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올리버아빠입니다.
서투기 수업을 듣기 직전에 10.15 규제가 터졌습니다.
1호기 서울 투자를 앞두고 있던 상태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마음이 힘들었기에 서투기에 임하는 자세도 달랐습니다.
우선 오래간만에 조장을 지원했습니다.
24년에는 조장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
한 동안 투자를 해야 한다며, 내 코가 석자라며,
조장 지원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25년 들어 첫 조장 지원을 하며
더 몰입감 있는 한 달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기버의 마음가짐을 다시 갖추고 싶은 마음에
기브앤테이크를 이번 달 독서 목표로 삼았습니다.
사실 제가 1지망으로 지원했던 임장지는 인원이 부족하여 없어지고,
결국 원하지 않은 임장지를 선택하여 조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장지와 관계없이 제가 나눌 수 있는 것은 모두 나누고 싶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조원들은 대부분 경험이 많은 분들이셨습니다.
오래간만에 강의에 복귀하신 분들도 계시고,
늘 꾸준히 달려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물론 초보이신 분도 계셨지만 경험 많은 분들이
매일 나눔을 주셨습니다.
이번 달은 유난히 회사 일이 바빠 야근이 잦았습니다.
가족 행사도 왜 이리 많은지 월부 생활에 집중하지 못해 속상했습니다.
솔선수범해야 하는 조장임에도
임보도 임장도 허술한 점이 너무 많은 한 달이었습니다.
하지만 조원들이 각자 맡은 일을 해주시고,
매일 올뺌방에서 열정을 보여주시며,
따로 또 같이 임장지를 다니는 모습을 보며,
제가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전 참 복이 많은 사람입니다.
늘 좋은 동료들과 함께 하고 있으니까요.
제겐 훌륭한 좋은 동료들이 더 늘어났습니다.
모두 너무 고생하셨고, 월부 유니버스 안에서 돌고 돌아 또 만나요.
여러분의 투자 생활을 언제 어디서나 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늘 조장 경험이 쌓일 때마다 느끼지만
조장 지원할 때는 생각 또 생각하고 신중하게 신청하는데
결국 마지막엔 역시 조장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또 듭니다.
다음에는 망설이지 말고 바로 조장을 신청해야겠습니다.
좋은 경험 많이 하게 해준 월부 환경과
월부 동료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