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상단 배너

[열반스쿨 실전반 성장후기 칼리니코스]주도성을 찾아서!

25.12.02

안녕하세요 칼리니코스입니다. 

어느 덧 실전반에서 최종과제를 제출하고 한 달 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시간이 왔습니다. 

 

한 달동안 내 자신이 엄청나게 변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내가 몰랐던 배울 점을 하나라도 깨닫고 적용해나갈 수 있다면

그것마저 아주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 강의

 

이번에 각 강의를 수강하면서 각각 제가 깨달았던 것은 

권유디 튜터님의 1강에서 ‘확실한 투자기준’을 충족하는 물건에만 투자할 것

2강 용맘님 강의에서 모의투자와 복기를 통한 투자자 역량 향상

튜터링데이에서 어떤 일이든 매듭을 짓는 것

4강 선배와의 강의에서 전임 단지 장표에 넣기와 임보 결론은 모두 투자로 이어지도록 하는 연결된 행위이므로 

모의투자까지 하는 것

5강 주우이님의 강의에서 투자를 못하는 상황이더라도 동료를 도와주며 모의투자를 지속하고 

소액이더라도 언제든지 투자할 수 있는 사람으로 포지셔닝 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K : 이번 강의를 통해 모의투자까지 완료했던 것. 

P : 전임한 내용을 장표에 넣지 못한 점이 아쉬움.

T : 반드시 모의투자까지 계속 하도록 할 것

 

  • 임장

 

이번에 임장을 다니면서 느꼈던 것은 ‘궁금증’을 항상 머리 속에 넣고

그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기계처럼 단순히 단지를 미션깨듯이 쳐나가는 것이 아니라

이 단지는 어떤 부분이 선호요인일지, 비선호한다면 왜 선호하지 않은지 

또는 내가 해당 단지를 보고 어떤 가설을 세울지를 고민해보며 다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단지 임장시 이런 것을 머릿 속에 넣고 다니려고 하지만 

어느 순간 빨리 끝내고 집에 가자는 마음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하던 방식대로 단지를 보다보면

기억에 남지 않기도 합니다.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궁금증을 해결한다는 마음으로

단지임장을 하면서 선호도를 파악하면

나중에 진짜 투자할 때 단지의 장단점을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K : 단지에 대한 궁금증을 머릿 속에 넣을 것

P : 단지임장과 전임 등에 대한 내용이 임보로 연결되지 못한 것

T : 임장시 궁금증을 머릿 속에 넣으며 임보와 연결할 것.

 

  • 투자

 

현재 저의 상황에서는 당장 투자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꾸준히 임장과 임보를 이어나가고 있지만

어쩌면 점점 매너리즘에 빠져 하던대로 하고 있고

꾸준히 버티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위안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하게 만들었던

한 달이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있어 튜터님과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고 

5강 질의응답에도 문의를 드렸는데 운이 좋게도 저의 질의응답이 채택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두 분의 답변의 핵심 키워드는 ‘주도성’이었습니다. 

주도적으로 내가 동료를 도와주고 모의투자까지 이어나가며 실제 투자 상황이 왔을 때

언제든지 투자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 

 

이러한 조언 속에서 최근 봤던 김동현 선수의 인터뷰가 떠올랐습니다. 

김동현 선수는 실제 시합을 할 때 1년에 시합이 한 두번 있을까 말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합만 생각하면 절대로 운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없다고 합니다.

 

운동 자체를 하러 가는게 재미있고 그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고 합니다.

이것이 저의 투자생활과 일치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 한 번의 투자를 위해 우리는 독강임을 지속하고 그 루틴을 지속하는 것. 

그 안에서 스스로 재미를 찾는 것.

이러한 것들이 앞으로 이 환경에서 지속해 나갈 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K : 이번처럼 모의투자까지 할 것

P : 모의투자할 때 개별적으로 매물의 상황을 디테일하게 파악하지 않은 것

T : 모의투자할 때 실제 투자하듯이 하며 모의투자 트래킹할 것. 

 

한 달 동안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까하지만 

하나라도 생각해보며 얻어갈 수 있다면 당장 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장의 발판은 마련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달동안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웨클
25.12.03 15:46

임보의 양과 질이 풍부해서 배울 점이 많은 코스님! 모든 강의마다 개선할 점 나아갈 점을 뾰족하게 뽑아내시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한 달 고생 많으셨습다|!

삼도
25.12.04 10:19

운동을 좋아하시는 코스님에게 딱 맞는 김동현 선수님의 비유네요 코스님 한 달 동안 엄청나게 변하하지는 않았어도 몰랐던 것을 하나라도 배웠던 시간이었다는 문구가 참 인상적이네요. 그렇게 하나씩 내면의 것들이 차고나면 그 에너지가 폭발할 때 쯤 코스님 최고의 전성기를 맞을 거라 믿어요 그리고, 이번에 충분히 채우셨음을 봤습니다 ^^ 12월, 그리고 2026년 화이팅입니다~♡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하단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