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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르 서평] #185. 자기관리론 (내 안의 걱정거리를 눈 녹듯 녹이면, 마음그릇도 자산도 커질 수 밖에 없다)

25.12.02

 

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185 번째 독서 후기

(25년 - 독서 58째, 후기 55째)

 

 

 

 

 

이번에 읽은 책은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입니다

 

이번 달 돈독모 책인 [인간관계론]과

표지, 제목부터 비슷한데요,

 

(네 그렇습니다..

인간관계론을 읽었어야 하는데

자기관리론을 먼저 집어들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덕분에

이번달 저는 카네기 독서부자로

거듭납니다~~~~ ㅎㅎ

 

 

 

두 책 모두 너무 좋은 책이고

실질적으로 내 삶을 개선하는데에

도움줄 수 있는 메시지들이 가득합니다

 

인간관계론은 타인과 더불어사는 삶에서,

자기관리론은 내 안의 걱정을 덜어내는

치트키로 활용할 수 있는 책이에요

 

 

 

 

역시나 정말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한 필독서로 꼽는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책 제목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저자 / 출판사데일카네기 / 현대지성
읽은 날짜2025. 11
평점 (10점 만점)10점
핵심 키워드 3개#걱정 #지금,여기 #확정된미래
한줄평내 안의 걱정거리를 눈 녹듯 녹이면, 마음그릇도 자산도 커질 수 밖에 없다
연관지어 읽어볼 책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목차

왜, 어떻게 이 책을 쓰게 되었나

이 책을 잘 활용하기 위한 9가지 제안

 

1부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1장 오늘을 충실하게 살아가라

2장 걱정을 해결해줄 마법의 공식

3장 걱정이 삶에 미치는 영향

 

2부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1장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법

2장 직업상의 걱정을 반으로 줄이는 법

 

3부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1장 마음속에서 걱정을 몰아내는 법

2장 딱정벌레 때문에 쓰러지지 말라

3장 온갖 걱정을 떨쳐버리는 법

4장 피할 수 없는 일을 대하는 법

5장 걱정을 ‘손절매’ 하라

6장 톱밥을 다시 켜지 말라

 

4부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7가지 자세

1장 삶을 바꿔줄 한 문장

2장 지혜롭게 보복하는 법

3장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는 법

4장 백만 달러보다 가치 있는 것

5장 나를 찾고 내 모습대로 사는 법

6장 레몬을 얻으면 레모네이드를 만들라

7장 2주 만에 우울증을 치료하는 법

5부 걱정을 이겨내게 해줄 강력한 법칙

1장 부모님께 배운 걱정 극복 비결

 

6부 비판을 받아도 걱정하지 않는 법

1장 죽은 개를 걷어차는 사람은 없다

2장 부당한 비난에 대처하는 법

3장 내가 저지른 바보짓들

 

7부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고 활력과 의욕을 높이는 6가지 법칙

1장 하루 1시간 더 활동할 수 있는 비결

2장 피로의 원인과 대처법

3장 가정주부가 피로를 풀고 젊게 사는 법

4장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는 4가지 업무 습관

5장 피로, 걱정, 분노를 일으키는 주범

6장 불면증을 걱정하지 않는 법

 

8부 행복과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1장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9부 돈 걱정을 줄이는 법

1장 걱정의 70퍼센트는 돈 문제다

 

10부 “나는 이렇게 걱정을 극복했다!”

저자에게 영감을 준 32편의 생생한 이야기

 

이 책을 설명하자면

이 책은 데일카네기 3부작 중 하나로, [인간관계론], [성공대화론]과 함께 시리즈를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기관리론]은 내 안의 걱정거리에 깊숙하게 파고 들면서, 우리를 시시각각으로 괴롭게 하는 머릿속/마음속 '걱정'을 해부하고 어떻게 하면 더 평안한 삶을 살 수 있을지를 다룬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90%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렇다는 사실을 들어놓고도 걱정을 도무지 내려놓을 수가 없다. 아마 앞으로의 사회는 지금까지보다 더 많은 걱정거리를 우리가 늘 달고 살 수 밖에 없게 만들지도 모른다. 사회가 그러면 그럴수록, 세상이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는 우리 안의 중심을 지켜나가야 한다. 내 삶의 소중함, 유한함, 내가 가진 것들(having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돌아봄을 토대로 걱정을 자연스럽게 눈처럼 녹일 수 있다.

 

 

 

1부.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P. 25

우리는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보려 하지 말고, 눈앞에 분명히 놓여 있는 것을 행해야 한다.

