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루하루 즐겁게 쌓아가는
행복한 투자자 돈죠앙입니다.
항상 강의에서만 뵈었던 연예인과 같은 존재였던
양파링멘토님은 좁은 공간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소중한 우리 삼도님, 우피레님, 뭉프로님과
애정하는 멤생이님, 포도링님, 적투님과 함께 보낸
무려 3시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생각들이 오갔던 꼭 오랫동안 기억하며 남기고 싶은
소중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기록하며 복기해보겠습니다.
지금이 전성기일수도 있어!
멘토님의 말씀 중 와닿았던 부분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인생의 정점이,
지금 이 순간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었는데요,
인생의 정점 = 즉, 전고점은 ㅎㅎ
지나고나봐야 안다는 말씀에서,
내가 지금 이 순간을 정말 소중히 보내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투자적으로 뿐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특히 우리 가족들에게,
미래의 달콤한 보상을 가정한채
지금 순간의 행복을 주지는 못하고는 있지 않은지,,
반성을 해보았습니다.
먼곳의 향해 바라보면서 가면서,
지금 이 시간이 귀하다고 생각해야한다는 말씀이
가슴 깊이 남겨졌습니다.
이제는 투자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몰입하기보다는,
무엇보다 가족들을 챙겨가면서 할 수 있는 구조를
다시 짜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BM
금 저녁 무조건 아이들 데리러 가서 맛있는 거 사주기,
평일 8시-9시 반은 아이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빼놓기.
남편/부모님께 시간 정해놓고 안부전화하기.
타인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포도링님께서 글쓰기 미션을 유디튜터님으로 부터 받으셨고,
2000뷰를 목표로 했지만, 무려 4만뷰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정말 정말 놀랐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의 핵심은
나의 관점이 아닌, 타인의 관점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이라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어떤 글이 도움이 될지?
어떤 글을 필요로 할지?
그 관점으로 생각해서,
타인이 필요한 것을 주는 것.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해야함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낄 수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에이스반에서 우리가 글쓰기 목표를 많이 세우는 편인데,
이 글쓰기는 왜 하는 것 같냐는 멘토님의 말씀이 크게 남았습니다.
인턴튜턴님께서 투자관련 글을 많이 써보라는 조언을 주셨었는데,
이것저것 시도해봐도 아직 좀 막연하게 느꼈었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멘토님께서 답변해주신 부분을 통해
명확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를 할 때 숙제처럼 하면 안된다.
즉, 위에서 말한 것과 일맥상통하게,
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전달할지?
그 메세지를 어떻게 더 유익하게 만들어볼 수 있을지?
공급이 없는 전주의 시장이다- 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번 더 꺽어들어가서, 플러스 알파를 생각하라는 점이
정말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이제 이런 투자적인 인사이트 쌓는 법도 질문하는 돈죠앙
많이 성장했다!! 스스로 느낍니다 ㅎㅎ
BM
일단 전주에 대해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글을 써보도록 하자!!
집요함 vs 집착
이 둘은 생각보다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집착은 결과에 집중하는 것,
잘 되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하고, 힘들고 같은 마음이 드는 것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봐이다.
반대로 집요함은,
과정에 집중하면서 해야할 일을 집요하게 해나가는 것,
투자자로써 우리는 독강임투를, 지루한 반복이어도
계속 집요하게 해나가는 것이라는 설명이 무척이나 와닿았습니다.
투자자로 성장해나가는 이 과정 자체를 좋아하게 되고,
과정에서 의미를 느끼면서, 집요하게 쌓아나가는 것.
그렇게 북극성을 향해 가면서 집요하게 해내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과연 집요하게 해나가고 있나?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상황이 어려웠다는 핑계로 할 일들만 간신히 해내면서
시간을 보내온 것은 아닌지,
그리고 그 관성대로 아직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에게는 집요함이 더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
앞으로 이 길을 걸어가는 과정에 있어서
집요하게 해나갈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집요하게 해나갈 것들.
매일 매일 쌓아야 하는 것들.
독서. 시세보기. 잉보쓰기 .
매일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나의 WHY에 대하여..
시간 관계상 이 마지막 발제문에 대답하지 못했기에,
이곳에 남겨보면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지금 단계의 why는 무엇일까?
동원그룹 회장 김재철 님의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이라는 책을
언급해주셨습니다. ( 꼭 읽어보겠습니다!)
결국, 한마디로 정리해서,
긍휼함을 갖는 것.
나 아니면 누가 이 사람에게 이렇게 해줄 수 있을까?
그것이 나를 부대끼게 하는 사람일지라도,
답답하고, 매너없는 사람일지라도,
그 긍휼함으로 도와주려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만나는 실전반, 지투반 분들은,
그 환경을 위해 온맘다해 광클로 오신다는 점.
다음 강의를 듣기까지 1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사람들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지금 이 분들을 잡아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책임의심으로,
마지막 튜터가 나라는 생각으로,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서 튜터링해야한다는 말씀이
멘토님도 그런 마음으로 지금 우리에게 하고 계신다는 생각에
마음 울림이 컸던 시간이었습니다.
나도 이 자리에 있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나를 믿고 지지해주신 튜터님, 멘토님들 덕에 올 수 있었듯이,
나 또한 그들에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튜터링의 기회가 주어질때마다 진심으로 애써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너무도 행복했던 양파링멘토님과의 시간,
긴시간 좋은 말씀 가득 주시고, 응원과 격려,
그리고 따뜻함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토님의 진심이 가득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꼭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라며,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멘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