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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여덟 단어
저자 및 출판사 : 박웅현 / 북하우스
읽은 날짜 : 251124~25120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존 #현재 #인생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박웅현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텔레커뮤니케이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일기회에서 광고일을 시작해 지금은 TBWA KOREA에서 ECD로 일하고 있다. 칸국제광고제, 아시아퍼시픽광고제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대표적인 카피 또는 캠페인으로는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진심이 짓는다>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책은 도끼다』『인문학으로 광고하다(공저)』등이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책은 도끼다』의 저자이자 광고인 박웅현은 이 책을 통해 말하는 인생을 위해 생각해봐야 할 여덟 가지 단어들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저자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책이다. 왜 삶의 기준을 내 안에 두어야 하는지, 고전 작품을 왜 궁금해 해야 하는지, 동의되지 않는 권위에 굴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한 고민들을 책과 그림, 음악, 그리고 그가 만난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인생을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살핀다.
자존, 본질, 고전, 견,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이 책에서 저자는 무엇보다도 인생에서 정답을 찾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조차도 자신의 것만 취할 뿐 맹신할 것은 아니며,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바보처럼 단순하게, 자신의 판단을 믿고 가라고 조언한다. 우리 인생은 몇 번의 강의와 몇 권의 책으로 바뀔만큼 시시하지 않으며, 스스로 깨닫고 점차 자신의 방식대로 수행하기를 권하고 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은 사실 저자의 딸아이에게 해주었던, 혹은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토대로 강의를 한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었지만, 책을 읽다보니 딸아이에게만 해주는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인생을 어떤 마음과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알게 해주는 책이라 생각이 들었고, 나 또한 지금 살아가고 있는 현재와 이미 지나갔던 시간들에서의 나의 모습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 처음에 책을 읽었을 때 책이 너무 좋았던 그 감정이 재독을 하면서 어떤 부분에서 이 책을 왜 좋아하게 되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33p, 39p
자신의 길을 무시하지 않는 것, 바로 이게 인생입니다. 그리고 인생마다 기회는 달라요.
그러니까 아모르 파티, 자기 인생을 사랑해야 하는 겁니다. 인생에 정석과 같은 교과서는 없습니다.
여러분, 답은 저쪽에 있지 않습니다. 답은 바로 지금, 여기 내 인생에 있습니다.
그러니 그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스스로를 존중하는 여러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얼마 전에 멤생이 튜터님이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월부가 정말 비교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저 또한 남들과 비교를 했었고 그로 인해 슬럼프도 왔었고 자꾸 작아지는 모습에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했었던..
그런데 다른 동료들과 선배분들의 상황/환경/감각/성장 속도 등 나와는 다르다는 걸 인정했습니다.
이제는 나의 상황/환경/감각/성장 속도 등 내 투자 인생을 맞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
141p
완벽한 선택이란 없습니다. 옳은 선택은 없는 겁니다. 선택을 하고 옳게 만드는 과정이 있을 뿐입니다.
모든 선택에는 정답과 오답이 공존합니다. 그러니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하지 말고 선택을 해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겁니다. 팁을 하나 드릴게요.
어떤 선택을 하고 그걸 옳게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건 뭐냐, 바로 돌아보지 않는 자세입니다.
→ 선택을 하고 올게 만드는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건 돌아보지 않는 자세. 개처럼 행동하는 것. 저자는 지인의 계획이 뭔지 묻는 질문에 “없습니다. 개처럼 삽니다” 라고 대답했다는 겁니다. 개는 순간순간 행동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서 임하는 그 자세. 그것이 바로 위에서 말했던 돌아보지 않는 자세의 정석이 개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어떤 선택이든 완벽한 선택이라는 것은 없다는 걸 월부와서 투자를 해보고 느꼈었습니다. 투자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진행하면서 계획들은 계획일뿐 생각처럼 흘러가지는 않을 수도 있더라구요. 이후에 발생되는 그 상황에서 뒤를 돌아볼 수 없이 대응하면서 투자했던 제가 떠올랐는데. 그게 바로 저자가 말하는 돌아보지 않는 자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투자 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수 많은 선택을 하게 될거고, 지금도 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제가 했던 선택에 대해 후회하지 않도록 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들도 들지 않도록 나의 선택에 대해 돌아보지 않고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228p -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세 가지 팁
첫째, 인생에 공짜 없습니다.
둘째, 인생은 마라톤입니다.
셋째, 인생에 정답은 없습니다.
→ 되는 대로 살라고 하시면서 인생에 공짜는 없으니 본질적으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살피고, 질 때 지더라고 언제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모든 답이 정답이니 아무거나 선택하는게 아니라 최선을 다해 현명한 판단을 내리면서 그것을 옳게 만들면서 살라는 메시지. 저자가 딸에게 늘 해두었던 이야기라고 하였지만 저에게도 해주시는 말씀 같아서 그대로 가져와봤습니다.
어릴 때부터 전 하고 싶은대로 살아온 편이긴 합니다. 부모님께서도 딱 1번 빼고는 제 의견에 반대를 두신적이 없으니까요.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아오다보니 대가도 많이 치르기도 했습니다. 그때는 그것이 공짜가 아니었음을 왜 몰랐을까요. 이제라도 인생에 공짜가 없음을 알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100세 시대라고 불리는데 아직 50%도 오지 않았으니 아직 한창 열심히 뛰어다녀야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정답이 없는 인생이지만 제 나름대로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지금 제 자신과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걸 너무 늦게 깨달은게 많이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책은 도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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