(중략) 그는 "여러분은 네 개 대학에서 가르쳤고 베스트셀러 저자인 제가 지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친한 친구들은 제 두뇌가 평범하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자신이 '오늘의 삶'을 충실하게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금, 여기 (now, here)'를 사는 것의 중요성을 많은 책이 강조한다. 그리고 데일카네기도 현재에 충실한 삶이 많은 사람들의 성공 비결이라고 이야기 한다.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에 충실한 '카르페디엠'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머리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마음으로도 그렇게 현재에 충실하게 살 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하는 점이다. 우리는 너무 바빠서, 고민이 많아서, 머릿속이 비워져 본 적이 없어서 '지금'을 충분히 돌아보고 음미할 여유가 대개는 없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잠시 내려놓고 주변을 둘러보면, 너무 춥지도 않은 이 날씨와 안전하고 상식적인 근무 환경과, 큰 탈 없이 잘 자라주는 아이와 열심히 사는 주변 사람들, 내가 원할 때 밥을 먹을 수 있고, 차를 마실 수 있고, 포근한 침대에서 잠들 수 있다는 모든 것이 '지금, 여기'에 있다. 이런 것들에 감사하는 삶이 부자가 되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첫걸음이라고 하고, 그것은 자산가가 되기 전에도 이미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니 카네기의 책에 왜 초반부터 나온 이야기인지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머리로 아는 것을 마음으로 연결하자. 실행하자. 진정으로 감사하고 '지금, 여기'를 살자.

 

P. 39

1단계,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현 상황을 분석하고, 이번 실패가 낳을 수 있는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보았습니다.

2단계,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본 후,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3단계, 그때부터 이미 마음속으로 받아들인 최악의 상황을 개선해보고자 침착하게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P. 57

인간은 대부분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강하다. 우리는 한 번도 이용해볼 생각조차 하지 않은 내적 자산을 지녔다.

자신이 꿈꾸는 방향으로 자신 있게 나아가며, 자신이 상상한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평소에 기대했던 것보다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와닿는 구절이다. 문제 상황을 맞이했을 때 보통은 좌절하거나 화내는 등 감정에 휩싸인다. 하지만 그런다고 달라지는 것이 없음을 모두가 경험해봤을 터.

다소 T 스러울지 몰라도 카네기조차 이 3단계를 제안했으니 따라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문제를 들여다보고, 최악을 가정해보고, 받아들이거나 개선하기. 그 외에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이게 전부이지 않을까? 이 사이에 부득이 감정이 들어간다고 해서 더 나은 방법이 생기는 것도 아니라면, 굳이 여기에 감정을 소모할 필요는 없다.

이 또한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최선책을 찾는 방법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기까지 할 줄 안다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내 생각보다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 아닐까. T스러운 해결책과 F스러운 독려까지 한 번에 챙겨주는 갓 카네기...

 

 

 

2부.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P. 70

1. 나는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가?

2.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3. 나는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겠다.

4. 언제부터 실천할 것인가?

3부.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격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P. 117

이들은 순응하는 방법, 가지를 구부리는 방법, 다시 말해 어절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브라질 유술의 사범들은 제지들에게 이렇게 가르친다고 한다. "버드나무처럼 휘어져라. 참나무처럼 버티지 마라."

당신이나 나도 마찬가지다. 삶이라는 험준한 길을 가는 동안 충격을 흡수하는 방법을 배워야만 좀 더 길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카네기의 문제 해결법 3단계(분석하고, 최악을 가정하고, 받아들이거나 개선하기)를 좀 더 현실로 가져와서 내가 당장 답할 수 있게끔 질문을 던져보는 것도 좋다. 이 물음표 4개에 답을 스스로 써 내려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이 해결될 것이다.

우리가 하는 걱정의 대부분은 추상적이고 막연하기 때문에, 뭘 걱정하는건지 / 뭘 할 수 있는지 / 어떻게 할건지 / 언제부터 할건지 등등 현실로 연결짓는 과정을 조금씩만 강화해도 금세 '그렇게까지 걱정 할 일이 아니었네?'를 알게 된다.

막막해하지 말고, 머리로만 고민하지 말고 말과 손과 발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은 부분.

문제 앞에서 너무 뻣뻣하게 굴지 말고 적당히 휘어지는 나무가 오래 살아남는다는 것을 나이가 들수록 받아들이게 되는 부분.

 

 

 

4부.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7가지 자세

P. 175

감사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아이들은 귀가 밝다'라는 격언을 기억하고, 함삼 말을 조심하자.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 쓰지 말고, 오히려 당연하게 받아들이라, 예수가 하루에 나병환자 열 명을 고쳤지만, 그중에 단 한 명만 감사하다고 인사했음을 기억하라. 우리가 예수보다 더 감사를

받아야 할 이유라도 있는가?

P. 178

저는 욕실 거울에 이렇게 붙여 놓고 매일 아침 면도할 때마다 읽습니다.

나는 신발이 없어 우울했다.

거리에서 발이 없는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는.

