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오르디입니다.
오늘은 동생과 얘기를 나누면서 느낀 부분들에 대해서
글로 나눠볼까 합니다.
제 동생은 올해 초 처음으로 내집마련을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제가 적극적으로
무조건 전세, 월세 거주가 아니라 실거주 집을 매수해야한다고 권유하여
동생과 예비 남편분의 직장을 고려해서
집을 알아보았습니다.
그 당시 예산은 최대 11억까지였고,
그때 제 동생과 예비 남편분이 알아본 집은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사당우성2차 23평과
관악구에 있는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25평이었습니다.

하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미리 집을 사야하는 마음과
전세만기가 남아 있어 집주인과 조율하는 시간이 소요되면서
당시 매수를 하지 못한 상태로
내집마련에 대한 부분은 뒤로한 채
집 외의 결혼준비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공부하고 있는 저로써는
얘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져서
오늘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보니
“나 그냥 그때 봤던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사려고~”
라는 말이 돌아왔습니다.
올해초 11억 미만의 예산으로 충분히 매수할 수 있었던
사당우성2단지와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당시 입지좋은 구축이냐
조금 입지 떨어지는 신축이냐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었었는데
현재 가격은
사당우성2단지는 최근 14.8억에 실거래가 찍혔고,
e편한세상서울대입구도 11.6억에 실거래가 찍혔습니다.

심지어.. 현재 네이버호가는
사당우성2단지는 16억, e편한세상서울대입구는 13억이네요..

내집마련.. 조금 미뤄도 되겠지..?
언제해도 늦지 않겠지..? 하는 생각으로 인해
상당히 가치있는 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호가는 어느세 6억, 3억이 올라갔습니다.
무려 1년이 채 안된 시간동안에요..
그 사이 10.15 규제로 인해
수도권이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제로 묶이면서
대출금리가 바뀌면서
대출가능한 금액이 바뀌고, 매수할 수 있는 집이 바뀌었지만
시장에서 사라졌던 제 동생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제 동생처럼 잠깐 시장에서 사라진 사이에
너무나 바뀐 가격과 분위기에 당황하고 계신분들 혹은
앞으로 내집마련을 고민하고 계신분들
1. 다시 한번 현재 가용할 수 있는 자금+대출을 확인하고,
내가 매수할 수 있는 아파트가 어떤 것인지 가격을 다시 조사하세요.
이 전과 지금 현재 가용자산이 바뀌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큽니다.
2. 당장 매수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관심단지 아파트 가격 확인을 놓치지 마세요.
계속해서 물건을 보러 다니면서 시장분위기를 확인하세요.
언제 어떻게 가격이 바뀔지, 분위기가 바뀔지 아무도 모릅니다.
절대 시장에서 사라지지 마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다시 차근차근 하나씩 해나간다면
다시 기회를 놓칠 일은 없을 것입니다.
모두 잘 해내실 것이라고 믿고 응원합니다.😄
[오르디 나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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