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월부의 기관총 탕입니다
저는 싱글투자자고 월부 하기 전에
부모님과 거주를 하고 있었는데요
투자공부를 하던 첫 해 종자돈이 부족한데
부모님과 잘 거주하던 집을 두고
거주지를 옮기기로 결정했었습니다.
거주지 고민이신 싱글투자자 분들께
제 주거지에 대해 질문을 받을 때가 있었는데요
제가 전월세를 알아본 기준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1호기 투자를 미루고
거주지 부터 옮기기로 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였는데요
✅ 첫번째, 다주택 세대로 양도 시 세금 중과
제가 이사를 고려한 때는
상승장의 끝에서 거래가 없고
규제다 계속 나오던 때였습니다.
저도 보유 주택이 있고
부모님 보유 주택도 2채 이상으로
부모님도 생애주기가 바뀌는 때 이시고
만약 세대를 하나로 유지하면서
부모님께서 갑자기 매도를 계획하게 된다면
계속 발표되던 이슈인 양도세 중과가 걱정되었습니다.
✅ 두번째, 수도권임장 조차 지방러보다 장시간 이동
세금도 세금이지만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고 마주한
물리적인 거리도 있었습니다.
같은 경기도인데 임장지가 편도로 3-4시간
출발은 새벽 4시에, 도착은 늘 자정을 넘겨야하니
다녀오기만 하는 것으로 체력을 거의 소진하고
가족에게 비밀로 하기도 어려웠고
그만두라며 걱정어리게 보셨습니다.
취득세는 세대별이 아니라 개인별인데?
다른 주소에 일단 전입신고하면 괜찮지 않을까?
처음 집을 매수했을 때 주변 조언을 받으며
일단 주소지를 다른 곳으로도 옮겨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위장전입이었습니다.
당장 조사를 받게 되는 것은 아니었지만
위장전입으로 판단 시
실거주 자가증명을 해야하며
실제 거주 사진, 영수증, 도어락 로그까지도
제출을 요청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당시 마스터멘토님과 투자코칭을 받는
소중한 기회가 있었는데
위험함을 말씀주셔서
실제 거주지와 주소지를 같게 하고
세대당 주택 수를 제가 보유한 1주택으로
변경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거주지를 선택했던 기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나의 거주비용의 기준을 잡는다.
저는 총 거주비용을 소득의
15%를 넘지 않도록 기준을 세웠고
기준 내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전세로 거주하는 경우도 대출을 받는다면
매월 이자를 월세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실제 거주할 곳이므로 직주근접을 확인한다.
실거주 매수 시에도 가치대비 가격이 싸다고
회사까지 2시간 이상의 거리,
생활편의 인프라가 부족한 곳,
아이가 학교와 학원을 다니기 어려운 곳에
매수할 수 없듯
저도 저의 직주근접과 생활편의를
고려하며 지역을 탐색했습니다.
🤟 나의 다른 직업은? 투자자!
지금 거주하고 있는 곳은
KTX역까지 도보도 가능한데요
제가 고민했던 것 중 하나가
임장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
제2의 직업인 투자자의 직주근접을
고려해서 구해보았습니다.
이런 조건이 가능한가요?
저도 불가능 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진짜 가능한가? 살만한 집이 없는데?
그러던 중 기혼인데 반전세로 자산 재배치를 하던
동료의 말이 귀에 쏙 들어왔는데요.
“월세가 전세보다 개별 컨디션의 편차가 커요”
물론 동료는 아파트를 알아보았지만
저는 아파트만 보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 정형화 되어있지 않아
어떤 임대인이냐에 따라서
관리하는 수준과 생각 차이가 컸습니다.
그러던 중 운이 좋게도
거주비용의 기준 내에 들어오고
직주근접하고, 기차 타기에 좋으며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관리해주시는
집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무섭게 말라가는 전월세로
저도 다음 계약 땐 이사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렇더라도
전세입자도 한 명만 찾으면 되듯
저도 살 집을 하나만 잘 찾아보려고 합니다
1.거주비용의 기준을 잡는다
2.나의 직주근접을 기준으로 후보지역을 정한다.
3.나의 거주우선순위를 확인하고 후보를 검토한다.
각자의 상황 속에서 현명하게
투자자로 나아가는 모든 분들,
어렵게 종자돈 모으며 투자하는
싱글투자자분들 모두 빠이팅입니다!
[투자경험담]
지방빌라를 매도하고 광역시 신축을 4천만원 싸게 매수했습니다(광역시 소액투자 경험담)
기존주택의 매도가 안되는 진짜 이유(빌라 매도 경험담)
매도계약을 하고나자 누수가 터졌습니다.(제발 좀, 집수리하게 해주세요!)
[생각/마인드/응원]
크고작은 문제들이 단숨에 해결되는 기적(끝이 있다는 착각)
질병과 부상 4개월 째 함께 임장을 못갈까봐 두려웠습니다
[임장/임보/종자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