 

당신도 당장 격정을 멈추고 자문해보라. "도대체 내가 뭘 격정하는 걸까?" 아마도 대수롭지 않은 이유로 골머리를 먹이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살면서 겪게 되는 일 중에 90퍼센트가 좋은 일이고, 10퍼센트 정도만 좋지 않은 일이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좋은 쪽 90퍼센트에 집중하고, 나머지 10퍼센트는 무시하면 된다. 격정하고 억울해하며 위궤양을 앓고 싶다면 좋지 않은 쪽 10퍼센트에 집중하고 찬란하게 빛나는 90퍼센트는 무시하면 된다.

'나는 신발이 없어 우울했다, 발이 없는 사람을 보기 전까지는'이라는 구절은 짧은 두 문장 만으로도 많은 것을 깨닫게 한다. 관련된 내용이 책 앞뒤로 가득 지면을 채우고 있지만, 이 두 줄이 나에겐 가장 강렬하게 와 닿은 것 같다.

달리 말하면 우리는 우리 주변에 수도 없이 흩뿌려져있는 감사한 일들을 잘 모르고 살아간다. 그것을 알고 모르고는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자세를 완전히 바꿔 놓는다.

 

나는 비교적 평화로운 이 나라에 태어나,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좋다는 시기를 만나, 마음껏 배우고 테스트하고 내 노력으로 많은 것을 일굴 수 있는 자유를 가지고 있다. 이 자체가 감사할 일이다. 그렇게 크게 보지 않더라도 그냥 오늘도 출근할 수 있다는 것, 퇴근할 집과 가족이 있다는 것 등등 모든 것이 감사할 일 투성이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음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낀다. 아울러 마음이 넉넉해지는 만큼 자산도 나에게 충분히 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P. 184

그러다가 1943년, 그녀의 나이 52세 때 기적이 일어났다. 유명한 클리닉에서 수술을 받은 것이다. 이제 전보다 40배나 잘 볼수 있게 되었다.

그녀 앞에는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 새롭고 신나는 길이 열렸다.이제는 설거지를 할 때마저 흥겨웠다. "나는 설거지통의 하얗고 폭신해 보이는 거품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손을 담가 작은 비누거품을 잡는다. 거품을 빛에 비추어보면 작은 무지개가 형형색색 빛난다."

설거지를 할수 있고, 거품 속에서 무지개를 보며, 눈 속을 날아다니는 참새를 본다는 이유로 신에게 감사한다고 상상해보라. 당신과 나는 부끄러운 알아야 한다. 아름다운 동화 속 나라에서 평생을 살면서도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즐기지도 못하니 말이다.

(책 '나는 보고 싶었다' 보길드 달)

이 부분은 최근 읽은 다른 책, 하와이대저택님의 신작 [밤과 나침반]에서도 인용된다. 시력이 거의 없던 여자가 겨우 앞을 볼 수 있게 되었을 땐 설거지 하며 마주하는 거품마저 아름다웠다고 한다. 우리는 설거지를 평소 어떻게 보고 있는가? 하기 싫은 집안일, 밀려있는 일거리, 귀찮고 짜증나는 것 정도로 생각하지는 않는지?

 

물론 설거지를 즐기라는게 본 메시지는 아니다. 하지만 카네기의 책 [자기관리론]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하나의 주제, 즉 '내 안의 걱정을 덜어내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지침을 보길드 달을 비롯한 다양한 사례들을 들어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걱정을 덜어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내 마음과 시야를 바꾸는 것이었고, 주변을 둘러보며 넘쳐나는 감사할 일들을 음미하며 '지금, 여기'를 사는 것이 정답이라고 요약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사소한 일에 예민하던 짜증스러운 나는 눈 녹듯이 사라지고 왜지 모르게 마음이 인자해짐을 느낀다.ㅎㅎ

 

P. 302

그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 유명한 '마치 무엇인 것처럼' 철학을 실천하고 있었다. 한스 바이헝거는 '마치' 용감한 것처럼 행동하면 실제로 용감해지고, '마치' 행복한 척하면 실제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충고했다.

'마치' 일에 안심이 있는 듯 행동하라. 그러면 그 행동을 통해 실제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그렇게 할 때 피로와 긴장과 걱정이 줄어들기도 한다.

 

이미 ~가 이뤄진 것 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것의 대표적인 케이스는 이하영 원장님이라고 생각한다. 원장님은 의사가 되기 전부터, 수험생 시절부터 의사가운을 사서 입고 공부를 했다. 이미 정해진 미래이기에 내가 의사가 된다는 것은 의심할 필요도 없었던 것이다.

