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거리가 가까우면 무조건 더 많이 오를까요? [아오마메]

안녕하세요 

30개월 아기엄마 중 최고가 되고싶은 아오마메입니다 :) 

지난 번 글에서  

강남과의 물리적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상급지 투자가 최고의 투자였을까?]

https://weolbu.com/community/3665959/

그렇다면, 

💡물리적거리가 가까우면 

무조건 더 많이오를까요? 

실제 투자 복기를 하면서

시장에서 찾은 답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2024년 6월, 고민했던 단지들

① 성동구 왕십리자이

② 동대문구 래미안허브리츠

③ 강서구 우장산힐스테이트

• 물리적거리 : ① > ②  >>  ③
• 가격 : ③ > ① = ②

이당시 저는,,, 

강서구의 구축대장인 우장산힐스테이트가 

다른 두단지에 비해 항상 가격이 높게갔지만

역시 땅의 힘이 약하다보니 

전고점은 큰차이가 안났네.. 

물리적거리가 가까운

왕십리자이, 래미안허브리츠가 싸고, 

우장산힐스가 비싸다!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2025년 12월,

땅이 압도적으로 좋은 성동구 

왕십리자이가 싼 게 맞았습니다. 

전고점을 돌파했고,   

1년반만에 3.7억이라는 수익을 냈습니다. 

그치만

물리적거리가 멀어도 

직장 & 교통 & 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는 

우장산힐스테이트가 왕십리자이에 밀리지않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하나 더 볼까요?  

① 성동구 금호두산

② 동대문구 휘경sk뷰

③ 서대문구 DMC파크뷰자이

• 물리적거리 : ① >>  ② > ③
• 가격 : ③ > ① = ②

이번엔 2급지 성동구 금호두산과 

4급지 신축단지들을 비교해봤습니다..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대장 DMC파크뷰자이

물리적거리도 & 교통도 너무아쉬운데 

1억이나 더 비싸다니… 

여긴 싸지않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금호두산이 땅이 좋다는 건 알고있었지만 

94년식 30년된 구축단지에… 

이미 가격이 반등한 성동구에서 

여전히 싸다는 사실도 마음에 걸렸습니다.

(성동구 사람들이 여기 안좋아하나봐….)

그런데 1년반이 지난 지금 돌아보니

30년 넘은 찐구축이더라도… 

땅이 압도적으로 좋은 두산이 

“진짜 저평가된 단지” 였습니다 !!!

그치만…

물리적 거리는 멀어도 

교통은 아쉬워도 

“서울에서 귀한 평지 뉴타운”

환경을 갖춘 DMC파크뷰자이가 따라가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  배운점

제가 복기하면서 깨달은 점은

하락장에서는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 ! 좋은 땅에 위치한, 

선호도 빠지는 단지가 "진짜 싸다"는 것입니다. 

• 비역세권
• 찐구축
• 경사 

• 적은세대수 등

   

좋은 땅에 있지만 우리가 고민하게 되는 요소들을 가진… 

이런 단지들이 우리에게 기회를 준다는 것 !!!!

또 하나,

물리적거리가 가까운단지일수록

대부분 더 많이 올랐습니다. 

그렇지만

물리적 거리가 비슷하거나, 

물리적 거리가 가까운 단지를 매수할 수 없다면 

그 다음으로 중요한 건 “환경”입니다. 

평지, 균질성, 상권, 대단지 등

우장산힐스테이트 & DMC파크뷰자이를 보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환경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는데요. 

저는 이번 투자복기를 통해 깨달은 기준들을 

다음 투자에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저의 투자복기가 

여러분만의 투자기준을 고민하고 정립하시는데 

작게나마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12월도 모두 화이팅! 응원드리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