맞을 수 있겠다 생각은 했지만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부족했고
여전히 저한테만 포커싱이 되어있어
제 할일에만 급급해 모든 것이
우당탕탕 제대로 해내지 못했습니다.
[월부학교 반장]
월부학교 반장을 하면서
투자 자체가 어려운 동료들
일상과 투자를 병행하는 것이 힘든 동료들
러닝메이트가 필요한 동료들
을 더 깊이 들여다 보았고
센쓰 튜터님, 진담 튜터님의 지도 아래
동료들과의 신뢰 관계를 어떻게 쌓아야 하는지
리더로서 갖춰야 할 솔직함, 진정성
기복을 다루는 방법
리더로서 갖춰야 할 자질들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타인을 진정성 있게 들여다보는 것.
그리고 타인과 가벼운 관계로 시작해야
더욱 더 단단해지는 관계임을 알게된 것.
이번 학기에 배운 진정성의 기초란 생각이 듭니다.
기버의 역할을 하다보니
다른 사람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저 역시 긍정적으로 바뀌는
그 순간순간들이 너무 행복합니다.
튜터가 된다면 더 많은 책임감으로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겠지만,
'Do not fear'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그저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한 튜터는
진정성은 물론이고
실효적인 부분을 끊임 없이
아웃풋으로 발휘 해야하는 자리 입니다.
다만 이러한 점에서 실효성에 대해
압박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진정성을 기반으로 끊임 없이 수용한다면
실효성은 따라오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긍정적으로 바뀌게 하는 것
특히 저와 비슷한 처지 혹은
어려운 처지의 사람들을 돕는 것
튜터로서, 기버로서 하게 된다면
더 충만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강당에 서서
자본주의에 대해 무지한
젊은 청소년들, 청년들을 위해
제가 가진 경험을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그저 돈만 많은 부자가 아니라
충만한 삶을 사는 부자로 살 수 있도록
그들의 멘토가 되는 꿈을 꾸겠습니다.
12월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