이것은 확언이나 시각화를 넘언 '확신할 수 있는 미래'가 되어야 하는 것인데, 정말정말 어려운 것 같다. 보통은 '~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수준으로 소망은 할 수 있지만, 그것을 내 무의식조차 의심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나의 미래로 믿고 받아들인다는 것은다른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 비전보드 속 미래를 얼마나 강력하게 믿고 있는가? 과제라서, 습관적으로 만들어 오고 있지 않는가? 2026을 맞이하며, 새 가족과 함께 할 미래를 얼마나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믿고 있는가? 대충 '이렇게 살다보면 언젠가는 부자가 되어 있겠지?'라며 다소 무책임하게 미래의 나에게 구체화를 떠넘기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볼 부분이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그는 자신이 '오늘의 삶'을 충실하게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에서 뽑은 단 한 문장 (P.25)

 

'지금, 여기'를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정말 많은 책에서 들었다. 그리고 데일카네기 또한 걱정을 다루는 이 책의 초반부부터 '카르페디엠'하는 삶을 말한다. 이미 수 없이 모두가 들어봤을, 그리고 그게 맞다고 머릿속으로 끄덕였을 내용이지만 진정으로 그런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는 완전히 다른 부분이다.

나 또한 '지금, 여기'의 중요성을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면서도 정말 내가 지금에 존재하고, 여기에 감사하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머리와 가슴의 거리가 가장 멀다는 어떤 말처럼, 머리로 아는 것을 마음도 공감하게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내가 그만큼 여전히 수용성이 부족하고, 또 마음 한 켠으로는 '그런다고 설마 걱정이 없어지겠어?' 하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했다. 또한 지금부터라도 진정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하루하루 집중하면서 '오늘의 삶'을 충실히 살아야 할 것이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감사일기에 진정성 더하기. 약간 습관적으로 쓰고 있었는데, 내가 그것들에 정말로 감사함을 느껴서 감사하다고 쓰는 건지, 아니면 하루의 끝에 돌아보다보니 '그건 감사할 부분이었네. 오늘은 이거 쓰자'라고 생각한건지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물론 그렇게라도 감사일기를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3년 째 감사일기를 빼놓지 않고 쓰고 있는 사람으로써, 그만큼의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려면 하루하루를 충만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 순간에 감사함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리고 내가 바라는 삶을 내 무의식도 믿을 만큼 확실하게 새겨넣자.

 

2026을 대비하며 비전보드에도 진정성을 담아 업데이트 하자. 늘 쓰던 내용, 사진을 잘 만지는 것 말고 진짜 마음이 뛰는 것들을 생생하게 상상하자. 마치 이미 이뤄진 것 처럼 말이다.

 

 

 

 

 

 

 

 

4. 논의하고 싶은 점

 

(P. 39) 발췌문

1단계, 두려움 없이 있는 그대로 현 상황을 분석하고, 이번 실패가 낳을 수 있는 최악의 결과를 생각해보았습니다.

2단계,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본 후, 어쩔 수 없다면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3단계, 그때부터 이미 마음속으로 받아들인 최악의 상황을 개선해보고자 침착하게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발제문

: 데일 카네기는 우리 마음 속 걱정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지금, 여기'에 충실한 삶을 제안하면서 걱정거리나 두려움을 마주했을 때 위와 같은 3단계로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최근 가장 큰 고민이나 두려움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위 3단계에 맞춰 문제를 뜯어보면서 걱정의 크기를 확인해보는 과정을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

1단계.

내가 두려운 것은, 출산 전에 투자를 하지 못했는데 육아하는 동안 그 지역도 규제지역으로 묶이거나 자산이 크게 오르는 것? 하지만 투자를 못 한다고 해서 망하거나 마이너스로 가는 길이 아니라 더 벌지 못하는, 기회를 한 번 더 놓치는 정도이다 (그간 많이 놓쳐 왔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2단계.

최악의 상황은, 남들은 이미 몇 년 뒤에 훨씬 많이 벌어서 나와 자산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 하지만 이 또한 내가 망했다기보단 기회의 시기에 행동을 한 다른 사람들에게 보상이 따른 것 뿐이지, 내가 실직을 한다거나 내 삶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님. 다만 둘째를 포함한 우리 가족의 노후를 위해 좀 더 가열차게 투자를 이어가는 식으로 백업 해 나가야 함

 

3단계.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일단 아직 나에게 남아있는 3개월이라는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하면 된다. '하면 된다' 그 뿐이다.

만일 정말 만에 하나 못 하더라도, 출산 후에 투자를 못 한다는 보장도 없다. 시간이 부족해질 순 있으나 나는 투자도 많이 배웠고, 해본 경험도 있고, 틈새 시간을 내어 투자자로서의 삶의 끈을 놓지만 않는다면 결국에 추가 투자는 시점이 몇 개월 혹은 1년 2년 늦어질지라도 반드시 하게 되어 있다. 내 평생을 이어갈 투자 여정에 있어서 이 시간 차이는 엄청나게 크지 않을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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