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48기 41조 찐찐22] 투자 시 매도 계획까지 고려하자.

내가 이 강의를 20대 때 들었더라면.. 아쉬운 생각이 드는 강의!

1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듣는 열중 강의로 그때와 비슷한 내용은 아닐까?

다 아는 내용은 아닐까? 걱정됐는데 1강 듣고 나니 

1년 전 강의를 듣고 느낀 바와 1호기를 한 지금 강의를 들은 후 느낀 바가 다르다고 생각된다.

저환수원리. 

월부 첫 강의인 24년 9월 열기반에서 배운 ‘저환수원리’.

1호기 하기 전엔 “그래! 저환수원리로 생각하면 잃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막상 1호기 할 때 저환수원리를 제대로 생각했나?

물론 저환수원리를 대입했긴 했지만 당시의 시장 상황에 조급하여 제대로 대입했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때는 매물 보러 가면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호가가 5천씩 올랐던 시장이라 너무 조급했던 건 사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건 투자 원칙을 지키는 것이고

내 투자 원칙 = 저환수원리.

그래서 이번 강의를 들으며 1호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론 조급하게 투자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투자 원칙을 세우고, 투자 원칙을 지켜 잃지 않는 투자를 한다.

1호기를 했다는 안도감과 2호기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인 것 같다. 

독강임투를 하며 멘탈을 단단하게 만들고 어느 한 쪽이 부족하여 물통의 물이 새지 않도록 노력하자.

독서로 투자에 대해 바르게 생각할 수 있고 단단한 마음과 멘탈로 흔들리지 않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적용할 점 : 매월 2권 이상 독서하자!

어디를 투자하든 장기간 바라본다면 수익은 나겠지만 (인플레이션 등에 의해)

같은 투자금으로 더 좋은 단지를 찾는 게 비교평가의 핵심이다.

언제 투자했는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게 아니다. (A단지-신축, 역과 멂 / B단지-구축, 역세권)

내가 어느 시점에 투자했는지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후 가격 오르내림에 따라 역시 신축이 좋다. 역시 입지가 좋다. 규제로 보합일 땐 잘못 산 건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자 후 가격이 올랐다고 투자 잘 한 게 아니다. 가격과 가치를 분리해라. 

적용할 점 : 비교할 대상이 많을수록 가치 판단하기 수월하다. 앞마당을 꾸준히 만들자!

내가 투자한 단지의 가격이 올랐다고 내가 투자 잘 한 게 아니고,

내가 투자한 단지의 가격이 내렸다고 내가 투자 잘못한 게 아니다.

환금성이 중요한 건, 시장이 얼어붙을 때 

좋은 곳은 가격이 깎이면 팔리는데 (거래가 가능한데)

선호도가 떨어지는 곳은 깎아도 안 팔린다 (거래 자체가 불가능하다)

가치 있는 단지는 환금성이 좋다. 투자 시 매도 계획까지 고려하여 투자하자.

내가 투자한 물건에 대해 장단기적으로 판단하여 매수로 끝나는 것이 아닌 매도까지 계획해야 한다.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 그 계획은 바뀔 수 있겠지만

매수하고 끝! 이 아닌 더 높은 수익을 위해 장단기적으로 계획을 세우자.

적용할 점 : 꼭 가장 좋은 단지에만 투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사람들이 모두 선호하는 단지가 날아갔다면,

덜 좋아서 덜 오른 단지에 투자하는 게 나을 수 있다.

날아간 단지만 쳐다보며 내려오길 기도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단지를 찾자.

새로운 시각의 투자 관점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내가 보는 단지의 가치를 판단하는 게 가장 어려운데,

아는 단지가 많아야 비교 평가할 수 있고

그래야 저평가 단지를 찾아 투자할 수 있으니 

월부 환경 안에서 꾸준히 앞마당 만들며 2호기를 찾아 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