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3월 개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행복을 그리는 투자자
그린쑤입니다.
어제는 월부학교 운영진들, 프메퍼튜터님과 함께
‘기브앤테이크’ 책으로 운영진 독서모임을 했습니다.
프메퍼 튜터님과는 작년 말 투자코칭으로 처음 만났었는데요.
그때의 저는 1호기 투자에 확신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하던 ‘부린이’였습니다.
그때 튜터님이
“꼭 월부학교 갔으면 좋겠다.”
라고 말해주셨는데,
이렇게 월부학교에서 운영진과 튜터님으로 다시 만나다니
감회가 정말 새로웠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그린쑤] 프메퍼 튜터님 투자 코칭 후기_투자 방향성을 잡아주는 확실한 코칭😊
운영진 독서모임은
단순히 책 내용만 나눈 게 아니라,
각자 운영진 역할을 하면서 느꼈던 고민과 성장, 소통방식까지
깊게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대화를 할 수 있는 환경 자체가 너무 감사하다!
라는 생각이 들 만큼
배움이 큰 시간이었습니다.
메퍼 튜터님은 ‘탐험 행동’을 언급하셨는데요.
지구 궤도를 400번 넘게 비행한 NASA의 우주왕복선 조종사 제프 아슈비(Jeff Ashby)의 설명을 들어보자.
“탐험 행동이란 이기심을 버리고 넓은 마음으로 나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주 공간에서 임무를 완수하는 데 무엇보다 큰 역할을 하는 것이 탐험 행동입니다.”
NOLS에서 리더십을 지도하는 존 카넨기터(John Kanengieter)는 탐험 행동에 대해 이렇게 덧붙인다.
“탐험 행동은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당신이 양보하면 더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자신의 제1목표가 조직을 이롭게 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 결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존경을 얻는 것은 물론 테이커도 그와 경쟁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매처는 그에게 빚을 졌다고 느끼고 기버는 그를 자신과 같은 사람으로 본다.
- <기브 앤 테이크>, 애덤 그랜트
기버는 대단한 사람만 되는 게 아니라,
그냥 ‘먼저 물어보는 사람’이면 된다.
엘리베이터에서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사람을 보면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그냥 모른 척 휴대폰을 보거나
도와드릴지 망설이다가 끝나지는 않았나요?
메퍼 튜터님은 물어보는 행동만으로도
기버의 시작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들어드릴까요?”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이 작은 한마디를 할 용기만 있으면
이미 기버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거절당해도,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
나와 마음이 같지 않다면 그냥 다른 사람을 도우면 된다.
운영진 입장에서 정말 크게 와닿는 포인트였습니다.
에이스 선배와의 대화에서도 말씀해주셨지만
잘하는 반원에게 더 에너지를 쏟는 게 맞는 걸 아는데도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저희가 노력해야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BM 1. 적극적인 태도로 먼저 물어보고 행동하기
BM 2. 열정 있고 성장하는 반원에게 더 집중하기
2. 기버는 입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기브앤테이크에 언급되는 내용인데,
기버는 피자를 공평하게 나누는 사람이 아니라,
피자의 판을 키우는 사람이다
그래서 운영진은 반원들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각자의 소통을 공유하고 취합해서
입체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여러 명이 함께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 판단에 필수적이고
판단하기 어렵다면
그때 튜터님께 물어보고 방향을 잡으면 됩니다.
책에서는 기버가 되면 좋은 점을 단순히 말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메퍼 튜터님은
운영진은 튜터님과 반원 사이에서 입체적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울 수밖에 없지만,
그 과정을 통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40대 정도 되면 리더와 팔로워 두 갈래로 나뉘는데,
리더가 압도적으로 부자인 사람이 많고
운영진은 리더를 미리 경험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내가 40대 정도엔 리더로 갈 수 있는 사람일까?라고
생각하면 지금 부족한 게 너무 많아
지금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는 과정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BM 3. 운영진 소통을 정해진 시간에 공유하며
반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함께 판단하기
3. 기버는 신뢰를 주는 것이다.
기버의 핵심은 능력이 아니라 ‘진심’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신뢰가 곧 자산이고,
한 달에 앞마당 1개씩 쌓아가듯이
반원들에게 하루 한 번 작은 관심을 주기
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운영진으로서 완벽할 수는 없지만,
진심으로 다가가고, 진심으로 피드백하고,
진심으로 그 사람의 성장과 어려움을 고민하는 것이
결국 신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얘기가 정말 와닿았습니다.
잘 모르겠다면
튜터님께 물어보면서 해보고
작은 행동부터 차근차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또 느꼈습니다.
모르면 튜터님께 물어본다!
이 부분이 솔직히 가장 안 되는 부분인데,
좋은 환경에 있는 만큼
모르는 건 무조건 튜터님께 물어보면서
튜터님을 더 귀찮게 해보겠습니다…ㅎ
BM 4. 하루에 한 번 반원을 위한 작은 행동하기 (목실감 댓글 달기, 전화/카톡하기 등)
BM 5.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기
BM 6. 튜터님께 많이 물어보고 소통하기
이번 운영진 독서모임은 책 내용을 넘어
운영진으로 어떻게 ‘기버’로 행동할 수 있을지
실제 경험과 고민을 깊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버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그 사람을 위한 진심을 담아
적극적으로 먼저 물어보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마음을 매일 작은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
그 자체가 이미 성장의 첫걸음입니다.
앞으로도 운영진으로서
반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부터 먼저, 그리고 더 진심을 담아 행동하겠습니다.
운영진 독서모임을 이끌어주신 프메퍼 튜터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해주신
잘부님, 버부님
+ 11반 딩동댕2님, 뽀오뇨님, 제이든J님 / 12반 스리링님, 룰루랄라7님, 빌리89님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월부환경에서 계속 만나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